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59)
-
2019년 ‘월간 건축사’ 대중에게 다가서는 노력을 시작 2019.1
2019 'KIRA Monthly' Starting to make an effort to approach people 월간 건축사가 2019년 대대적 변화를 시도한다. 판형이 바뀌고 내용이 개선된 다. 사실 건축계 유일의 잡지이지만, 대외적인 평가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 다. 놀랍게도 광고와 몇몇 건축사들에게 게재 요청 시 들었던 가치에 대한 평가 는 월간 건축사의 재정립을 요구하는 계기였다. 이 지면을 통해 협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작품이 게재되지 못하더라고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12월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구 건축문화신문)에 월간 건축사지 게재 작 품의 기준을 언급했다. 이를 이해해주면 좋겠다. 왜냐면 2019년의 월간 건축사 는 대중에게 건축계를 대표하는 종이잡지로 나서기 때문이다..
2022.12.13 -
건축사의 공공건축 참여 가치와 의미 – 미국건축사의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2019.1
The value and significance of participation of architects in public construction - Focused on practical business cases of American architects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국장 註 건축 담론은 너무 무겁지 않게, 논문처럼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건축계가 고민하고 있는, 또는 고민할 만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합니다. 다양한 관점과 생각들 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아주 추상적 주제부터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부분까지 다루려 합니다. 가벼운 이야기부터 무거운 논쟁의 소재도 담으려 합니다. 물론 한 두 편의 글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거나 큰 힘을 발휘하지는 않겠지요..
2022.12.13 -
“건축계 부족한·불합리한·불비한부분 고쳐나갈 것…제도를 어떻게하면 혁신적으로 바꿀지 심도있게 논의중”_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2019.1
"Planning to correct irrational and insufficient points in the architecture world... In-depth discussions are going on how the system can be changed in an innovative manner." “사실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책임을 떠안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작금 건 축의 본질에 관해 꽤 진지하게 논하는 결정권자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직을 맡은 이상 그냥 시간만 보내진 않을 겁니다. 평소 생각한 건축계의 부족한, 불합리한, 불비한 부분을 임기 중 완전히 고치진 못한다 하더라도 시작은 해놓고 끝내려 합니다.” 작년 4월 취임한 승효상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국내 건축계 현안 에 대..
2022.12.13 -
[건축비평] 제따와나 선원불공(不空;amogha)의 드라마트루기 2019.1
Architectural criticism _ Jetavana temple Dramaturgy of Amogha 공간이냐, 시간이냐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집을 지으면서 시간과 공간을 엮어서 짰다. 원시 인류는 나무를 세워서 구조를 만들고 거기에 짐승의 가죽이나 식물의 줄기와 잎을 덮어 거주했다. 나중에 동아시아에서는 이 전형을 이어 나가 ‘시간을 세우고 공간을 덮 는다’는 집의 철학을 확립했다. 가구식 구조의 가장 기본적인 구축법이 바로 기둥 을 세우고 서까래를 까는 일이었다. 그것을 우리는 시간을 세운다고 말한다. 그리 고 거기에 벽을 두르는 일을 했다. 시간(宙)과 공간(宇)이 결합해 집을 만드는 일 이다. 현대물리학이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3차원공간과 시간의 차원을 더한 4차 원 시공간이라고 규..
2022.12.13 -
제따와나 선원 2019.1
Jetavana temple 고통 끝에 어떤 깨달음이 오는 것이 아니라, “시작도 즐겁고 중간도 즐겁고 끝 도 즐거운” 그런 것이 불교의 핵심인 중도(中道)사상이라고 한다. 장좌불와로 몇 십 년을 수행하여 해탈하는 것이 바른 구도자의 모습일 거라고, 아주 평면적 인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그 이야기는 무척 신선했다. 그 이야기를 해준 분은 우리의 건축주인데, 사성제(四聖諦)와 팔정도(八正道)를 개념으로 집을 짓자고 했다. 그 집은 열반에 이른 부처님의 집이며 열반에 이르고자하는 사람 의 집이다. 2년 전 어느 날 사무실로 호리호리한 체구에 지적인 인상을 가진 스님이 찾아 왔다. 마주앉아 아주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말투로 ‘제따와나 선원’이라는 이 름의 사찰 불사를 계획 중이라고 했다. 명상을 하고..
2022.12.13 -
빅슨커뮤니케이션 사옥 2019.1
Vixen Communication Office 빅슨 커뮤니케이션(Vixen Communication)은 광고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업종 중 하나이다. 가능한 최대 의 업무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직원들이 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드는데 초 점을 두었다. 대지는 일조권 사선에 의해 계단형태로 이루어진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제 3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다. 일조권 사선을 피해 가장 단순한 형태를 의도하 기도 하였지만, 박스형태의 건물은 북측도로와 거리를 두며 충분한 오픈공간을 형성하기도 한다. 한 쪽면에 집약된 코어는 업무공간과 그 사이에 휴게공간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성격이 다른 각각의 업무공간의 프로그램을 층별로 나누고, 필요한 면적 외의 공간을 발..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