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건축사(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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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77 2025.9
2025년 9월 Publisher Kim, JaerokChief Editor Bahk, Joung Yeon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Address 317, Hyoryueong-ro, Seocho-gu, Seoul, KoreaZip Code 06643Tel 02-3416-6962~7Fax 02-3415-6899Publication Date September 26, 2025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
2025.09.30 -
아이 엠 키라_“건축이 주는 따뜻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싶습니다” 소상용 건축사 2025.9
건축사사무소 비전은? 사람마다 고유한 지문이 있듯, 건축사마다 자신만의 건축 세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주 역시 내면에 자신만의 건축을 품고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그것이 뚜렷하지 않거나, 건축적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건축 공간으로’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이것이 제가 지향하는 건축 철학이자 소아키 건축사사무소의 비전입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사무소 개소 직후에 진행했던 첫 번째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운이 좋게 개소 직후 첫 번째 건축주를 빠르게 만났습니다. 개인적인 인연이 없었음에도 저를 믿고 프로젝트를 맡겨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섬세하고 꼼꼼한 스타일의 건축주와 함께 일하며..
2025.09.30 -
아이 엠 키라_“문화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지속가능하며 미래지향적인 공간 설계 목표” 김선미 건축사 2025.9
I AM KIRA Q. 건축사사무소의 미션과 비전은? ‘건축사사무소 루단’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건축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전문가로서 건축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동료 건축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있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경험이 밑거름으로 작용해 건축분야 발전에 기여하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그럼에도 가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의미 있는 건축, 그것이 루단의 비전이자 미션입니다. Q.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동료 건축사인 오혜영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하이어)와 함께 진행했던 대전 청소년종합복지센..
2025.09.30 -
임진우의 '감성풍경화첩' 2025.9
인터뷰 임진우건축사 Lim, Jinwoo (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2025.09.30 -
[인터뷰] “부산콘서트홀, 움켜쥔 땅의 힘 담아…공원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연장 지향” 오호근 건축사 2025.9
비수도권에 지어진 첫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설계해 완성 2011년 미군부지 반환 후 조성된 부산시민공원 내 위치 국내 공연장 중 세 번째로 파이프오르간 설치 각종 음향지표서 세계적인 콘서트홀과 비견 부산콘서트홀이 지난 6월 20일 개관했다. 비수도권에 지어진 첫 클래식 공연장이자 파이프오르간이 도입된 대규모(2,011석) 콘서트홀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예술의전당(2,505석), 롯데콘서트홀(2,036석)에 이은 규모다. 파이프오르간 역시 롯데콘서트홀과 부천아트센터에 이어 국내 공연장에서는 세 번째로 설치됐다. 부산콘서트홀은 인천아트센터, 세종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 국내 공연예술 공간 설계를 이어온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에서 설계를 맡았다. 대한건축사신문은 종합건..
2025.09.30 -
와유화원(臥遊花園) 2025.9
Riverwatch House 와유(臥遊)는 누워서 유람한다는 뜻으로, 집에서 명승이나 고적을 그린 그림을 보며 즐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집안에 누워 남한강 풍경을 그림처럼 감상하는 삶을 그리며 집을 앉혔다. 강을 따라 펼쳐진 긴 매스를 한 개층 들어 올려 2층에 주요 생활 공간들을 계획했다. 메인 공간들을 강이 잘 보이는 동쪽으로 배치하고, 서브 공간들을 서쪽 도로변으로 배치함으로써 동쪽은 개방적 입면을, 서쪽은 비교적 폐쇄적인 입면을 가지는 모습이 됐다. 매스를 들어 올림으로써 비워진 1층은 너른 정원과 현관 및 다실, 차고로 구성돼 있다. 남한강이라는 거대한 흐름 옆에서 화려한 형태나 외장재 대신 투박한 재료로 정갈한 형태를 다듬어 나갔다. 외장재인 노출 콘크리트는 차가운 재료이지만 나..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