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담론(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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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스케치, 결핍을 매만지는 손짓 2022.7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건축 + 창작을 돕는 자극 활동 건축의 역사를 보면, 건축은 기본적으로 창의적 종합예술임을 알 수 있다. 동서양 간 ‘누구’의 창작품이냐 하는 실명 거론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으로 창의적 예술성 측면에서 동일한 DNA를 가졌다. 오늘날 예술의 범위는 확장되어 있으나, 오히려 장르는 세분화되어 구분하고 있다. 서구보다 대한민국이 더욱 그러하며, 장르 넘나들기는 쉽지 않다. 순수예술뿐 아니라 산업디자인 영역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가구나 조명 등 각종 생활 디자인 용품 회사들의 팸플릿을 보면 심심치 않게 Architect Line을 볼 수 있다.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카펫이나 가구, 알바 알토가 디자인 한 화병과 가구 등등…. 르 코르뷔..
2023.02.21 -
03 창의성을 위한 새로운 자극과 창작의 터전 2022.7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건축 + 창작을 돕는 자극 활동 건축의 역사를 보면, 건축은 기본적으로 창의적 종합예술임을 알 수 있다. 동서양 간 ‘누구’의 창작품이냐 하는 실명 거론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으로 창의적 예술성 측면에서 동일한 DNA를 가졌다. 오늘날 예술의 범위는 확장되어 있으나, 오히려 장르는 세분화되어 구분하고 있다. 서구보다 대한민국이 더욱 그러하며, 장르 넘나들기는 쉽지 않다. 순수예술뿐 아니라 산업디자인 영역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가구나 조명 등 각종 생활 디자인 용품 회사들의 팸플릿을 보면 심심치 않게 Architect Line을 볼 수 있다.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카펫이나 가구, 알바 알토가 디자인 한 화병과 가구 등등…. 르 코르뷔..
2023.02.21 -
04 건축과 사진건축사는 왜 사진을 찍어야 하는가? 2022.7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건축 + 창작을 돕는 자극 활동 건축의 역사를 보면, 건축은 기본적으로 창의적 종합예술임을 알 수 있다. 동서양 간 ‘누구’의 창작품이냐 하는 실명 거론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으로 창의적 예술성 측면에서 동일한 DNA를 가졌다. 오늘날 예술의 범위는 확장되어 있으나, 오히려 장르는 세분화되어 구분하고 있다. 서구보다 대한민국이 더욱 그러하며, 장르 넘나들기는 쉽지 않다. 순수예술뿐 아니라 산업디자인 영역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가구나 조명 등 각종 생활 디자인 용품 회사들의 팸플릿을 보면 심심치 않게 Architect Line을 볼 수 있다.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카펫이나 가구, 알바 알토가 디자인 한 화병과 가구 등등…. 르 코르뷔..
2023.02.21 -
01 이미 우리 앞에 다가온 미래건축계의 변화 2022.5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AI와 메타버스 시대, 건축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빠르게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산업혁명이 단순한 기계문명이 아닌 인류 생활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것처럼,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타더니 이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의 키워드 중 하나가 AI이며, 메타버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일찍이 비전 아키텍트(Visionary Architect)였던 레베우스 우즈(Lebbeus Woods)는 사고하는 AI의 건축을 주장했습니다. 당시 그의 발언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지만, 가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 어안이 벙벙할 정도입니다. 다소 현학적인 존재론적 상..
2023.02.19 -
02 메타버스 시대, 건축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22.5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AI와 메타버스 시대, 건축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빠르게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산업혁명이 단순한 기계문명이 아닌 인류 생활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것처럼,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타더니 이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의 키워드 중 하나가 AI이며, 메타버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일찍이 비전 아키텍트(Visionary Architect)였던 레베우스 우즈(Lebbeus Woods)는 사고하는 AI의 건축을 주장했습니다. 당시 그의 발언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지만, 가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 어안이 벙벙할 정도입니다. 다소 현학적인 존재론적 상..
2023.02.19 -
01 건축설계의 생산성 도구 BIM, 판타지일까, 구원일까? 2022.1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설계의 새로운 도구, BIM 건축사들의 창의적 발상을 좀 더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간과 속도를 압축하는 프로세스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이를 이용해 생산성을 한층 높이려 한다. CAD 시스템은 이미 1990년대부터 우리 건축사들의 작업 환경을 크게 변화시켰다. 그리고 현 21세기에는 인공지능에 가까운 시스템 개발이 매일 전개되고 있다. 평면 도면에서 입체 시뮬레이션으로 설계 전 과정이 동시에 전개될 수 있는 현재, 건축사들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과정이 목표나 목적이 될 수는 없다. BIM은 완성도 높은 건축의 실현과 실천을 위한 도구이다.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도구이지만, 때로는 도구가 목표와 목적을 바..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