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건축사(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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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키움센터_노원아이돌봄센터 융합형아이휴센터, 하계어울림 융합형 아이휴센터 2022.11
우리동네키움센터_노원아이돌봄센터 융합형아이휴센터, 하계어울림 융합형 아이휴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나 방학 등의 돌봄 공백 발생기간에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을 돌봐주는 서울시의 초등 돌봄시설입니다. 2018년 6월 성북구(장위1동)에 1호가 시범 개소된 후 초등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키움센터는 서울시와 관할구(지자체)가 협력해 운영·실시하며 접근성을 중시하는 일반형(80제곱미터 이상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마을권역별 돌봄거점으로 운영하며 긴급·주말 돌봄기능을 강화한 융합형(210제곱미터 이상 중규모),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대표 특화 돌봄시설이자 문화·예술·체육과 부모교육 등을 강화한 거점형(1,000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시설 세 가지로 나뉩니다. 올 ..
2022.11.11 -
사라지는 마을5·18민주화운동의 근거지, 광천 시민아파트 2022.11
Disappearing village _ Gwangcheon Citizen Apartment, the base of the May 18 Democratization Movement 광천동은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광주천 옆에 새로 방죽을 쌓았다고 해서 새방천 혹은 신방천이라 불렸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일제의 잔영을 없애기 위한 잠정적 조치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일제 강점기에 광천정이라 부른 이름을 취락동이라 고친 후 1947년에 광천동이 된다. 일제 강점기에 종연 방직공장이 있었으며, 광복 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광천공단으로 불리며 공장근로자들의 거주지를 이루었고, 6.25전후 피난민과 도시빈민들의 판자촌이 많았던 대표적 광주의 달동네였다. 광천 시민아파트는 광주광역시 서구..
2022.11.10 -
건축사가 되고 건축사로서 살아남기 2022.11
Become an architect and survive as an architect 건축학을 전공하다 대학교 2학년 때 건축대학에서 5년제 건축학과와 4년제 실내건축학과 중 전공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가 있었다. 건축학을 졸업하면 건축사가 될 수도 있고 실내건축도 할 수 있지만, 실내건축학을 졸업하면 실내건축만 할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건축과 실내건축을 모두 하고 싶어 건축학을 선택했었다. 건축사 면허 없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시행사가 소위 말하는 허가 방(허가만 대행해 주는 건축사사무소)에 허가를 맡기고 설계를 하는 걸 보면 교수님 말씀이 100% 맞는 것 같진 않지만… 내 이름을 걸고 설계를 하고 허가를 내는 순간은 건축사만이 느낄 수 있는 뿌듯한 순간일 것 같다.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봐도..
2022.11.10 -
건축 코믹북 _ 신성한 건축의 단초들 2022.11
Architecture Comic Book _ Beginnings of the sacred architecture 글.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2.11.10 -
살아 숨 쉬는 건축여행 ⑥예산 시가지 발달과 예산의 발전 2022.11
A living and Brenthing Tourism for Architecture ⑥ Yesan Urban Development and Yesan Development 1. 농산물의 집산지 및 화교 일본인 상업활동 내포지방 예산에서, 상업적 농업의 발전과 미곡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의 상거래는 내포지방의 지주들이 화폐경제에 눈을 뜨게 한 동기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작은 농촌 소읍인 예산에 충남산업주식회사가 설립된 것으로 본다. 또한 예산은 인천과 군산에 수송될 농산물의 집산지라는 지리적인 면에서 화교들의 상업활동에 일대 거점이 되는 요인이 되었다. 이때 청일전쟁이 발발되자 인천에 일본군의 병참본부가 서게 된다. 이에 인천 재유화교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자 인천을 피하는 화교들의 상업활동 거점인 예..
2022.11.10 -
몰딩은 기능적으로 선택된 것인가? 2022.11
Is the molding functionally sellected? 지난 연재에서 인류 문명에서는 늘 낯선 것들의 직접적인 충돌을 부드럽게 해주는 완충제가 디자인된다고 말했다. 사회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지점, 건축에서는 보와 기둥이 만나는 지점, 가구에서는 다리와 지면이 만나는 지점에는 언제나 완충제가 디자인되었다. 마치 뼈와 뼈가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는 연골과 같다고나 할까. 건축의 내부에도 연골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몰딩이다. 사전에서 정의하는 몰딩(molding)은 건축 표면에서 돌출되거나 함몰된 연속적인 띠를 말한다. 기능적으로 몰딩은 어떤 요소가 다른 것으로 바뀌는 중간단계(transition)를 덮으려는 목적을 갖는다. 몰딩은 건축의 외관에서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 고..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