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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난에 ‘건축사’ 힘 보탠다…성금 1억 3800만원 전달 2019.6
대한건축사협회-강원도청 ‘산불피해 복구지원’ 업무협약 강원도 재난예방·복구지원사업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마련 건축사협회 “국가재난 때 국민과 함께 할 것,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책임 강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지역 이재민에게 대한건축사협회가 피해복 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한건축사협회는 5월 7일 강원도청을 찾아 재난 시 신속한 복구지원 및 산불피 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재난예방·복구지원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 속초 등 강원지역의 산불피 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1억38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석 정훈 회장과 조동욱·최혁준·김재록 부회장, 최종옥·최성두 이사, 유흥재 감사, 김창기 강원도건축사회장 및 이..
2022.12.22 -
영등포구청 별관청사 부속건물 2019.6
Annex building of Yeongdeungpo-gu Office 영등포구청 별관청사 부속건물은 영등포 구청의 별관에 연결되어 증축된 업무 시설이다. 기존 건축물과 관계 맺기와 더불어 새로운 업무공간으로서의 장소 만들기, 그리고 사용자·이용자 중심의 계획을 설계 주안점으로 삼았다. ▲기존 별관의 피난계단 철거 ▲새로운 계단과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홀을 형성하면서 업무시설을 연속 배치했다. 대지 남측 및 동측 가로변으로의 입면은 현재 영등 포구청의 입면 루버를 재해석하여 과거와 연속되지만 새로운 재료와 느낌, 장 소성을 갖도록 했다. 입면의 분할은 다양함 속에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여 공공청사로서의 인지성을 가지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빛을 조절하면서 외부 풍경 을 다양한 모습으로 ..
2022.12.22 -
[건축비평] 영등포구청 별관청사 부속건물노련한 건축사의 감성 : 낯설지 않은 새것 2019.6
Architecture Criticism Annex building of Yeongdeungpo-gu Office An experienced architect's sensibility: Familiar yet new 일요일 운동 중 뇌진탕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었다. “하루는 꼭 집에서 쉬길 바란다”라는 의사의 권유로 오전 내내 잠들어 있었다. 잠결에 전화 한 통을 받았 고 무엇인가를 내가 흔쾌히 수락했다는 것을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깨닫게 되었 고 건축사협회 편집실의 문자와 메일을 받고서야 내가 잠결에 수락한 내용이 선 배 건축사의 준공작품에 대해서 비평 글을 써야한다는 난감한 현실이라는 것을 직시하게 되었다. 일주일간은 두통으로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뇌진탕 때문인 가, 눈앞의 비평 글 때문인가..
2022.12.22 -
경주 Y 빌딩 2019.6
Gyeongju Y building 건물은 경주의 신도시택지 개발지역인 용황지구에 위치한다. 대지는 경사가 거의 없는 일반주거지역에 있다. 주요 용도는 1층에 베이커리 카페, 2층과 3층은 임대용도이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594제곱미터, 지하는 없고, 지상 4층의 건물이다. 새롭게 조성된 택지 지구의 입구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므로, 랜드마크적인 이미지가 필요했다. 최소로 적정화된 건축비로 최대한 근사한 건물을 짓는 목표가 이 건물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적합한 시설의 배치’, ‘편리한 사용’, ‘근사한 내외관’, ‘효율적인 유지관리’, ‘공사비 절 감’, ‘수납공간의 극대화’, ‘방범관리의 용이성’ 등이 건축주의 주요 요구사항이었다. 하 나의 건물이 잘 지어지기까지는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 조금이라도 ..
2022.12.22 -
위례 C 주택 2019.6
Wiirae C house 공간으로 짜여진 주택 위례 C주택은 아파트와 집장사의 주택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새로운 주택이다. 주택 내부공간과 외부공간, 여러 다양한 공간이 짜 맞춰진 집이다. 1층의 거실과 지하층의 다목적룸은 높이가 1.5개 층이다. 3개의 외부 중정 중 3개 층으로 뚫려 있는 곳도 있고, 지붕이 있는 중정도 있고, 하늘로 열려 있는 중정도 있다. 이들 실내와 실외공간들이 서로 엮여져 있을뿐 아니라 다른 공간 들과도 상호 작용을 한다. 밖에서 보면 네모박스의 형태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공간들이 짜 맞춰 있는 디자인이다. 사진과 도면으로 보는 것이 아닌 머리로 생각하며 보아야 어떤 집인지 알 수 있다. 대지는 위례신도시의 단독주택 블록에 위치한다. 건축주 부부, 자녀들을 위해 설계된 ..
2022.12.22 -
구기동 三代가 사는 집 2019.6
Guggi-dong Residence 시작 3대는 십수년 간 구기동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기존의 주택은 아들에겐 학창시절의 기억이 담긴 공간이자, 부부에겐 주변 자연 경관을 즐기며 생활의 안정을 가져다 준 공간이다. 이런 가족에게 즐거운 변화가 생겼다. 성장한 아들의 반려자가 생기고, 결 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새 식구가 된 아들 부부, 안락한 공간이 필요한 건축주 부부, 연로하신 어머니를 위해 기존의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짓기로 했다. 프로젝트 의 진행은 두 세대(건축주 부부와 예비 아들부부)와 함께 진행했다. 가족 간, 서로에 대한 배려가 집을 풍성하게 만드는 동력이 되었다. 공유하는 공간은 가족들의 의견 을 자유롭게 수렴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계획했고, 개별의 공간은 각 세대별 취 향을 ..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