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월호(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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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우리동네키움센터_동작 5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 1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2023.1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나 방학 등의 돌봄 공백 발생기간에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을 돌봐주는 서울시의 초등 돌봄시설입니다. 2018년 6월 성북구(장위1동)에 1호가 시범 개소된 후 초등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키움센터는 서울시와 관할구(지자체)가 협력해 운영·실시하며 접근성을 중시하는 일반형(80제곱미터 이상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마을권역별 돌봄거점으로 운영하며 긴급·주말 돌봄기능을 강화한 융합형(210제곱미터 이상 중규모),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대표 특화 돌봄시설이자 문화·예술·체육과 부모교육 등을 강화한 거점형(1,000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시설 세 가지로 나뉩니다. 2023년 1월 4일 기준으로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총 232개소가 운영 중입니..
2023.01.19 -
[특집] 2022년 전국 건축상賞 한 눈에 보기 2023.1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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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마을. 젠트리피케이션 – 흰여울 문화마을 2023.1
Disappearing village Gentrification – Huinnyeoul Culture Village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258. 해안가의 경사면, 가파른 절벽 위 끝에 있는 마을. 이전에는 송도를 마주 보고 있다 해서 제2 송도로 불렸고, 아름다운 전경의 독특한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흰여울 마을이 있다. 현재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업문화 시설들이 있고, 이곳에서 변호인을 비롯한 많은 영화가 촬영되기도 했다. 지금도 마을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이곳은 절벽이 매우 가파르고 봉래산에서 내려오는 물길 때문에 땅이 항상 물을 머금고 있기에 집을 지을 수 없어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공동묘지가 조성되었던 곳이고, 그 후에도 묘지로 사용되었..
2023.01.19 -
문예와 건축 _ 영화로 읽는 소설 속 도시와 건축 ⑩<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2008년 스티븐 달드리 감독 2023.1
Architecture and the Urban in Film and Literature ⑩ 2008 flim directed by Stephen Daldry 감독 :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원작 : 베른하르트 슐링크(Bernhard Schlink)의 1995년 소설 ‘데어 포어레저 (Der Vorleser)’ 출연 :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랄프 파인즈(Palph Fiennes), 다비드 크로스(David Kross), 레나 올린(Lena Olin), 브루노 간츠(Bruno Ganz, 1941~2019/ running time: 124 minutes 대학 2학년 2학기였던 1974년 가을, 주한 독일문화원에 처음 등록하면서 배우기 시작한 독일어와의 인연을 계기로 ..
2023.01.19 -
도시의 정체성 ①‘현재의 도시, 서울’의 도시성 어휘에 대해 2023.1
Identity of the City ① About the Urbanity Vocabulary of “Current City, Seoul” 연재를 시작하며 2023년 1년간 소개될 이 연재는 2008년 로마국립대학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 「서울의 정체성 : 도시물성의 잠재성과 가능성 연구(Configurazione dell’Identita’ della Citta’ di Seoul : Le possibilita’ e potenzialita’ della fisicita’ urbana)」을 기반으로, 논문작성 이후 15년 동안의 서울의 변화과정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여 서울의 도시성에 대한 핵심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베니스건축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실무와 스튜디오 수업을 진행하며, 베니스에서 배운 유..
2023.01.19 -
분위기를 짓습니다 2023.1
Create an atmosphere 주 종목 인테리어 의도하지 않았지만 첫 직장에서는 주택 위주로 일했다. 이를 당연한 것으로 알고 스위치, 도어 핸들, 수전을 고르느라 야근을 일삼았다. 그런 영향을 받았는지 건축과 인테리어를 구분해서 생각한 적이 없다. 곰곰이 생각할수록 건축과 인테리어가 나누어지는 경계를 알 수 없었다. 애초에 구분할 수 없는 것을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구분해서 쓴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특별한 배경 없이 독립한 어린 건축사에게 건축 일을 선뜻 주는 경우는 단연코 없었다. 주어지는 작은 작업들을 시작했고, 자연스레 인테리어 위주로 일하게 되었다. 이어지는 인테리어 작업으로 빠듯하게나마 사무실을 운영해온 것이 다섯 해를 바라본다. 지금은 다행히도 대수선, 리모델링, 건축으로 조금씩..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