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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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_‘공정 설계공모를 위한 공개 토론회(포럼)’ 8월 말~9월 초 개최 계획 2023.7
‘Open discussion (forum) for process design competition’ planned to be held between the end of August and the beginning of September 지난 6월 22일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보다 나은 설계공모를 위한 좌담회(3차)’가 열렸다. 이날 좌담회는 앞서 논의됐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8월 말 또는 9월 초 건축사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를 계획 중인 편집위원회 주최 ‘공정 설계공모를 위한 토론회(포럼)’ 준비 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공정 설계공모 (공정 심사)를 위한 논의 사항 ▹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 제고를 위한 건축사의 노력과 설계공모 공정·투명성 확립을 중심으로 논의 ▹ 로비 사전접촉 원천..
2023.07.24 -
좌담회_청렴서약 캠페인 비롯 ‘심사위원 풀’ 구성, 범 건축계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돼야 2023.6
A ‘pool of judges’ formed including the Integrity Pledge Campaign It must be strongly promoted at the level of the entire architects world 5월 25일, 건축사협회 2층 김순하홀에서 ‘보다 나은 설계공모를 위한 2차 좌담회’가 열렸다. 이는 지난 4월 28일 열렸던 1차 좌담회에서 못다 한 토론을 잇고, 언급됐던 내용을 재차 정리해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다시 모인 참석자들은 지난 좌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개선방향에 집중해 어떻게 하면 실질적 실행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눴다. 4월 28일 진행된 1차 좌담회에서는 심사부정 행위를 비롯한 로비 근절 대책, ..
2023.06.23 -
좌담회_‘설계공모 심사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필요“ 공정 설계공모 제도의 정착·운영 위해 당장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2023.5
‘The establishment of design competition review monitoring system’, etc. is necessary… “Let’s start with what we can do right now in order to establish and run a process design competition system” 건축 설계공모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다. 그러함에도 작금의 설계공모가 “공정한가”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건축사와 관계자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다. 월간 건축사가 ‘보다 나은 건축 설계공모’를 주제로 지난 4월 28일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는 설계공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과 대안 마련을 목표로 마련돼 ▲심사과정에..
2023.05.19 -
‘가능성의 건축’을 말하다“조금 더 좋은 것, 조금 더 잘 하고 싶다”_이성관 건축사 2020.11
Speak ‘the architecture of the possibility’ “Something better, want to do better”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 ‘여주박물관 여마관’을 검색하면 나오면 수상기록이다. 검은 유리로 구성된 반듯한 건물과 남서쪽 모서리가 잘려나간 삼각면이 단정하면서 인상적이다. 검은 유리면은 하늘을, 삼각면은 남한강을 비추는 건물이 자연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진다. 설계의 백미는 건물 안에 있다. 돌로 쌓은 층 위에 건물을 두고 건물 안 전면에 통유리를 설치해 남한강 상류와 파란 하늘이 바로 앞에 있는 듯 경이롭게 다가온다. 이곳을 설계한 이성관 건축사가 이곳을 설계한 나이는 68세였다. 현재는 72세, 현역이다. 지난 10월 8일 여주박물관 1층에..
2023.01.26 -
회원작품_이성관 2020.11
편집인 註 ‘이 시대의 건축사’ 특집 2회를 시작하며 건축은 여러 조직과 참여자들의 종합 결과물이다. 철저한 개인의 사고에서 출발한다. 물론 오늘날 산업에서 건축설계는 조직의 성과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전 세계가 그렇다. 건축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런 불특정 다수의 집단지성 같은 결과로 말한다. 과연 그럴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조직이 커지고, 집단 지성이라 할지라도 주도하는 특정인이 있고, 반드시 중심을 정리하는 개인이 있다. 없을 수가 없다. 다만 아시아적 경영개념이라던가, 경영 전략상 퇴사한 자의 경력을 제거하려고 주도한 자를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오래전 미국의 대형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던 피터프랑이라는 사람은 그런 조직에서도 독창적인 개인을 드러낸 건축사다. 피터프랑은 ..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