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연재 | Series(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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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 우리 집 2022.12
My star, my house 아무튼 우리 집을 지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막연한 상상 속에 진학한 건축학과에서는 크고 멋 진 건물들보다는 자꾸 작은 것들에 손이 갔고 결국 졸업작품도 다가구주택이었 다. 다행히 인턴이나 졸업 후 다닌 사무실에서는 규모가 큰 일들도 접할 수 있었 는데, 여전히 제일 재미있던 작업은 주택설계였다. 집은 내가 매일 경험하는 공간 이기에 디테일한 상상이 가능했고, 그게 작업에 몰입하게 했다. 그래서 빨리 내가 살 집을 짓고 싶었다. 마음껏 나와 우리 가족의 삶을, 시간을 그 리고 싶었고 우리 가족이라는 건축주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소통할 수 있기에 정말 좋은 집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다. 실무수련 과정을 마치고 자격이 생기자 서둘러 시험을 준비했고, 운..
2022.12.21 -
건축 코믹북 _ 건축은 응고된 열정 2022.12
Architecture Comic Book _ Architecture is a hardened passion 글.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2.12.21 -
[ArchiSalon]골목골목 문화가 꽃피는 행리단길 2019.5
Hengridan-gil where culture blossoms at every corner of the street #행리단길 #수원핫플 #수원가볼만한곳 #수원데이트 #행궁동 요즘 문화의 중심에는 SNS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행리단길 역시 SNS 상에서부터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관련된 해시태그도 늘어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행리단길의 카페들이 이슈가 되면서 20∼30대층이 행리단길의 골목 으로 몰려들게 되었고, 새로운 공방들과 사진관 등 개성있는 문화시설도 위치하 게 되면서 행리단길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HISTORY 행리단길은 경리단길처럼 맛집과 예쁜 카페가 거리를 이루었다는 뜻에서 행리단 길(행궁동+경리단길)이라고 불리게 됐다. 본래 이곳은 사람들이 그다지 몰리지 않았다. 행궁동 일원..
2022.12.20 -
“지금까지 이런 거리는 없었다. 카페거리인가, 맛집거리인가, 동명동 카페거리” 2019.4
"This street is the first time in history! Is it a café street or a best restaurant district? Dongmyeong-dong café street 광주 동구 동명동은 최근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새로운 공 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은 굉장한 노다지가 아닐 수 없다. 동명동 구도심 재생의 중심거점으로 동명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조성된 고급 주택가였다. 당시 몇몇의 일본 인 상인들이 광주를 찾았으며, 근처 목포가 개항하면서부터 이들의 수는 큰 폭으 로 늘어났다. 고급 주택들과 오래된 한옥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지역으로 당시 광주에..
2022.12.17 -
[Archisalon] 과거와의 공존,중림동 중리단길 2019.3
Coexistence with the past, Jungnim-dong, Jungnidan-gil 아직 추위가 곁에 있지만, 멀리서 봄기운이 다가옴을 느끼는 시기. 찬바람에 여몄던 옷깃을 풀고 살랑살랑 봄 기운을 느껴보세요. 길을 벗 삼아 거니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건축사협회 학생기자단이 서울의 ‘중리단길’을 찾아갔습니다. 중림동 서울시 중구 만리동2가 일대 면적 : 0.48㎢ 인구 : 1만 2832명(2008) 중림동은 서울역과 충청로역 사이의 작은 동네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설 ‘난쟁이를 쏘아올린 공’ 행복동의 배경이 된 곳이다. 지금의 중림동은 소설의 배경이 됐던 시대보다 개발이 된 모습이며, 서울로 7017의 끝자락으로 이어진 동네 중 하나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요새..
2022.12.15 -
[ArchiSalon]모란 시장의 메카,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기름 골목으로! 2019.2
A mecca of Moran Market, an oil alley where you can feel nutty smell! 오일장이 열리는 기름골목은 너나 할 것 없이 북적이고 있었다. “어머니, 이거는 이쪽으로 담을까요?” “성철아, 와서 기름 좀 잠깐보고 있어봐” 그리고 기름을 파는 사람과 기름을 사는 사람 지팡이를 짚은 어머니를 모신 채 함께 걷는 며느리 녹두전과 함께 막걸리를 부딪히는 노인들 이 모든 것이 기름골목의 모습이었다. FIELD SKETCH 오일장이 열리는 모란시장은 180도 그 모습이 변했는데, 주차장으로 쓰이던 공간 은 이른 아침부터 장사 자리를 잡는 상인들과 가격흥정을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가득했고 맞은편 고소한 냄새를 따라 시장의 입구에 들어서 기름골목에 다다르게 되면 깨를 ..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