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건축사(836)
-
[건축비평] 제따와나 선원불공(不空;amogha)의 드라마트루기 2019.1
Architectural criticism _ Jetavana temple Dramaturgy of Amogha 공간이냐, 시간이냐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집을 지으면서 시간과 공간을 엮어서 짰다. 원시 인류는 나무를 세워서 구조를 만들고 거기에 짐승의 가죽이나 식물의 줄기와 잎을 덮어 거주했다. 나중에 동아시아에서는 이 전형을 이어 나가 ‘시간을 세우고 공간을 덮 는다’는 집의 철학을 확립했다. 가구식 구조의 가장 기본적인 구축법이 바로 기둥 을 세우고 서까래를 까는 일이었다. 그것을 우리는 시간을 세운다고 말한다. 그리 고 거기에 벽을 두르는 일을 했다. 시간(宙)과 공간(宇)이 결합해 집을 만드는 일 이다. 현대물리학이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3차원공간과 시간의 차원을 더한 4차 원 시공간이라고 규..
2022.12.13 -
“내년부터 아틀리에나신진건축사 등용문 프로그램 만들 예정_김세용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2018.12
"From January next year, we will set up a system of cooperation by operating a Pool of 'green-light architects' and concentrate our efforts on enhancing space welfare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내년 1월부터 ‘청신호 건축사’라는 이름으로 전문가 인력풀 (Pool)을 운영하고, 매입임대를 늘려 신축·리모델링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계획입 니다. 그동안 SH공사가 ‘주거복지’에 주력해 왔는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결합해 앞으로 는 한 단계 발전한 ‘공간복지’로 정책기조를 확대하려 합니다. 이 일을 수행키 위해서 도시설계 가, 조경가도 투입될 것입니다.” 김세..
2022.12.11 -
vol.596 2018.12
Publisher SEOK, Jung Hoon Chief Editor Hong, Sung Yong 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 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 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Address 317, Hyoryeong-ro, Seocho-gu, Seoul, Korea Zip Code 06643 Tel 02-3416-6962~6 Fax 02-3415-6899 Publication Date December 7, 2018 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회원작품 ..
2022.12.10 -
건축행사 보도·인터뷰, ‘공간 답사기’ 연재…열정 가득 ‘학생기자’들의 건축뉴스 2018.11
Architecture Event Report·Interview, 'Report on the Visit to Space’… Architecture News of 'Student Reporters' filled with Passion 대한건축사협회 학생기자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0월 7일 일요일 건축사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기 학생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남 두진 기장을 비롯한 1기 학생기자 8인이 참석했으며, ‘(가칭)학생기자 기획기사(이하 기획기사)’ 를 연재하기 위한 계획, 연재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학생기자 11인이 3인 또는 4인으로 총 3팀을 이뤄 취재하고 만들어가는 기획기사는 월간 건축사 595호(2018년 11월호)부터 게재된다. 본지 595호(2018년 11월호)에는 1..
2022.12.09 -
홀스빌딩 2018.9
Holes Building 홀스빌딩은 거리의 인파와 건축이 만나는 방식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외부공간 은 상업공간의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곳으로, 매력적인 요소로 루프탑도 계획됐다. 1층은 도로에서 물러나 활용도가 높은 외부공간을 형성하고, 3층은 정북일조 규정을 활 용하여 옥상정원을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층고가 낮은 2층은 외장재를 1층 일부까지 연장하여 도로에서 건축물을 볼 때 인지성과 층고의 착시가 느껴지도록 했다. 2층부터 4층까지 엘리베이터를 감싸는 캔 틸레버는 보이드를 형성하여 미세한 구멍들로 이루어진 메탈패브릭과 함께 건물에 입체 감을 부여하고, 바람과 시선에 따라 출렁이며 독특한 거리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4층 은 박공의 형태로 구성하여 일조사선을 극복하고 도로변으로 돌출시키는 ..
2022.12.07 -
색을 짓다, 첫번째 이야기 2018.9
The German Architects, Sauerbruch Hutton _ Part 1 색은 빛이 가지는 파장에 따라 사람의 눈이 다르게 읽어내는 언어다. 물리학적으로 빛을 구분하는 기준은 파장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같은 파장의 빛을 사람들에게 보여주 더라도, 사람들이 읽어내는 색의 표현과 묘사는 제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 머리 속에 서 인지하는 빛의 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뇌를 통해 읽어내는 색이 다르기에 같 은 파장의 빛이 개개인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다른 것이다. 색을 물리학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준, 정보가 전달되는 기준인 파장을 통한 색의 정의 또한 흥미롭다. 실험군의 속한 무리에게 같은 파장의 빛을 보여주고 그들이 표현하는 색 중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색을 대표색으로 지정..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