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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25 2021.5
2021년 5월 Publisher SEOK, Jung Hoon Chief Editor Hong, Sung Yong 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 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 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Address 317, Hyoryeong-ro, Seocho-gu, Seoul, Korea Zip Code 06643 Tel 02-3416-6962~6 Fax 02-3415-6899 Publication Date May 11, 2021 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
2023.02.02 -
지역, 지구…표준화된 건축법. 이젠 지역별로 전문화해야 할 시점이다 2021.4
Region·District…Standardized Building Act. Now is the time to specialize by region. 건축은 매우 복잡하면서도 독특한 분야다. 법과 제도, 관습과 문화적 바탕, 창의적 자의식의 발로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이런 복합적 속성 때문에 사람마다 건축을 보는 시선과 각자의 주장이 다르다. 나는 항상 건축을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더듬는 것’으로 비유한다. 만지는 부위에 따라 대상이 달리 판단되는데 넓은 귀는 새의 날개 같고, 커다란 상아는 뿔 달린 사슴 같고, 기다란 코는 뱀 같고, 넓은 뱃가죽은 돼지처럼 느껴진다. 건축도 마찬가지다. 기술로 보면 공학의 첨단이고, 완성된 규모를 보면 건설 시공의 성과다. 실험적인 재료나 ..
2023.02.02 -
"우리의 사랑이야기" 2021.4
Love Story 길쭉청년 한정훈 디자인헌터스 대표/FlyingArtist 대표이사
2023.02.02 -
01 몇 개의 고쳐 쓰기 작업 2021.4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재생건축 ‘도시재생’이라는 용어는 무의미한가? 절대 그렇지 않다.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도시재생이라는 단어를 지극히 지엽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서다. 도시재생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닌 진지한 학문과 연구의 용어이며, 우리 도시가 고민해야 할 정의다. 우리는 그동안 지극히 제한적인 도시재생의 단면만을 언급해왔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도시의 혁신을 다룰 도시재생에 관해 언급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다만 현재는 부정적 이미지로 전달되고 있는 도시재생 전략 중 하나인 ‘다시 쓰고, 고쳐 쓰고, 바꿔 쓰는’ 재활용 건축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려 한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전략화해야 한다. 인문학적 시각이 강한 사람..
2023.02.02 -
02 과거 드러내고 현재 덧붙이고, 옛 건물에 새 숨을 2021.4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자 註 재생건축 ‘도시재생’이라는 용어는 무의미한가? 절대 그렇지 않다.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도시재생이라는 단어를 지극히 지엽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서다. 도시재생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닌 진지한 학문과 연구의 용어이며, 우리 도시가 고민해야 할 정의다. 우리는 그동안 지극히 제한적인 도시재생의 단면만을 언급해왔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도시의 혁신을 다룰 도시재생에 관해 언급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다만 현재는 부정적 이미지로 전달되고 있는 도시재생 전략 중 하나인 ‘다시 쓰고, 고쳐 쓰고, 바꿔 쓰는’ 재활용 건축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려 한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전략화해야 한다. 인문학적 시각이 강한 사람..
2023.02.02 -
[건축비평] 용인주택; 채움과 비움의 이중적 변주 2021.4
Architecture Criticism Yongin House; Double variation of filling and emptying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름다운 어느 봄날, 건축사 황준과 함께 용인의 주택을 답사했다. 세상의 어지러움을 뒤로하는 비는 이 땅을 정화하는 하나의 치유제이다. 집도 때로는 그러하다. 세상을 방황하고 세파(世波)에 시달리고 힘든 일에 땀을 흘리고 난 후 지친 무릎이 돌아갈 곳은 자신의 집이다. 그곳에서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난한 혹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간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집이란, 건축이란 부동산이고, 부동산이고, 부동산이다. 아파트이고, 아파트이고, 아파트이다. 꽉 찬 용적률과 건폐율을 부르짖는 물질적 가치일 뿐이다. 피난..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