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칼럼 | Column(256)
-
모악산의 늦가을 정취와 함께한 대한건축사등산대회 2018.12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KIRA)’s hiking competition to enjoy the late autumn flavor of Moaksan Mountain. 11월 10일 모악산에서 거행하는 대한건축사등산동호회 대회 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일찍 집 을 나섰다. 모악산은 여러 종교에서 성지로 삼고 있다. 도착 후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안쪽으로 들어서니 길가에 나물과 과일 파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앉아 있어 삶내음을 풍겼다. 대한건축사등산동호회 창립 후 10년이 지나는 동안 산행에서 많은 회원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서울 회원들과 교대로 초청 산행을 함께했던 충북 회원들은 지금도 반갑게 만나고 있는데, 그 때 함께 왔던 자녀들이 지금은 성인이 되었..
2022.12.10 -
01 건축의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시티 2018.11
건축담론 편집국장 註 5월호부터 시작한 건축 담론은 너무 무겁지 않게, 논문처럼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건축계가 고민하고 있는, 또는 고민할 만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합니다. 이미 설계도 거대 기업형태의 외주관리와 용역 등 으로 분화되고, 생산성과 수익성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 건축사사무소의 상당수는 생존에 떠밀려, 대규모 기업은 수주에 떠밀려 건축 철학에서 한발 물러나 있습니다. 문제는 본질에서 출발하지 않 는 숫자와 수익성 중심이라, 건축 디자인의 주도권을 해외에 넘겨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에 주목해서 저희 건축사지는 짧게라도 생각할 여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요청하시는 담론주제가 있다면 망 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의 연락도 좋습니..
2022.12.09 -
01 매체 저널리스트가 말하는 건축이야기 2018.10
건축담론 편집국장 註 5월호부터 시작한 건축 담론은 너무 무겁지 않게, 논문처럼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건축계가 고민하고 있는, 또는 고민할 만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합니다. 이미 설계도 거대 기업형태의 외주관리와 용역 등 으로 분화되고, 생산성과 수익성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 건축사사무소의 상당수는 생존에 떠밀려, 대규모 기업은 수주에 떠밀려 건축 철학에서 한발 물러나 있습니다. 문제는 본질에서 출발하지 않 는 숫자와 수익성 중심이라, 건축 디자인의 주도권을 해외에 넘겨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에 주목해서 저희 건축사지는 짧게라도 생각할 여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요청하시는 담론주제가 있다면 망 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의 연락도 좋습니..
2022.12.08 -
아일랜드 더블린의 에어비앤비 사무실_헤네흐한 펭 아키텍츠 2018.10
Dublin Airbnb Office, Ireland Architect : Heneghan Peng Architects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에어비앤비-Airbnb-의 사무실이다. 이 는 더블린 및 베를린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중인 헤네흐한 펭 아키텍츠-Heneghan Peng Architects-와 에어비앤비 환경팀의 합작으로써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스마트 오피스’의 개념 및 공간의 전형을 선보였다. 스마트 오피스란 ‘내가 일하는 곳이 곧 사무실’이라는 개념으로 시작된 것으로, 여러 기술 적 바탕으로 가능해졌다. 제 4차 혁명을 지나면서 업무 디바이스의 소형화, 클라우드 시 스템, 사내 인트라넷, 그룹웨어 기반 디지털 업무 증가, 업무자료의 디지털화로 인하여 업 무공..
2022.12.08 -
01 건축과 어린이, 그리고 여성·젠더 2018.9
건축담론 편집국장 주 5월호부터 시작한 건축 담론은 너무 무겁지 않게, 논문처럼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건축계가 고민하고 있는, 또는 고민할 만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합니다. 이미 설계도 거대 기업형태의 외주관리와 용역 등 으로 분화되고, 생산성과 수익성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 건축사사무소의 상당수는 생존에 떠밀려, 대규모 기업은 수주에 떠밀려 건축 철학에서 한발 물러나 있습니다. 문제는 본질에서 출발하지 않 는 숫자와 수익성 중심이라, 건축 디자인의 주도권을 해외에 넘겨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에 주목해서 저희 건축사지는 짧게라도 생각할 여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요청하시는 담론주제가 있다면 망 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의 연락도 좋습니..
2022.12.07 -
01 한국 건축의 사대주의와 국수주의 현상 2018.08
건축담론 편집국장 주 남북 평화의 시대로 접어드는 낙관적 미래가 시작되려 합니다. 지난 5월호부터 시작된 건축 담론은 이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첫 회는 지방자치 선거와 맞물려 제도권과 건축사의 이야기를 했고, 두 번째 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모순된 건축환경을 언급했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나라의 지역별 건축적 의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또는 그런 것이 어떤 것인지 언급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건축에 대 한 다양한 이야기 기회를 본 건축 담론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지면의 한계상 더 많은 토론을 하지 못하지 만 여러분들께서 이 기회를 통해 확산시키고, 깊이를 다듬어 가시길 바랍니다. 592호 주제는 ‘한국 건축의 사대주의와 국수주의’입니다. 8월은 우리가 식민시대를 벗어난 달입니다..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