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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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에서 기업으로…사원을 대표로 성장시키는 건축사사무소_(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2019.6
From an atelier to an enterprise... the architectural firm that leads growth of an employee selected from an open recruitment to be a CEO “기업이 오래 꾸준히 성장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경영 체계 설정, 건축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서비스 창출, 고객 관계 기반 서비스와 전문성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52년 역사의 (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정림)의 임진우 대표이사, 방명세 CM부문총괄·사장, 정용교 운영총괄·사장은 5월 17일 가진 인터뷰에서 건축사사무소가 지속성장하기 위한 비결로 이같이 말했다. 정림은 창립 52주년을 기해 태평로로 본사를 이전한다. 1963년..
2022.12.22 -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 뉴올리언스에 건축으로 희망의 치유, ‘Make It Right' 2019.6
해외에선 뉴올리언스는 동쪽에는 멀리 멕시코만 바다, 북쪽에는 폰차트레인 호수, 남 쪽에는 미시시피 강과 연결되는 물길 삼거리에 위치한다. 뉴올리언스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당시 뉴올리언스의 85% 이상이 물에 잠겼으며, 2005년 미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역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1800여 명의 사망자를 냈다. 카트리나 악몽 이후 시간이 흘러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이곳을 방 문해 큰 충격에 빠진다. 왜냐하면 무너졌던 운하의 둑 등 기반시설을 보수 하는 공사는 한창인데 반해, 사람들이 돌아와 살아야 할 마을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폐허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그가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the Vampire : The Vamp..
2022.12.22 -
HOUSING PROJECT FOR THE FOREST FIRE VICTIMS IN GANGWON PROVINCE ‘행동하는 건축! 건축으로 희망을’ 2019.6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강원도 화재의 피해가 막심하다. 그동안 수많은 재해가 발생했고, 우리는 재 해에 대해 필요한 거처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다양한 피난처가 지어졌었고, 이런 거처들은 임시방편으로 잠시 머무는 공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는 건 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 보다는 임시구조물을 설계하는 개념이었다. 다시 제대로 된 집이 지어질 때까지 유지되는 경제성이 중요했다. 하지만 이 런 과정 모두 두 번의 건축행위가 벌어지는 것이다. 대체로 콘크리트 아파트 로 다시 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비용이 결코 경제적이지 않다. 이번 강원도 화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구제 활동에 나섰다. 건축사 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다른 대안을 줄 수도 있다. 강 원도는 관..
2022.12.22 -
재해·재난 극복을 위한 임시주택 제안 2019.6
Temporary housing proposal for overcoming disasters and catastrophes 머리말 _ prologue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실의(失意), 상심(傷心), 낙망(落望)의 벼랑 끝에서도 인내(忍耐), 감사(感謝), 희망(希望)으로 재기(再起)를 함께 할 수 있는 나라를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을까? 다음 글은 건축 전문가로서 총합적 지식은 부 족하지만 큰 개울에 징검다리 하나 놓고 길 떠나는 나그네 심정으로 담담히 기술 하고자 한다. 1. 재해 재난 임시주택의 문제인식과 필요성 까만 재가 날아오더니 검푸른 연기가 사무소 창밖을 삽시간에 삼켜버릴 기세다. 불과 2년 전 17년 봄..
2022.12.22 -
지붕으로 쏘아올린 작은 공 2019.6
A small ball shot to the roof Roofing Community 화마가 덮친 후 살 곳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는 안락한 보금자리 뿐만 아니라 허무함을 위로할 수 있는 ‘생기’가 필요하다. 마을에 있어 ‘생기’란 거주자들 혹은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흘러들어오고 고이기를 반복하는 공간에서 생겨난다. 아침 의 약수터, 대낮에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 아주머니들의 사랑방인 미용실, 사람 들이 귀가하며 들르는 동네 어귀의 슈퍼마켓 앞 등의 공간이 마을을 힘있고 생기 있게 만든다. 생기있는 공간의 커뮤니티가 잘 작동할수록 거주자는 심리적, 경제 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커뮤니티 공간은 거주자들의 자율 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속되기 어렵다.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려면 ..
2022.12.22 -
3인 가족을 위한 66㎡ 단독주택 2019.6
A detached house of 66㎡ for a family of 3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의 주 지역이 단독주택지인 것을 감안해 단독주택을 계획 했다. 66제곱미터 내외의 단독주택은 가족구성원이 소규모인 것으로 가정하여 계획안을 작성했다. 외부공간은 전면 주차마당, 진입마당을 만들었다. 거실 외부데크, 1층방 데크, 주 방 배면 다목적 마당을 조성해 독립적이고 다양한 마당을 구성했다. 평면 구성은 방의 개수를 줄이고 그 면적을 거실과 주방에 할애했다. 시각적인 개방감을 줄 수 있는 공간 구성을 위해 거실과 주방이 열려있는 구조가 되게 했다. 공간의 성격을 구분하기 위해 바닥레벨의 차이를 두었고, 자연스럽게 층고의 차이가 생기도록 했다. 1층 방에는 붙박이장이 충분한 길이로 설치될 수 있도록 방의 ..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