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2. 09:01ㆍ아티클 | Article/건축계소식 | News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FIKA대표회장 취임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이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FIKA는 작년 12월 7일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강당에서 ‘한국건축단체연합 (FIKA)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열고 이현수 대한건축학회장의 이 임식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이하 UIA 대회) 1주년 기념식도 사전행사로 함께 하 며, 1부에선 남북건축 특별강연이, 2부에서는 1주년을 맞아 UIA 2017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다.
이현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디지털기술혁명 물결 속에서 건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스마트시티 건설·도시재생·남북협력 등 건축의 영토는 넓어지고 있는 반면, 건축의 역할은 축소되고 주도권을 잃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건축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건축문화를 정립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석정훈 신임 FIKA 대표회장이 건축계와 소통하여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정훈 신임 FIKA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FIKA가 수행해야 할 책 무는 더욱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UIA 대회가 건축인 모두의 참여와 봉 사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건축인의 권익과 위상을 바로세우고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건축의 참된 가치와 모습을 국민에게 알리고 건축계의 상생·화합을 통해 새로운 건축의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이를 위해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와 협력하여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장은 “석정훈 신임 대표회장이 FIKA의 단합된 모습을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따로 또 같이’라는 표현대로 같은 것들은 맡기 고, 또 한국건축가협회가 특별히 갖고 있는 것은 서포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IKA는 한국 건축문화 진흥과 건축분야 국제관계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 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가 합의해 2003년 5월 공식출범했 다. 그동안 단체간 합의에 따른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UIA(국제건축사연맹)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공동참여하며, 건축 관련 활동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단일창 구역할을 수행했다.
대한건축사협회 “동네건축 혁신위해 12개 정책과제 추진”
작년 11월 27일 열린 ‘2018대국민 건축토론회’에서는 “소규모 공공건축과 소 규모민간건축생산과정 혁신을 위해서 각각 설계품질 경쟁위주의 설계발주와 설계자의 설계의도 구현을 의무화해야 하고, 건강한 생산주체를 지원해 중급시 장으로의 진입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작년 12월 13일 대한건축사협회가 발간한 ‘동네건축 혁신_소규모 공공건축과 민간건축’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국민 건축토론회가 도출한 ‘주요 정책과제’로 건축설계용역 가격입찰에서 품질위주 발주로 전환, 설계자의 시공단계 참여 보 장, 소규모 건축공사 건축금융지원 제도 도입, 소규모 건축공사의 건축사 위탁 관리(ACM, Architect Construction Management) 제도도입 등이 꼽혔다. 대한건축사협회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과제를 담은 결과보고서를 토론회에 참석한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원인 정 동영 의원, 윤관석 의원, 김정호 의원, 송석준 의원, 홍철호 의원, 윤영일 의원, 그리고 나경원 의원, 정갑윤 의원, 김학용 의원, 이명수 의원, 김영우 의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개 정책과제는 소규모 공공건축, 소규모 민간건축으로 구분해 △ 설계공모 제도 △ 발주제도 △ 기획업무역량 강화 △ 건축금융제도 △ ACM(소규모 건축 공사 건축사위탁관리) 제도 △ 건축단체 의무가입을 통한 건축사윤리 강화 등 전분야에 걸쳐 낙후된 생산과정을 혁신하고,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데 초 점을 뒀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건축사협회를 주축으로 건축3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최초의 대국민 건축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건축계가 사회 적 이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한건축사협회는 매년 이러한 대화·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간다는 계획이다.
대한건축사협회,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제휴 협약 체결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 협경제지주, 축산환경관리원은 작년 12월 13일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효율적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6개 기관 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을 강화하고 지역 단위 각 공사, 협회 등의 업무지원과 교육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의 전문성을 살려 축사 설계 개선 관련 중앙상담을 비롯해 무허가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건강한 건축 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지난해 12월 11일 건축사회관 1층 로비에서 ‘2018 이 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건축사회 내 봉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회장단, 봉사위원회 위원, 관악장애인어머니회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 전달
연말을 맞아 인천광역시건축사회가 작년 12월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게 ‘희망 2019 나눔 캠페 인’의 일환으로 성금 300만원을 전 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소외계층에 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재경 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건축사회, 한옥인력양성사업 수료식
전라남도건축사회가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작년 8월 MOU를 맺고 진행 한 한옥인력양성사업이 종료되어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영명홀에서 지난해 12 월 1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건축사 34명, 학생 8명 총 42명이 수업을 수료했으며, 수료식에서 건축사와 실무자,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축사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지난해 12월 8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회원 50 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회원들이 500포 기의 김치를 직접 담근 후 300포기를 저소득층 가구, 탈북주민, 아동그룹에게 200포기는 현장을 찾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진행됐다.
