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건축사(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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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62 2024.6
2024년 6월 Publisher Kim, JaerokChief Editor Bahk, Joung Yeon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Address 317, Hyoryueong-ro, Seocho-gu, Seoul, KoreaZip Code 06643Tel 02-3416-6962~7Fax 02-3415-6899Publication Date May 31, 2024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회원..
2024.06.30 -
건축 작업, 건축 작품 2024.6
Building work, architectural work 건축사 업무를 진행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프로젝트라고 불리기도 하고 건물, 건축, 건축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형태적이고 물질적인 대상으로 바라볼지,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행위까지 함께 바라볼지 등 관점의 차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불리는 것 같다. 또한 작업과 작품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한다. 여러 사람들이 인식하고 이야기하는 바로는 스스로 ‘작품’이라고 부르기보다는 겸손의 의미로 ‘작업’이라고 부르고, 다른 사람의 결과물은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의미로 ‘작품’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겸손을 미덕으로 하는 한국인의 특징일 수 있겠지만, 비슷하게 인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한편으로 자신이 만든 결과..
2024.06.30 -
아이 엠 키라_“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하는 건축사의 일, 더 나은 사회 방향성 만들길 희망” 배성재 건축사 2024.6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세 가지 요소로 의식주를 꼽지 않습니까. 세 가지 요소로 꼽힐 만큼 사람이 하루를 보내는 공간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공간을 설계하는 일도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설계 사무소에서 15년을 근무하면서 가졌던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매일 작업하는 도면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꿈꿨던 건축물일 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건축주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하는 게 건축사에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더불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건축을 하는 것은 건축사의 사명이라 믿습니다. 개소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만큼 아직은 부족한 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배성재라는 건축사와 배 건축사사무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
2024.06.30 -
아이 엠 키라_“대지와 건축주, 사용자들의 정체성 담아내는 명료한 디자인의 건축하고파” 이준호 건축사 2024.6
I AM KIRA 건축사사무소 미션과 비전은? 건축사사무소 더문은 건축 디자인을 통해 땅과 인간의 삶, 공간이 서로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에 중점을 두고 설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주가 느끼는 땅의 가치와 삶의 가치가 무한히 확장되고 상승할 수 있도록 건축사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독립된 삶을 영위하던 각 가족이 모여 대가족이 함께 머무르는 주택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독립성과 공유 공간이 공존하는 공간 구조였습니다. 각 구성원의 생활 방식과 그들만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넓게 펼쳐진 단층 형태의 공간 구조에서 각 구성원의 형평성을 유..
2024.06.30 -
[감성풍경화첩] 한양도성과 장수마을 2024.6
Hanyang City Wall and Jangsu Village 임진우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024.06.30 -
수퍼빈 아이엠팩토리 2024.6
SuperBin im_factory 아이엠팩토리, 공장 같지 않지 않은 공장,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 자리 잡은 친환경 재활용 공장의 이름이다. 건축 용도상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아이엠팩토리는 폐기물 공장이지만 공장처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미술관에 가까워 보이는 건축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했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다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별 수집 시스템과 물류 인프라를 재설계하여, 모인 폐플라스틱이 고품질 플레이크(FLAKE)로 제조돼 이윤이 되는 새로운 방식의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새로운 유형의 건축물이다.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친환경 재활용 공장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재활용을 놀이라는 일상의 문화로 만들려는 수퍼빈은 쓰레기와 문화라는 소재를 두고 인공지능과 로보..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