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건축사(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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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소식 5월 2024.5
대한건축사협회,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 수행 대한건축사협회는 3월 2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에서 태국건축의회(ACT, Architect Council of Thailand)와 인수인계식을 갖고,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를 공식 개시했다. 인수인계식에는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위원장인 조인숙 건축사와 태국건축의회 프라킷 파나누라타나 사무총장, 태국건축의회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살야왓 프라서트위타야칸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인수인계가 이뤄짐에 따라 협회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의장국 임기를 맡게 됐다. 본협회 김재록 회장은 “이번 의장국 업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건축계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APEC 정상회담이 대한민국에..
2024.05.31 -
vol.660 2024.4
2024년 4월 Publisher Kim, JaerokChief Editor Bahk, Joung Yeon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Address 317, Hyoryueong-ro, Seocho-gu, Seoul, KoreaZip Code 06643Tel 02-3416-6962~7Fax 02-3415-6899Publication Date March 29, 2024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
2024.04.30 -
다양한 건축사의 스펙트럼 2024.4
A wide spectrum of architects 한 분 한 분의 다른 건축사를 알아가게 될 때마다 건축사는 참 다양한 업무를 한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또한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다양한 생각으로 멋진 건축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어서 여러 배울 점을 찾을 수 있다. 건축사 한 명이 한 권의 책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간이 살아가고 활동하는 배경이 되는 모든 건물을 설계해야 하니, 그만큼 다양하고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건축주가 원하는 건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저렴하며 신속하게 설계하고 인허가 업무를 진행하는 건축사가 있는가 하면, 예술작품에 가까운 건축물을 만들어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고 그 건물을 사람들이 경험하고 싶어 하도록 만드는 유명한 건축사가 있기도..
2024.04.30 -
[공간공감] “비트맵과 벡터의 조화.” 2024.4
Harmonious bitmaps and vectors 거부할 수 없는 영역(Ai)이 다가왔고, 그 영역에 대항하거나 굴복하는 이분법적 행동을 하기보다는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너는 글씨를 쓰거라, 나는 떡을 썰 테니.’ 한석봉 선생 모친의 말씀처럼.너는 벡터 영역을 책임져라. 나는 비트맵을 사수할 테니.우리 다 함께 대동단결하여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자.단, 세상의 주인은 인간임을 잊지 말고, 이 그림의 주인은 나라는걸 기억해라.전원 뽑아 버리기 전에. 글·그림 한정훈 디자인헌터스 Flyingartist 대표이사
2024.04.30 -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 2024.4
CHAI COMMUNICATION OFFICE BUILDING 창의적 공간과 변화를 수용하는 건축 본 프로젝트는 강남구 학동로의 이면도로에 위치한 부지에 건립되는 광고 회사 사옥으로, 경제적인 용적률을 찾는 주변 임대형 건물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공간으로서 차별화를 두기 위한 건축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제한적인 대지의 규모 안에서 도시와 자연을 담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오픈형 사무공간에서 어렵지 않게 다양한 외부공간을 접하게 해주는 것이 빽빽한 도시 안에서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데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배치된 다양한 외부 공간은 건축물의 부재 사이로 도시와 자연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2024.04.30 -
[인터뷰] 건축, 그리고 그 너머 지속 탐구“계속 좋은 건축 해 나가고파” 박일훈 건축사 2024.4
Continuing our exploration of architecture and beyond... “We want to continue to make good architecture.” 월간 4월 호의 표지를 장식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은 강남구 학동대로 뒤쪽에 있는 광고 회사의 사옥이다. 이 건축물은 여백과 절제를 통해 단순하면서도 정갈한 입면을 구현해 내어, 새롭고 오래된 건축물이 혼재된 강남구에서 그 자체로 심플하면서도 힘 있게 자리한다. 제한적인 대지 규모에서,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요시한 오픈형 사무공간에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담아내 다양한 외부공간을 접하게 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을 설계한 박일훈 건축사(반 건축사사무소). 지난 3월 12일, 그를 만나 건축적 목표 등의 이야기를..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