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소식 11월 2018.11

2022. 12. 9. 09:01아티클 | Article/건축계소식 | News

2018년 건축 대국민 토론회 개최

 

대한건축사협회를 비롯한 건축계3단체는 민간건 축 다양한 주체들을 초청해 ‘2018년 건축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 위원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대한건축사협회가 뜻을 같이 해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4일 ‘대한민국 생활 SOC 현장방문 -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 행사에 참석해 생활SOC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를 표명 하며, 이와 더불어 질적 혁신을 병행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지역밀착 형 생활SOC가 공급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서관, 경로당, 어 린이집 등을 ‘생활SOC'라 지칭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 8조7천억 원에 더해 지자체 매칭 투자까지 총 1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펼쳐 온 대규모SOC 위주 정책에서 일상에 필요한 생 활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정책기조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동네건축’을 ‘좋은 동네건축’으로 개선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짚어보고, 각 분야 전문가 를 초청해 공공과 민간 동네건축의 변화를 가능케 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민간건축의 주체로서 ▲ 건축사 ▲ 시공자 ▲ 사회적 경제조직 활동가 ▲ 행정·입법 관계자 ▲ 도시환경 건축유관분야 전문가가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동네건축 혁신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첫 세션에선 ‘동네건축 혁신, 소규모 공공건축+소규모 민간건축’을 주제로 생활SOC의 상당부분을 차 지하는 동네건축의 혁신에 관해 살펴본다. 둘째 세션에선 민간건축의 다양한 주체들의 요구와 소통·협력하는 건축실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참석비, 등록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국회 대상 건축현안 알리기 ‘광폭 행보’

 

9월 28일 함진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10월 1일 이은권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10월 1일 송기헌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10월 2일 이헌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10월 5일 유재중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10월 8일 이혜훈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이 국회를 대상으로 건축계 현안을 설명하기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시작으로 9월 28일 함진규 의원(국토위), 10월 1일 이 은권 의원(국토위), 10월 1일 송기헌 의원(법제위), 10월 2일 이헌승 의원(국토위), 10월 5일 유재중 의원(보건복지위), 10월 8일 이혜훈 의원(국토위 간사)을 각각 만났다. 건축서비스산업 이슈를 다루 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찾아 건축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첫 행보, ‘총괄 건축가·공공 건축가 제도’ 전국 확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서울시와 영주시의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제도’를 전국적으 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혁신에 ‘공공건축가 제도’의 중요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건축분야 양질의 창의적 일자리 만들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국건위는 10월 4일 공공건축 혁신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9월 4일 국건위가 개최한 ‘대한민국 생활 SOC 현장방문 - 동네건축 현장을 가다’행사의 후속조치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앞으로 생활SOC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건축 3대 혁신과제로 ▲ 건축의 공공성 증진 ▲ 설계방식 개선 ▲ 설계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공공건축의 사업초기 기획을 강화하고 발주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공공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 대상·기 능을 확대한다.

국건위는 또 건축설계용역 시 가격입찰을 축소할 계획이다. 건축설계공모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그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설계자의 참여가 배제되고 있는 공공건축의 시 공과정에서도 설계자의 설계의도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 소 규모건축물 시장에 대한 우수업체 기준과 등록제도 마련 ▲ 지역개발사업 건축설계 프로세스 정상화 ▲ 공공건축만의 구체화되고 특화된 사업절차 마련 등도 추진한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공공건축 혁신을 통해 양질의 창의적 일자리 증가 등 경제적으로 도 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공공건축들이 많아지면 동네 환경이 바뀌고 주민들의 삶 도 풍요로워질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에서 더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단 간담회

 

 

대한건축사협회 회장단과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단이 10월 1일 건축사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건축계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협력과 건축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 의하며, 연구활동과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힘쓰기로 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축설계학회(구 (사)한국건축설계교수회)는 지난 2014년 1월 21일 업무협약 을 체결한 바 있다.

 

‘행복한 건축’ 2018 건축의 날 기념식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사협회, 대 학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이 주최하 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 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건축의 날’이 10월 5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석정훈 대 한건축사협회 회장, 이현수 대한건축학 회 회장을 비롯한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건축 유공자 45명에게 동탑산 업훈장,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됐다.

‘행복한 건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 에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 대한민국 메가트렌드, 지난 12년과 다가 올 12년’을 강연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문화신문 논설위원 6인 위촉

 

 

대한건축사협회는 본지 논설위원에 ▲ 박인석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김준봉 건축사(한건종합 건축사사무소) ▲ 노휘 건축사(디디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 전진삼 간향 미디어랩 와이드 AR 발 행인 ▲ 김우종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 유명희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등 6명을 위촉했 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0월 11일 건축사회관에서 건축문화신문 논설위원 위촉식을 갖 고, 논설위원 집필 섹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주요일간지·전문지 광고

 

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사의 위상제고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회공공적 의무와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광고 를 주요 일간지와 전문지에 게재하며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0월 22일자 중앙일보 1면과 오마이 건설뉴스(10월 24일자), 국토산업신문(10월 26일자) 건 설기술신문(10월 29일자) 등에 “사람은 건축을 만들고 건축은 사람을 만든다”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과 함께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설계 - 대한민국 건축사로부터 시작 됩니다”라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에는 “1만 5천명 대한민국건축사, 그리고 대한건축 사협회와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사회공공적 의무와 역 할을 다하기로 다짐합니다”라는 문구가 실렸다.

