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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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건축물저작권 해설 2020.8
Easy Description of Architectural Copyright Ⅰ. 글의 첫머리에 건축사는 공과계열에 속하기 때문에 법에 관해서 너무 딱딱하고 용어가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불평을 많이 한다. 건축물저작권 문제도 마찬가지다. 저작권법을 읽어봐도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건축을 하면 건축물에 저작권이 생긴다는 개념도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일부 건축사는 건축물에 저작권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고, 어떤 경우에 저작권침해가 되는 것이며, 침해를 하면 어떠한 민사, 형사 상의 책임을 지는 것인가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다. 건축사와 저작권법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종래에는 건축사는 설계와 감리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저작권과 별로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
2023.01.18 -
건축계소식 8월 2020.8
강원도건축사회, 속초 아동청소년친화공간 조성에 1,785만 원 후원 강원도건축사회는 7월 14일 강원도건축사회 사무실에서 속초 아동청소년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후원금 1,785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최성두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등 23명의 건축사들이 속초 아동청소년친화공간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대한건축사협회와 속초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간인 속초 아동청소년친화공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 구교육청 건물을 개보수해 조성하고 있는 속초 아동청소년친화공간은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건축사회는 이날 전달한 후원금을 비롯해 ..
2023.01.18 -
건축사를 둘러싼 기형적 제도와 환경 2020.7
Deformed System and Environment Surrounding Architects 건축사 관련 제도들의 모순과 기형적 환경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개혁을 요구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수십 년간 간접 선거에 의해 협회를 운영하다 보니 협회장의 임기가 짧고, 정부와의 관계 때문에 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지난 90년대에 회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고, 의무가입은 ‘개선’이 아닌 ‘해제’가 됐다. 이렇게 한번 바뀐 제도를 회복하는 데에는 거의 20년 이상이 걸리고 있다. 천만다행으로 협회 운영을 직선제로 개혁한 지 두 번째 만에 건축사를 위한 제도 개선이 어렵게 시도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
2023.01.17 -
공간공감 세계는 하나 2020.7
We are the world. 길쭉청년 한정훈 디자인헌터스 대표/ FlyingArtist 대표
2023.01.17 -
01 한국 건축사 실무수련과 시험제도의 미래 2020.7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반세기 이상 유지되어 온 현행 건축사 자격시험 제도는 자격증 소지자조차 자괴감을 느낄 만큼 긍정적인 면이 없습니다. 때문에 새 건축사 자격시험은 큰 틀에서 한국 건축사가 지녀야 할 직능 중심으로, 건축실무에 보다 유익하도록 재편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시험제도를 과연 건축실무를 해본 사람이 만들었나?”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선진사례를 맹목적으로 참조하기 전 현업의 국내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직원들의 의견과 제안이 중점적으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번 담론 글들은 각자 다른 위치에서 쓰였지만 공통된 방향을 가리키며 가장 눈여겨볼 화두는 건축사의 직능은 ‘스킬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이라는 겁니다. 어떤 시험이든 시험방식이 있고..
2023.01.17 -
02 건축사의 위상과 자격시험 제도 개선 2020.7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반세기 이상 유지되어 온 현행 건축사 자격시험 제도는 자격증 소지자조차 자괴감을 느낄 만큼 긍정적인 면이 없습니다. 때문에 새 건축사 자격시험은 큰 틀에서 한국 건축사가 지녀야 할 직능 중심으로, 건축실무에 보다 유익하도록 재편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시험제도를 과연 건축실무를 해본 사람이 만들었나?”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선진사례를 맹목적으로 참조하기 전 현업의 국내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직원들의 의견과 제안이 중점적으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번 담론 글들은 각자 다른 위치에서 쓰였지만 공통된 방향을 가리키며 가장 눈여겨볼 화두는 건축사의 직능은 ‘스킬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이라는 겁니다. 어떤 시험이든 시험방식이 있고..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