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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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김순하홀’ 명명식 개최…건축계 발전 위한 소통·교류 공간으로 조성 2020.6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5월 20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시·도건축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회관 2층에서 ‘김순하홀 명명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협회는 작년 10월 건축사회관 2층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다목적홀로 조성하며, 당시 홀 명칭을 협회와 건축계 발전에 기여한 분의 이름으로 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명명식은 김순하 협회 초대회장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 근대 건축계의 선구적 역할을 한 그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순하홀 규모는 면적 165제곱미터(60석 규모)이며, 교육·세미나·전시 외에 각종 건축문화행사를 열 수 있다. 협회는 앞으로 회원들과 건축계를 위한 소통·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해 건축문화 저변을 넓히고 건축사와 건축사협회, 건축홍보에 적극 ..
2023.01.16 -
국가 재난에 ‘건축사’ 힘 보탠다…성금 1억 3800만원 전달 2019.6
대한건축사협회-강원도청 ‘산불피해 복구지원’ 업무협약 강원도 재난예방·복구지원사업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마련 건축사협회 “국가재난 때 국민과 함께 할 것,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책임 강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지역 이재민에게 대한건축사협회가 피해복 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한건축사협회는 5월 7일 강원도청을 찾아 재난 시 신속한 복구지원 및 산불피 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재난예방·복구지원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 속초 등 강원지역의 산불피 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1억38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석 정훈 회장과 조동욱·최혁준·김재록 부회장, 최종옥·최성두 이사, 유흥재 감사, 김창기 강원도건축사회장 및 이..
2022.12.22 -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건축 본연의 이야기를 담아내 우리 건축의 맥 이어갈 것_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2019.4
월간 「건축사」가 2019년 4월호를 기해 통권 600호를 맞았습니다. 스마트폰 시대 ‘종이 잡지’가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변화를 겪는 가운데, 600호까지 오랜 시간 그 맥을 이어온다는 게 쉽지 만은 않은 일입니다. 종이잡지가 생명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 빼어난 편집, 종이를 넘기는 손맛 의 매력 등 다양한 요소가 뒤따라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건축이 우리 삶과 일상으로서 입체적인 콘텐트와 함께 건축의 깊이를 더하게 하는 다양한 기획, 소통의 무게를 더해줄 수 있는 사유의 기회를 담아내야 합니다. 주류잡지와 구별되는 차별화된 시선과 가치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월간 「건축사」는 지난 50년 넘게 우리 건축사의 다양한 작품들과 건축계 소식, 더 나은 건축계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 를 담아내는..
2022.12.19 -
新 年 辭 2019.1
회원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고, 대한건축사협회도 큰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회원 여러분! 저는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오로지 회원’이라는 신념하에 회원과 협회는 물론이고, 협회와 국토교통부, 국회 그리고 언론 계 및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축단체 등과 보다 더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건축사와 협회를 올바르게 알리 는데 주력하여 왔습니다. 원칙과 일관성을 가지고 정책을 실행, 실천하였습니다. 오는 2월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감리 관련 건축법 개정을 완료한 것 외에도 많은 현안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다 해결하기에는 다소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숙제를 회원여러분 들과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도록..
2022.12.13 -
02 정책과 제도, 건축사업무환경, 그리고 석정훈 회장의 협회 2018.05
건축담론 편집국장 주 건축담론을 시작합니다. 매달 다양한 건축계 필진들을 모시고, 우리 건축계가 고민하고 있는 여러 주제들을 논하려고 합니다. 우리 환경은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뿐만 아니라 초개인화 되는 개인 경제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세계 유래가 없이 전개되고, 도시재생이라는 이슈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의 국가 정책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건축계가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선과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월간 건축사는 국내 유일의 건축사 발행지로 책임감을 가지고, 건축담론 코너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면특성상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약 1~2편의 글이 실릴 예정입니다. 너무 무겁지 않게, 하지만 의미는 강하게 나아가겠습니다. 589호 첫..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