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69)
-
우리 건축의 엘리트주의와 엘리트를 생각한다 2019.4
Reflection on elitism and the elite of our country's architecture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국장 註 한국 건축은 어떻게 주도되고, 일반에게 다가서는가? 어느 집단이나 리딩그룹이 있고, 선도적 이슈를 제기하는 누군가가 존재한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새로운 시도는 전체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외부의 시선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앞장 선 이들은 때로 책임감으로 나서줘야 할 때도 있고, 대외적 설득이 필요할 때도 있다. 지금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건축설계시장은 경쟁과 효율성이라는 미명하게 최악으로 가고 있다. 더구 나 정부에서 추진 확대하는 공공건축가라는 사회적 역할이 커지는데, 명예를 앞장세운 공공의 경제적 불..
2022.12.19 -
집짓기의 계륵, 건축사의 역할과 설계비 2019.4
Dilemma in house building : The role of an architect and design costs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국장 註 한국 건축은 어떻게 주도되고, 일반에게 다가서는가? 어느 집단이나 리딩그룹이 있고, 선도적 이슈를 제기하는 누군가가 존재한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새로운 시도는 전체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외부의 시선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앞장 선 이들은 때로 책임감으로 나서줘야 할 때도 있고, 대외적 설득이 필요할 때도 있다. 지금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건축설계시장은 경쟁과 효율성이라는 미명하게 최악으로 가고 있다. 더구 나 정부에서 추진 확대하는 공공건축가라는 사회적 역할이 커지는데, 명예를 앞장세운 공공의 경..
2022.12.19 -
“세대 간 연결, 이슈가사라진 시대…다름과작은 소리를 축적하며 변화하는사회를 바라보아야”_김광현 교수 2019.4
"Intergenerational connection, the era of disappeared issues - It is time to look at the changing society while putting together differences and small voices"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건축정책기본계획,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공 건축가. 지금 우리 건축계를 정의하는 중요한 개념들이다. 이 모두 2007년 제정 된 건축기본법에 근거한 내용으로서 당시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건 설교통부, 문화관광부의 ‘건축문화 선진화전략’ 핵심과제였다. 그러나 ‘건축기본 법’이 있어야 한다고 처음 주장한 사람은 김광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였다. 그가 연구책임자로서 건축기본법의 바..
2022.12.19 -
[건축비평] 사라지는 건축, 공간 설계자료 2019.4
Architectural criticism Disappearing architecture, materials for space design ▲ 40여 년 전 건물자료를 보면서. 70년대 발간된 건축사지 PDF 자료를 보면 여러 생각이 든다. 당시 건축계에서 고민한 주제가 40여 년이 흐른 지금과 비슷하다는 것과 그 당시 회원작품으로 소개된 건물들이 지금은 그 작품소개 페이지가 아니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는 것. 1973년 5, 6월 건축사지의 작은 칼럼에는 ‘사라지는 서울의 근대건축’이 라는 글이 2회 연재되면서 1936년 완공된 ‘반도호텔’을 이야기하고 있다. 1975 년에 들어설 롯데호텔에 의해서 역사적인 건물이 사라지는 것과 중구 소공동 국 립중앙도서관, 미도파백화점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2022.12.19 -
건축사 이희태 2019.4
Architect LEE, HEETAE 건축사 이희태 1967 _ 절두산 성당 이희태 건축사(1925~1981) 1946년 2월 ‘이희태 건축연구소’ 설립. 1977년 4월 ‘엄덕문 건축연구소’ 와 합병하여 ‘(주)엄·이 건축연구소’로 사무소명 변경. 대표작으로는 ‘혜 화동성당’, ‘절두산 순교기념성당’, ‘장충동 국립극장’, ‘국립경주박물관’, ‘공주박물관’, ‘부산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절두산 성당 절두산 성당은 한정되고 협소한 지역이지만 성당과 기념관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였다. 성 당은 절두산 봉우리에, 기념관은 성당 동북쪽 의 경사지에 배치하되 성당과 기념관 모두가 기념의 의미를 가지므로 일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순교 정신과 한국적인 토착성, 그리고 전통적인 고유미를 표현하고, 평면은 부챗살 모..
2022.12.19 -
건축사 김원석 2019.4
Architect KIM, WONSEOK 건축사 김원석 1978 _ 아리장 1971 _ 공간사옥(김수근 건축사 협업) 1981 _ 아르코예술극장(김수근 건축사 협업) 1984 _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김수근 건축사 협업) 아리장 나의 공간-아리장 한국, 한국인, “우리의 멋” 은 우리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전통문물에서 많은 것을 전해주고 있다. 한 예로 여인의 옷-한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듯이 저 고리 소매선과 옷고름의 매듭, 땅에 끌릴 듯 한 치마, 이 모두가 멋을 풍기는 여 유를 말해 주고 있다. 편하고 기능적이라면 단추를 채우거나 지퍼를 채우는 바지 같은 것을 입으면 되겠지만 다소 거추장스럽더라도 한복을 입고 길게 늘어뜨린 옷고름은 행동거 지를 단정하게도 할뿐더러 마음가짐도 순박하고 여유를 갖는..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