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인터뷰 | Interview(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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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시대적 산물…건축문화 발전 위해서는 건축주 역할 중요해” 건축사 차태권 2024.7
“Architecture is a creature of the age… The role of clients is important for the development of architectural culture.” 방대한 건축 역사 그래픽노블로 다룬 ‘아빠, 건축이 뭐예요?’ 건축주가 안목을 갖고 건축사 후원하며 발전한 건축 역사, 전통건축 요소 현대건축에 적용 위한 관련법 개정 필요 “건축이 쉽게 이야기 될수록 저변 확대될 것” 차태권 건축사의 저서 ‘아빠, 건축이 뭐예요?’가 출간됐다. 방대한 건축역사를 그래픽노블로 다룬 이 책은 건축사뿐 아니라 세대를 넘어 건축의 관심 있는 모두가 읽기 편한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건축은 시대의 산물’이라는 의미가 전달된다. 차태권 건축사를 만나 기획의도 등의 ..
2024.07.31 -
“제약·규제보다 공동체 행복 고민해야,그럴 때 건축사 철학 담은 작품 활동 가능”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 2024.7
“We need to think about community happiness rather than restrictions and regulations, Then, we can carry out works that reflect the philosophy of architectural history.” 2024년도 프리츠커 수상자 야마모토 리켄(Yamamoto Riken) ‘도시와 공간’ 포럼 기조강연 통해 공동체 위한 건축의 중요성 강조, 판교하우징과 강남하우징 사례로 혁신적인 주거 공간 설계 소개 금년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야마모토 리켄이 방한했다. 그는 지난 6월 10일에 열린 2024 도시와 공간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야마모토 리켄은 이날 판교하우징과 강남하우징을 사례로..
2024.07.31 -
[인터뷰] "좋은 공간 위한 건축언어 고민, 공동운영체제로 유연하고 다양한 해답 찾는다" 정태권 건축사 2024.7
Concerned about architectural language for a good space, finding flexible and diverse solutions through a joint operating system 강남에 위치한 ‘4×4’는 형태적 기교를 최소화하고 벽돌을 활용해 볼륨을 간결하게 정리한 건축물로, 4개의 층, 4개의 덩어리, 4개의 외부 공간으로 단순 명료하게 정돈돼 있다. 이는 유행을 좇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건축물을 위한 깊은 고민 끝에 나온 답이다. 벽돌로 쌓아 올린 4개의 분할된 덩어리 사이의 외부 공간은 출입구, 노대, 발코니, 테라스로 구성돼 자연과의 만남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설계한 (주)인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정태권 건축사..
2024.07.31 -
아이 엠 키라_“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하는 건축사의 일, 더 나은 사회 방향성 만들길 희망” 배성재 건축사 2024.6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세 가지 요소로 의식주를 꼽지 않습니까. 세 가지 요소로 꼽힐 만큼 사람이 하루를 보내는 공간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공간을 설계하는 일도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설계 사무소에서 15년을 근무하면서 가졌던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매일 작업하는 도면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꿈꿨던 건축물일 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건축주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하는 게 건축사에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더불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건축을 하는 것은 건축사의 사명이라 믿습니다. 개소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만큼 아직은 부족한 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배성재라는 건축사와 배 건축사사무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
2024.06.30 -
아이 엠 키라_“대지와 건축주, 사용자들의 정체성 담아내는 명료한 디자인의 건축하고파” 이준호 건축사 2024.6
I AM KIRA 건축사사무소 미션과 비전은? 건축사사무소 더문은 건축 디자인을 통해 땅과 인간의 삶, 공간이 서로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에 중점을 두고 설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주가 느끼는 땅의 가치와 삶의 가치가 무한히 확장되고 상승할 수 있도록 건축사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독립된 삶을 영위하던 각 가족이 모여 대가족이 함께 머무르는 주택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독립성과 공유 공간이 공존하는 공간 구조였습니다. 각 구성원의 생활 방식과 그들만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넓게 펼쳐진 단층 형태의 공간 구조에서 각 구성원의 형평성을 유..
2024.06.30 -
[인터뷰] 혁신의 끝에는 상생, 오늘의 건축 미학을 오롯이 담아내는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주)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 2024.6
At the end of innovation is coexistence, ‘JUNGLIM Architecture & CM’ that captures today’s architectural aesthetics 정림 3인 대표이사의 공통 발언, “리스크와 인재 관리가 핵심”‘상생’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국내 건축사사무소가 있다. 이 사무소는 창업주의 철학을 공유해 건축사와 건축인들의 또 다른 성과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비교적 빠른 시기에 선보인 디테일집 등을 통해 대중에게 한국 건축 기술의 높은 수준을 소개하기도 했다. 1967년 정림건축연구소를 통해 이름을 알린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내 건축사사무소 최초로 컴퓨터 지원 설계 방..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