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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는 마음을 주세요! 2019.2
Give your heart in Lunar New Year's Day! 우리는 해마다 두 번의 새해를 맞는다. 부산스럽게 새해 인사를 하며 양력 새해 를 맞은 후 겨우 한 달쯤 지나서 음력 새해가 찾아오면, 마치 처음인 양 다시 새해 복을 비는 덕담을 나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 두 번째 새해의 의미는 좀 더 각별해서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이 모이고, 주변 사람 들에게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2월의 달력을 넘기니 바로 그 음력 새해가 시작되 는 설날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어린 시절 설날이 가까워오면 엄마는 씻어 불린 쌀을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가 래떡을 뽑아 오셨다. 말랑말랑하고 길다란 가래떡을 통째로 들고 한 입 베어 물 면, 보드랍고 쫄깃한 하얀 살이 입을 가득 채웠..
2022.12.14 -
‘무간(無間)’ : 무욕(無欲)의 공간론 혹은 극단순주의 2019.2
'Mungan' : Space Theory of Freedom from Avarice, or Minimalism 언제부터인가 나는 한국의 전통 공간론에 관심을 가졌다. 없을 무, 사이 간, ‘무간 (無間)’이라는 말을 만나면서부터였다. 이런 저런 기회에 부분적으로 피력해 왔 던 것을, 「‘무간(無間)’ : 무욕(無欲)의 공간론 혹은 극단순주의」라는 주제로 마 무리해둔다. 1. ‘간(間)’, 음양이 맞물린 곳(➡無間) 겸재 정선은 「금강전도(金剛全圖)」(1734년작,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를 그리 고 나서 ‘제시(題詩)’를 적었다. 최근 나는, 이 제시 속에 우리 문화의 코드를 읽어낼 중요한 글자 ‘사이 간(間)’ 자와 ‘사이 없음(無間)’의 추상적 공간론이 숨어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우선 ‘제시’ ..
2022.12.14 -
건축사가 손해배상을 당하지 않는 방법 2019.2
How do architects avoid being sued for damages Ⅰ. 글의 첫머리에 그동안 수많은 건축사분들과 만나 법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사건에 관해 상담 도 했다. 그 때문에 자연히 부동산과 건축, 설계와 감리에 관한 자료도 많이 찾아 보고,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건축사가 민사소송을 당한 사건, 수사나 형사재판을 받는 경우 또는 징계처분사건 등에 관해 변론을 맡거나 소송대리를 위임받아 사건처리를 했다. 그래서 많은 건축사분들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건축사가 민사소송을 당한 사건, 수사나 형사재판을 받는 경우 또는 징계처분사건 등에 관해 변론을 맡거나 소송대리를 위임받아 사건처리를 했다. 그래서 많은 건..
2022.12.14 -
건축계소식 2월 2019.2
대한건축사협회, 12대 법제 추진과제 선정 대한건축사협회가 작년 한해 다져놓은 소통의 바탕 위에서 올해 하나씩 성과를 이뤄내는 ‘실천의 해, 결실의 해’를 만들기 위해 드라이브를 건다. 신년을 기해 이번 달 협회 조직을 실무적으로 변화시켜 새 바람을 불어 넣고, 건축사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법제분야 12대 중점과 제를 추진한다. 건축사협회 건축국에 따르면 2019 법제 추진과제는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성 강화를 완성하기 위한 ‘건축사협회 의무가입’과 건축물 안전과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개선하는 ‘리모델링·인테리어 등 건축행위에 대한 건축허가제 강화’, 작년 11월 열린 대국민 건축 토론회에서 도출된 ‘소규모건축물 건축사 현장관리제 도 도입’ 등 12개 중..
2022.12.14 -
[부록]시민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한「환기구 설계·시공·유지관리」 가이드라인 2019.2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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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2]제4차 희망건축학교 2019.2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