또한, 대한건축사협회는 좋은 동네건축으로 개선하는데 필요한 핵심요소를 국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짚어보는 건축 대국민토론회를 11월 27일 국회의 원회관에서 열고 공공과 민간 소규모 건축(동네 건축)을 변화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건축 시대적 사명, 건축사 가치 구현’에 열과 성 다한 김영수 명예회장 별세

 

“과정을 중요시 여기고, 자기만의 원칙과 소신으로 열매 를 맺는 것. 그리고 이러한 결과가 사람, 사회, 그리고 이 웃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영향을 끼치도록 노력하는 것.” 한평생 이러한 삶의 원칙을 바탕으로 건축사이자 대한 건축사협회 회장,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으로서 책임을 다한 대한건축사협회 제30대 회장(’13.2.27 ∼’15.2.26) 김영수 건축사(주.민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10월 25일 별세했다. 1954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김영수 명예회 장은 1974년 철도청 시설국 건축과 건축직공무원을 시 작으로 철도 관련 건축물과 시설분야에서 시민이 편리한 역사건물을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후 1985년 건축사자격을 취득해 법원행정처 건축과에서 서울법원종합청사 신축설계 총괄·감독 등을 수행 했다. 1991년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경인전철역 신길역사, 구일역사, 동해남부선 망향역사, 남창역사, 원 주-강릉간 진부역사 등 많은 공공건축물을 설계했다. 이외에도 서대문등기소 신축설계, 포항방송국 리 모델링 공사설계 등 활발한 건축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건축사 권익향상과 건축계 화합·발전에 뜻을 두 고 협회활동을 시작해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서초구지역건축사회장(2008년),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2009년)을 거쳐 대한건축사협회 제30대 회장을 역임했다. 재임당시 협회슬 로건도 ‘하나 되는 건축사, 하나 되는 협회, 하나 되는 건축계’였다.

김영수 명예회장은 재임 시 “눈은 높은 곳을 바라보되, 귀는 항상 회원에게 향하며 소통하는 회장이 되 겠다”는 약속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회원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쉼 없이 고민하며, 역할을 하고자 했다. 본협 임직원에게도 회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업무능력 향상과 협회변화를 이끌었다. 건축사 자격 외 에도 건설안전기술사, C.M.P(건설산업관리전문가), C.V.S(국제공인가치전문가)까지 자격을 취득하는 등 스스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개발에 매진해왔다”고 말했던 김영수 명예회장을 수식하는 말 은 다양하다. 재임 시 2013년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제정과 건축설계산업육성방 안 마련, 지자체가 법령에 근거 없이 행정편의를 위해 시행중인 임의규제 철폐를 위한 ‘건축임의규제관 행신고센터’ 협회 설치, 건축사업무 대가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건축사사무소 실태 및 사례조사 연구, 대 한건축사협회 50년 역사를 정리한 대토론회 개최 등 건축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섰다. 또 김영수 명예회장은 건축사공제조합 초대이사장에 선임되어 지금의 공제조합 발전의 기 틀을 마련한 산증인이다. 대한건축사협회와 독립된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건축사공제조합이 건축계 를 대표하는 공제조합으로서 자리를 잡는데 전문경영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했다. 현재 조합원 8400여 개사, 출자금 약 280억 원, 자산총계 330억 원의 보증·공제·금융사로 자리매김시켰다. 국립철도고등학 교를 졸업한 김영수 명예회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1986년)한 후, 연세대학교 대 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1988년), 명지대학교 대학원 건설분야 공학 박사학위(2004년)를 받았다. 그 는 ▲ 건설교통부장관 모범공무원 표창(1984년) ▲ 대법원장 서울법원종합청사준공기념 유공(1989년) ▲ 국토해양부장관 한국건설VE 발전 유공(2008년) ▲대통령 표창(2011 건축의 날) 등을 수상했다.

 

울산광역시건축사회,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울산광역시건축사회가 10월 5일 울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대학생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1000만원은 울 산지역의 미래의 희망인대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건축사회, 한가족 체육대회 개최

 

 

10월 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8 경기도건축사회 한가족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도내 건축사회 회원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3개 지역건축사회가 ‘대한’, ‘민국’, ‘평화’, ‘통일’ 팀으로 나 누어 축구, 족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를 진행했다.

 

대구광역시건축사회 , 대구건축인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대구광역시건축사회는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와 함께 10 월 20일 신천하수종말처리장내 유소년축구장에서 ‘2018 대구건축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상훈 국토위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총 500여 명의 건축 인들이 모여 소통의 장을 이뤘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 , 2018 건축구조설계 특별강연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10월 25일 포항지진, 경주지진 발생과 정부의 구조기술사 협력 확대 관련하여 우리나라 건축물 내진분야 전문가인 이철호 교수(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 했다. 강연은 건축사의 건축구조 분야의 구조실무 능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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