충청남도건축사회, 2018 한마음 대회 개최
충청남도건축사회가 작년 12월 12일 덕산 리솜스파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건축 사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8 한마음 대 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연말을 맞아 2018년 이루어낸 성과와 2019년의 협회 발전 사업을 구상하는 자리였다.
전라북도건축사회, 사회복지시설에 쌀 전달
작년 12월 13일 덕진구청에서 전라북도건축사회가 연말을 맞아 구청장과 주 민복지업무 담당자에게 덕진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50포를 기탁했다. 이길환 회장은 “앞으로도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주위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춘천지역건축사회, 연말 맞이 연탄 배달 봉사
춘천지역건축사회가 지난해 12월 1일 소양로 일대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 웃들에게 전달할 연탄을 기증,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에는 춘천지역건축사회 이강섭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함안지역건축사회, 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함안지역건축사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지난해 12월 4 일 함암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안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2년 부터 매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날까지 총 2,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의정부지역건축사회,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기증
의정부지역건축사회가 작년 12월 4일 시청을 방문하여 의정부시 범시민 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동참 사랑의 백미 10kg 140포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의정부지역건축사회는 앞서 10월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 행사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경산지역건축사회, 경산시에 성금모아 전달
작년 12월 12일 인터불고CC 대연 회장에서 개최된 ‘2018 경산지역 건축사회 정기월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경산지역건축사회가 성 금 300만원을 모아 경산시에 기탁 했다. 전달된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서 산책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마쓰이에 마사시 / 비채 / 2016.08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 수상작. 인간을 격려하고 삶을 위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노건축사와 그를 경 외하며 뒤따르는 주인공 청년의 아름다운 여름날 을 담은 소설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 : 지친 영혼을 위한 여유로운 삶
피에르 쌍소 / 공명 / 2014.05
지나치게 빠르게, 너무 열심히 사는 사회에서 행복 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피에르 쌍소가 주장하는 ‘느 림의 가치’를 통해 삶의 속도를 조금 늦추는 것, 일 상에 쉼표를 찍는 행위가 생각보다 더 많은 기쁨을 가져다 준다고 말하는 책
건축가 함인선, 사이를 찾아서
함인선 / 마티 / 2014.07
지금 건축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 사회의 전문가들이 얽히고설킨 현실의 문제 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을 위해 무엇을 먼저 선택할지를 매우 구체적인 목 소리로 제시하는 책.
건축과 풍화
조성룡 / 수류산방중심 / 2018.05
우리가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최근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 재건축 국제 현상 공 모에 당선된 도시 주거와 공공 건축에 대한 오랜 생 각을 담은 원로 건축사의 첫 책.
심미안 수업
윤광준 / 지와인 / 2018.12
예술에 대한 선입견과 두려움을 걷어내고, 우리의 감각 을 깨우는 법을 배우는 『심미안 수업』. 자연경관과 인간 이 만든 작품 중에 뭐가 더 아름답게 느껴질까? 등 '우리 는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가'라는 주제에서부터 시 작하여 건축, 미술부터 디자인까지, 일상 속에 녹아 있 는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6개의 주제로 풀어낸다
집은 그리움이다
최효찬, 김장권 / 인물과 사상사 / 2018.11 『집은 그리움이다』는 우리가 정말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이야기다. “인간에게 집은 과연 무엇이며, 어떤 곳인가?”라고 묻는다. 각기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집이라면 주인의 취향과 그 집을 지으면서 고심한 흔 적들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마당의 꾸밈이나 대문의 위치에서도 그 집만의 고유한 풍경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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