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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소식 6월 2019.6
“미래 세대 대한 책임감으로 자격대여 근절 건축사 사회적 책임강화 방안 마련해야” “국가·사회 내 건축은 국민의 생명·안전을 담보하는 중요 요소다. 건축의 전 과정에 걸쳐 핵심역할을 하는 건축사의 직업윤리체계는 그렇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그 직업윤리체계를 원활하게 작동케 하는 시스템의 확보도 국민의 생명·안전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우선돼야 할 과제이자 목표가 돼야 한다.” 정동영 국회의원과 대한건축사협회 공동주최·주관하에 정부·지자체·건축계가 한데 모여 ‘건축물 안전을 위 협하는 자격대여 근절과 건축사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현 건축계의 현실진단과 반성, 국민들이 건축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겸허히 받아들여 왜곡된 편견을 바로잡 고, 미래세대를 위해..
2022.12.21 -
vol.602 2019.6
Publisher SEOK, Jung Hoon Chief Editor Hong, Sung Yong 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 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Address 317, Hyoryeong-ro, Seocho-gu, Seoul, Korea Zip Code 06643 Tel 02-3416-6962~6 Fax 02-3415-6899 Publication Date June 3, 2019 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회원작품 | Projects 재해·재난 극복을 위한 임시주택 제안 2019.6 지붕으로 쏘아올린 작은 공 2019.6 3인 가족..
2022.12.21 -
What is an Architect? 2019.5
우리나라에서 건축사는 어떻게 정의되고 있나? 건축사법은 명확하게 직업에 대한 정의를 제도적으로 내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이유는 두 개의 명칭 때문이다. 건축사와 건축가. 의사나 변호사 등 어떤 직업 도 두 개의 호칭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건축사만이 사회적 별칭이 존재한 다. 이는 직업 정체성과 관련이 된다. 특허청 발주의 건축 저작권을 언급하는 보고서에 ‘건축설계종사자’로 정의하지 않나, 고용노동부 직업편람에는 ‘건축설계사’로 나온다. 그런가 하면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려고 세무서를 찾아가면 세금코드가 없다. 어디 그뿐이랴? 각종 직업코드에 건축사는 전문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 웃기는 상황이 뭔가? 영어 Architect는 아주 명확하다. 미국이나 영국령을 포함해 국제조..
2022.12.21 -
Architect is Dead! 2019.5
Architect is Dead! 편집국장 註 무한 경쟁으로 내몰면서 다수의 국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직업적 특수성과 이익이 없다면 굳이 어려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전문직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구나 전문직은 직업적 책임만 커 있는 상태입니다. 모든 경제적 거래에서 거래의 평등성이 유지되려면 상응하는 가 치 보상이 필수적인데도 말입니다. 유독 건축사는 이런 거래의 평등성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그렇다 보니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죠. 외세에 의해 강제로 변화를 당하다 보니 수동성과 피해의식이 내재화 되어 있고, 모순된 상태로 성장해서 뿌리가 뒤엉켜 있는 것 같습니다. 가지치기의 정리가 필요하고, 더 잘 자라게 하려면... 그런 이유에서 비교적 젊은 건축사..
2022.12.21 -
건축사란 무엇인가 2019.5
Meaning of Profession, Architect 편집국장 註 무한 경쟁으로 내몰면서 다수의 국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직업적 특수성과 이익이 없다면 굳이 어려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전문직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구나 전문직은 직업적 책임만 커 있는 상태입니다. 모든 경제적 거래에서 거래의 평등성이 유지되려면 상응하는 가 치 보상이 필수적인데도 말입니다. 유독 건축사는 이런 거래의 평등성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그렇다 보니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죠. 외세에 의해 강제로 변화를 당하다 보니 수동성과 피해의식이 내재화 되어 있고, 모순된 상태로 성장해서 뿌리가 뒤엉켜 있는 것 같습니다. 가지치기의 정리가 필요하고, 더 잘 자라게 하려면... 그런 이..
2022.12.21 -
논현 1021 2019.5
Nonhyun 1021 1970년대 강남 개발이 시작되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아파 트 단지와 단독주택들이 도시의 구석들을 파고들었다. 건물의 수명이 물리적으로는 100년도 넘지만 개발 이익과 경제 논리에 의한 수명은 고작 30년 남짓이라는데, 이 숫자는 바로 강남에서 나온 통계가 아닐까 싶다. 강북 인구의 강남 이전을 위해 만들어진 제3한강교, 한남대교를 넘어오면 처음 만나 는 신사역 사거리. 여기서 도산대로, 강남대로를 통해 언덕들, 골목 안쪽으로 진입하 면 수많은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고 이미 수명이 30년도 안 되었을 2000년대 전후부 터 변신이 시작됐다. 강남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신사동, 논현동 일대에는 디자인, 영상, 광고 및 각종 벤처 업종들이 모여들었고, 종로나 강..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