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월호(30)
-
vol.651 2023.7
2023년 7월 Publisher SEOK, Jung Hoon Chief Editor Bahk, Joung Yeon 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 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 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Address 317, Hyoryueong-ro, Seocho-gu, Seoul, Korea Zip Code 06643 Tel 02-3416-6962~6 Fax 02-3415-6899 Publication Date July 11, 2023 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
2023.07.24 -
월간 <건축사>지 유가잡지 전환과 저작권 2023.7
Conversion of the monthly magazine of into for profit magazine and copyrights 월간 지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유가잡지로 전환한 후 오는 9월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물론 협회 회원이신 건축사분들께는 기존과 동일하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건축사들의 작품과 글을 담은 책이 보다 가치 있게 느껴지도록 하는 동시에,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구입하여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건축사진에 대한 저작권이었다. 기존에는 무가잡지이기 때문에 사진의 저작권자인 건축사진가들에게 동의를 얻어서 발행해왔으나, 유가잡지 전환을 위해서는 사진에 대한 저작권료 지급이 필요했고, 이에..
2023.07.24 -
아이 엠 키라_“일상의 삶이 투영되는 건축, 공공성 가진 문화공간 재창출 프로젝트 하고파” 박형빈 건축사 2023.7
I AM KIRA 건축사사무소 미션과 비전 건축사 업무의 대부분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작업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크게 바라보고,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포함되죠. 건축사를 만나 건축주가 겪은 건축적 경험의 토대는 훗날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서재건축사사무소는 사회에서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며, 바로 이 점이 우리의 미션이자 비전이 됩니다.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특별히 한 두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기보다 크고 작은 모든 프로젝트가 의미가 큽니다. 사무소를 개설한 직후가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시기 감사하게도 크고 작은 주택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주택에 작은 별..
2023.07.24 -
아이 엠 키라_“서로 소통하고 이해한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박선희 건축사 2023.7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건축은 근사한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조직하는 일이다.’ 저는 정기용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좋아합니다. 저에게는 일종의 가르침과 같은 말인데요. 다시 곱씹을수록 ‘그저 좋다’는 이유로 선택하게 된 건축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 힘을 주는 말입니다. 삶을 섬세히 조직하는 것을 건축사의 사명이라 마음에 새기며 노력하는 건축사가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구현해 그 안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는 공간을 설계하는 사무소가 되는 것입니다.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전기획 프로젝트입니다. 2년 전 이맘때 진행한 프로젝트로, 사무소 개소 후 첫 공공 프로..
2023.07.24 -
[공간공감] "인공지능의 시대" 2023.7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2023.07.24 -
[건축담론①] 햇빛 공유, 일조권 다시 생각하기 2023.7
Sharing sunlight, rethinking the right to enjoy sunlight 부드럽게 내리쬐는 햇살은 인간에게 유익한 생리적 효과와 함께 정신적,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 햇빛은 개인의 재산이나 능력과 상관없이 누릴 수 있는 공평한 권리이자 자연의 혜택이며,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Diogenes)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해 비치는 그곳에서 비켜 서 달라(Yes, Stand out of my sunlight.)’라고 요청한 일화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한옥 툇마루에 앉아 지붕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처마에 의해 드리워지는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마당을 보고 있다면 분명 복잡한 삶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1960년대 이후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