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414)
-
100년 후 도시를 위한 방향성 담은 종합 마스터플랜 만들 것_강병근 총괄건축가 2022.6
Drawing up a comprehensive master plan incorporating the direction of cities for the next 작년 7월, 강병근 건국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가 제4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로 위촉돼 활동 중(임기 2년)이다.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도시와 건축관련 정책, 디자인 등 시의 건축사업 전관을 총괄 기획·조정한다.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지난 5월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0년 후 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계획하는 것이 급선무라 밝히며 관련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 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아쉬움을 지적하고, 서울건축기본계획 등의 시스템 구축과 공공의 도시공간을 위한 실현 방안 등을 계획·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3.02.20 -
건축비평셸터와 텐트 2022.6
Architecture Criticism Shelter and tent 캠핑은 자연 속에서 인간의 거주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아마도 건축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일 것이다. 경량화, 소형화, 간편화를 치열하게 추구하는, 그리고 가격 또한 이에 상응하는 캠핑 업계의 속성은 이러한 원초적 성격을 더욱 극한으로 치닫게 한다. 이 과정은 개별 제품 간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개념 간의 경쟁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치열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각 사물의 핵심 개념과 개념 사이의 경계는 여전히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합종연횡이 쉽게 일어날 것 같지만 경험적으로나 선험적으로 어중간한 성격의 물건들이 설 자리는 의외로 좁다. 그중에서도 셸터와 텐트는 일견 유사하면서도 엄연히 다른 그 개념적 차이를 여전히 지속하고..
2023.02.20 -
청담다함께키움센터 2022.6 2023.02.20
-
미미위세곡키움센터 2022.6 2023.02.20
-
사라지는 마을일제 강제징용의 마을, 일광 광산마을 2022.6
Disappearing village _ Ilgwang Mining Village, a village of forced labor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달음길 44(원리 663-7번지) 일원, 달음산 북동쪽 산기슭에 있는 광산(鑛山)마을은 자원 약탈을 위해 1930년 3월 11일부터 일본의 전범 기업인 스미토모 광업 주식회사에서 닛코광산(일광광산)을 개발하면서 형성된 광산촌이다. 광산의 규모는 조선의 5대 구리광산이었으며 채산성도 우수한 곳이었다. 일제 강점기 말인 1944년 4월 1일 이후에는 자원 약탈의 목적으로 인력을 강제로 징용하여 매일 주간과 야간 2교대로 쉬는 날 없이 일을 시키는 지옥의 일터로도 유명했었다. 해방 후에도 채광과 휴광을..
2023.02.20 -
문예와 건축 _ 영화로 읽는 소설 속 도시와 건축 ③<기러기> 1953년 도요타 시로 감독(원작: 1915년[1911~1913] 모리 오가이 소설 ‘기러기’/ 각색: 나루사와 마사시게/ 음악: 단 이쿠마) 2022.6
Architecture and the Urban in Film and Literature ③ The Wild Geese-雁, がん, GAN film 1953 directed by Toyoda Shirō 豊田四郎(1906~1977) /a 1915(1911~1913) Novel by Mori Ōgai 森鷗外 (1862~1922) /screenplay: Narusawa Masashige 成沢昌茂(1925~2021)/music: Dan Ikuma 團 伊玖磨(1924~2001) 영화 는 모리 오가이(森鷗外 1862~1922)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도요다 시로(豊田四郎 1906~1977)감독의 비탈진 골목길을 다루는 안목과 당대 여배우 다카미네 히데코(高峰 秀子, Takamine Hideko, 1..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