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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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건축사사무소의 조직 2020.11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인 註 경제에 대한 이해도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필수적 요건이다. 모든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런 당연함을 언급하는 이유는 생각 외로 건축설계업에 참여하는 이들이 경제적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다. 시장구조에 대한 이해부터 마케팅, 세금 등 전반에 대한 학습이 절실하다. 실제 현장에서 요청하는 점도 이 부분이 크다. 대부분 건축사 시험을 합격한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이런 경영 과정의 전반이다. 건축사 시험을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 이름으로 설계를 해보고 싶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영의 ABC를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건축사를 등록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고, 사무실을 확보하는 일 등 모든 것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 생소하..
2023.01.26 -
03 소규모 건축사사무소의 빌드업, 그리고 워라밸 2020.11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인 註 경제에 대한 이해도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필수적 요건이다. 모든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런 당연함을 언급하는 이유는 생각 외로 건축설계업에 참여하는 이들이 경제적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다. 시장구조에 대한 이해부터 마케팅, 세금 등 전반에 대한 학습이 절실하다. 실제 현장에서 요청하는 점도 이 부분이 크다. 대부분 건축사 시험을 합격한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이런 경영 과정의 전반이다. 건축사 시험을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 이름으로 설계를 해보고 싶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영의 ABC를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건축사를 등록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고, 사무실을 확보하는 일 등 모든 것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 생소하..
2023.01.26 -
04 소규모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2020.11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인 註 경제에 대한 이해도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필수적 요건이다. 모든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런 당연함을 언급하는 이유는 생각 외로 건축설계업에 참여하는 이들이 경제적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다. 시장구조에 대한 이해부터 마케팅, 세금 등 전반에 대한 학습이 절실하다. 실제 현장에서 요청하는 점도 이 부분이 크다. 대부분 건축사 시험을 합격한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이런 경영 과정의 전반이다. 건축사 시험을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 이름으로 설계를 해보고 싶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영의 ABC를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건축사를 등록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고, 사무실을 확보하는 일 등 모든 것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 생소하..
2023.01.26 -
‘가능성의 건축’을 말하다“조금 더 좋은 것, 조금 더 잘 하고 싶다”_이성관 건축사 2020.11
Speak ‘the architecture of the possibility’ “Something better, want to do better”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 ‘여주박물관 여마관’을 검색하면 나오면 수상기록이다. 검은 유리로 구성된 반듯한 건물과 남서쪽 모서리가 잘려나간 삼각면이 단정하면서 인상적이다. 검은 유리면은 하늘을, 삼각면은 남한강을 비추는 건물이 자연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진다. 설계의 백미는 건물 안에 있다. 돌로 쌓은 층 위에 건물을 두고 건물 안 전면에 통유리를 설치해 남한강 상류와 파란 하늘이 바로 앞에 있는 듯 경이롭게 다가온다. 이곳을 설계한 이성관 건축사가 이곳을 설계한 나이는 68세였다. 현재는 72세, 현역이다. 지난 10월 8일 여주박물관 1층에..
2023.01.26 -
회원작품_이성관 2020.11
편집인 註 ‘이 시대의 건축사’ 특집 2회를 시작하며 건축은 여러 조직과 참여자들의 종합 결과물이다. 철저한 개인의 사고에서 출발한다. 물론 오늘날 산업에서 건축설계는 조직의 성과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전 세계가 그렇다. 건축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런 불특정 다수의 집단지성 같은 결과로 말한다. 과연 그럴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조직이 커지고, 집단 지성이라 할지라도 주도하는 특정인이 있고, 반드시 중심을 정리하는 개인이 있다. 없을 수가 없다. 다만 아시아적 경영개념이라던가, 경영 전략상 퇴사한 자의 경력을 제거하려고 주도한 자를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오래전 미국의 대형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던 피터프랑이라는 사람은 그런 조직에서도 독창적인 개인을 드러낸 건축사다. 피터프랑은 ..
2023.01.26 -
[건축비평] 이성관의 건축이 지향하는 것 2020.11
Architecture Criticism What Lee Sung Kwan’s architecture aims for 이성관의 건축은 논리를 동원한 분석을 통해 읽어내기보다는, 오감의 감수성으로 느끼는 건축이다. 그의 건축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은 이성관이 사용하는 시각적 언어들이 우리 가까이 있는 것들, 일상적인 것들, 우리가 주목하지 않고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을 다듬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또한 이성관은 자신의 건축을 ‘어떤 개념’이나 ‘논리’를 가지고 설득하거나 더구나 설교하려 하지 않는다. 프리젠테이션이나 강연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구태여 설명이 요구되면, 그는 ‘말’을 앞세우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미지’로 대체한다. 예를 들어 〈지..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