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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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 시킨 건 4.3그룹, 그것은 연대였다”_승효상 위원장 2020.3
"What grew me up was 4.3 group, which was solidarity" 한국 현대건축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4.3그룹은 1990년 4월 3일 ‘문화로서의 건축과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스터디 그룹’으로 출발해 1994년 가을까지 4년간 활동했다. 목천건축아카이브의 후원 하에 발간된 도서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 ‘4.3그룹 구술집 ’을 살펴보면, 이 모임은 해방 후 지극히 짧은 역사와 비평의 부재 속에서 성장한 한국 건축계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의식을 공유하면서, 한국 건축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상호 비평을 통해 각자의 건축을 확인하며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다. 23번의 크리틱 및 세미나, 4번의 건축기행, 전시회, 두 차례의 도록 출판을 하는 등 밀도있게 활동..
2023.01.11 -
건축과 삶일과 사랑을 담은 하얀 집…커피家 좋다 _ 김현정,이상준 건축주,이상준 건축사 2020.3
Architecture and Life A white house with work and love… I like Coffee House(家) 건축(建築)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품격 있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지, 건축사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전해드리기 위해 월간 건축사가 건축주를 직접 만나 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건축사(建築士)는 건축을 만드는데 끝나지 않고, 그 속에 담기는 우리들의 삶까지 그 집과 더불어 건축하게 됩니다. 삶을 바꾸는 공간의 힘과 우리네 소박한 삶을 품고 있는 건축, 그리고 삶을 조직(組織)하는 건축사의 건축에 대해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 하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누구와 무엇을 하며 살지, 가족의 ‘생활’..
2023.01.11 -
“건축정책이 지향하는 가치와 목표는 공공성…정책 개혁 매달리는 근본 이유는 좋은 건축으로 우리 사회 삶의 방식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믿음 때문”_박인석 교수 2019.12
“The value and goal that Architecture policy seeks is public interest… the reason why we take effort on Policy reformation is based on true belief in which our lives and society need to be advanced” 월간 건축사가 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박인석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만났다.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작년 4월 출범해 어느덧 임기 종반으로 접어든다. 국건위가 추진해온 주요 과제들로는 ▲건축허가-심의 절차 개선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계비 감액(수의시담) 폐지 ▲조달청, 교육청, LH 등 주요 발주기관의 건축설계공모 시행절차 정상화 ▲건축..
2023.01.07 -
‘문화관광·푸른공원 도시’로 원주시 천지개벽… 3박자 갖춘 명품도시로_원창묵 시장
Wonju’s cataclysmic change into 'Culture and Tourism · Green Park City'… As a luxury city with three elements 강원도 원주시 도시 일대가 관광을 테마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작년 1월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86만 6654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4일엔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 자락에 조성된 국내 최초 ‘산악자전거 (MTB) 복합 파크’가 개장해 주말마다 전국에서 모여든 동호인들로 붐빈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놓인 간현관광지 일대의 테마 관광지 조성사업도 오는 2021년까지 완료된다. 강원도 원주시는 원래 1군수지원사령부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군사도시였다. 오랜 기간 군사보호시설로 묶여..
2022.12.24 -
“세대 간 연결, 이슈가사라진 시대…다름과작은 소리를 축적하며 변화하는사회를 바라보아야”_김광현 교수 2019.4
"Intergenerational connection, the era of disappeared issues - It is time to look at the changing society while putting together differences and small voices"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건축정책기본계획,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공 건축가. 지금 우리 건축계를 정의하는 중요한 개념들이다. 이 모두 2007년 제정 된 건축기본법에 근거한 내용으로서 당시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건 설교통부, 문화관광부의 ‘건축문화 선진화전략’ 핵심과제였다. 그러나 ‘건축기본 법’이 있어야 한다고 처음 주장한 사람은 김광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였다. 그가 연구책임자로서 건축기본법의 바..
2022.12.19 -
“하나의 건물은 내 것만이 아닌 모두가 향유하는 것, 공공성에 기반한 건축사의 책무 커”_김원석 건축사 2019.4
"One building is not only for me but for everyone's enjoyment. Great responsibility of architects based on public interest." Q 한창 활동시절 어떠셨는지요? 김수근 건축사와의 인연은 69년도부터 입니다. 69년 엑스포 오사카 박람회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함께 했죠. 공간건축이 13명으로 시작되어 종로구 원 서동에 사옥을 71년 완성해 입주했습니다. 옛날엔 손수 도면을 그려 일을 했는데, 요즘은 컴퓨터로 도면을 작성하는 걸 보면 젊은 날의 향수가 나질 않아요. 70년대부터 컴퓨터로 작업을 했는데, 공간이 거 의 처음 도입해 운영했죠. 60∼70년대에는 해외작업에도 눈을 돌렸습니다. 75년 도부터 이란 테헤란..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