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건축사(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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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Bonghwa Old Market Support Center 계획개념 도시적 맥락의 연속성 : 침체된 봉화구시장과 내성천 축제의장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시끌벅적한 새로운 장소를 구축했다. 봉화의 새로운 도시아이콘 : 주변의 기능과 소통하고 통합하는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는 내외부공간을 형성했다. 평면계획 봉화군내의 군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기능(다문화, 창업, 드림스타트 등)을 담는 조닝계획. 주변의 다양한 풍경을 담는 소통하는 내외부공간을 구성했다. 입면계획 부지의 특성상 주변 다양한 장소에서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봉화의 상징적 이미지(내성천, 은어축제, 춘양목)를 담는 입면을 구성했다. 단면계획 실의 기능을 고려한 합리적 수직조닝과 경제적 층고계획, 도시와 자연으로 열린 view를 형성하고..
2022.11.07 -
[설계공모]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
Daegu Youth Center Daegu Youth Center 발주자 | 대구광역시 동구청 설계자 | 금창영 KIRA _ (주)기단 건축사사무소 설계팀 | 손만영, 류충일, 박동훈, 김형석, 문경동 대지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 1446번지 대지면적 | 1,300.00㎡ 건축면적 | 776.00㎡ 연면적 | 2,998.00㎡ 건폐율 | 59.69% 용적률 | 221.62% 규모 | 지하 1층, 지상 5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조 마감 | 외부마감재 : 테라코타판넬, 테라코타루버, 드라이비트 외단열 내부마감재 : 화강석, PVC타일, 불연타공흡음보드, 타공흡음천정재, 목재루버
2022.11.07 -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2018.01
A new year has begun 2018년 무술년이 추위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한때는 겨울이 춥지 않다고 모두 걱정을 했습니다만, 겨울은 다시 매서운 추위를 날이 잘 선 큰 칼을 휘두르는 것처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자연은 알아서 제 갈 길을 가는데 인간들이 공연히 호들갑을 떨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공연히 머쓱해집니다. 그런데 또 한편에서는 그런 게 아니라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이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북극곰 설 자리가 좁아지고 먹이가 줄어든다고 한 걱정을 펼칩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늘 알아서 균형을 잡았고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인간들이 오만해질 때 생기는 것이겠죠. 45억 년이 넘는 지구의 역사 중..
2022.11.07 -
해줄 말이 없을 테니까 2018.01
It will be nothing to say 나는 오랫동안 공간에 대해 생각했다. 패션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면서 전 세계의 좋은 공간을 많이 보러 다녔다. 허름한 공장이 멋진 미술관으로 바뀐 마법을 꽤 여러 번 보았는데, 그때마다 ‘공간’을 구체적 장소라기보다는 어떤 개념으로 인식하게 됐다. 공간에 대해 갖게 된 인식을 시로 써보기도 했는데, 읽는 사람마다 난해하다고 해서 요즘은 안 쓴다. 예를 들어 나는 ‘우성’이라는 내 이름을 어떤 공간으로 두고, ‘우성’이 안에서 ‘우성’이가 증식하는 모습을 썼다. 나는 ‘우성’이들이 모두 다른 ‘우성’이가 되기를 바랐는데, 그걸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저 동일한 ‘우성’이가 여럿 있다, 정도의 표현만이 가능했다. 아무튼 다들 어렵다고 하니까… 더 쓸 필요를..
2022.11.07 -
알콩달콩 2018.01
lovey-dovey 길쭉청년 한정훈 디자인헌터스 대표 / AM Group 대표이사 2000family@naver.com
2022.11.07 -
오키 사토와 넨도 2018.01
Oki Sato and Nendo 디자인에 종사하는 사람이 필연적으로 받는 질문이 있다. 철학적으로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 과정에서 깊이 고찰할 때 하는 질문이다. “디자인을 함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고객에게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만들어 낼 것인가.” 디자인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개성을 드러내는데 있어서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스스로가 확립돼야 하고,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또한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 만큼, 디자인이 필요한 목적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모두가 한번쯤 고민했을 이야기라 생각한다. 오늘부터 이야기할 디자이너는 바로 오키 사토(Oki Sato)이다. 캐나다 출신의 일본 디자이너인 그는..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