아티클 | Article/포토에세이 | Photo Essay(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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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마을5·18민주화운동의 근거지, 광천 시민아파트 2022.11
Disappearing village _ Gwangcheon Citizen Apartment, the base of the May 18 Democratization Movement 광천동은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광주천 옆에 새로 방죽을 쌓았다고 해서 새방천 혹은 신방천이라 불렸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일제의 잔영을 없애기 위한 잠정적 조치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일제 강점기에 광천정이라 부른 이름을 취락동이라 고친 후 1947년에 광천동이 된다. 일제 강점기에 종연 방직공장이 있었으며, 광복 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광천공단으로 불리며 공장근로자들의 거주지를 이루었고, 6.25전후 피난민과 도시빈민들의 판자촌이 많았던 대표적 광주의 달동네였다. 광천 시민아파트는 광주광역시 서구..
2022.11.10 -
건축 코믹북 _ 신성한 건축의 단초들 2022.11
Architecture Comic Book _ Beginnings of the sacred architecture 글.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2.11.10 -
제주 방주교회 2018.02
Bangju Church, Jeju 제주에 요즘 명소가 되는 새로운 건축물이 많아지고 있다. 건축물 자체도 좋지만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서 더욱 빛을 발하는 좋은 건물들이 있다. 2009년에 이타미 준이 설계한 방주 교회도 제주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이타미 준은 재일 한국인 건축사로, 한국 이름은 유동룡(庾東龍)이다. 일본에 귀화하지 않고 외국인 등록을 하며 한국에 살았다고 한다. 가운데가 조금 홀쭉한 긴 직사각형의 평면에 간단한 경사 지붕을 한 교회 건물은 얕은 연못이 둘러져 있다.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이어서 노아의 방주가 연상되어 방주교회라고 불리어지지만 원래는 하늘의 교회(Church of Sky)라 한다. 교회는 단순하면서 섬세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지붕의 경사가 공간미로 살아난 교..
2022.11.09 -
철원 직탕폭포 2018.02
Jiktang Falls, Cheorwon 최근 철원이 언론에 많이 소개되고 일반인도 많이 찾는 곳이 됐습니다. 얼마전 성황리에 마친 ‘한탄강얼음트레킹’ 축제가 한탄강 주상절리를 따라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사진은 온통 눈과 얼음입니다. 평소에는 강물로 가득차서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이 얼음으로 변해서 더 멋진 풍경을 접할 수 있게 돼 멋진 겨울풍경 사진이 됐습니다. 직탕은 장흥리와 갈말읍 상사리 사이를 흐르는 한탄강입니다. 잘잘 얌전히 흐르던 한탄강이 이곳 직탕에 와서는 80미터의 강폭 전체가 폭포로 변해 장관을 이룹니다. 우리나라에서 폭이 가장 넓은 폭포이며, 직탕폭포란 이름도 여기서 얻었습니다. 다만 폭포의 높이가 4미터밖에 안돼 싱겁기는 하지만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표현..
2022.11.09 -
알콩달콩 2018.01
lovey-dovey 길쭉청년 한정훈 디자인헌터스 대표 / AM Group 대표이사 2000family@naver.com
2022.11.07 -
태백산(太白山) 2018.01
Taebaeksan Mountain 태백산을 중심으로 한 70.1㎢ 규모의 국립공원이 2016년 한국의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태백산은 높이 1,567m의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힌다.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 마치 눈이 덮인 것 같다 하여 태백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크고 밝은 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라 5악 중 북악이었으며,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로 예로부터 영산(靈山)으로 추앙받아왔다. 이 산을 중심으로 함백산(1,573m)·청옥산(1,277m)·구룡산(1,346m) 등과 함께 주위 20㎞ 내외에 1,000m 이상의 봉우리들이 100여 개나 연봉을 이루고 있어 하나의 거대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태백산 천제단 주변에..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