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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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키라_“건축의 시작과 끝에는 반드시 건축사 있어야” 박병현 건축사 2024.7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예전부터 줄곧 건축의 시작과 끝에는 반드시 건축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축사도 계획하는 시간과 전문가로서 건축주를 대하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 건축사사무소의 모토가 ‘조금 더 시간을 갖자’인 것도 이와 연결됩니다. 건축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관계인 중에서 건축주를 가장 깊이 파악하는 사람은 건축사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건축주는 건축사의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공사를 만나서 건축을 시작하기도 하고, 건축사의 업무를 간단하게만 판단하는 경향도 있죠. 계획하는 시간과 전문가로서 건축주를 대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갖는다면 더 나은 건축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
2024.07.31 -
아이 엠 키라_"소통하는 열린 설계로 건축주와 건축사 모두의 만족 이끌어내" 강병석 건축사 2024.7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과 비전은? 건축주와의 소통을 통한 열린 설계를 지향하며, 역량을 녹여내 상호 만족하는 건축물을 디자인하는 것이 건축사의 미션입니다. 건축사사무소는 건축사가 주도하여 내외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건축주를 만족시키는 설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소통을 통해 단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자신의 발전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최근에 완료한 금남119 지역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금남119 지역대는 금남면 일원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청사를 이전하고 신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설계 공모의 특성상 실시 설계 후 크고 작은 변경이 ..
2024.07.31 -
[공간공감] “우리의 색깔은 무엇입니까?” 2024.7
What is our own color?
2024.07.31 -
[건축담론] 150년 역사의 독일 건축설계 대가 규정과 한국 건축계의 미래를 위한 시사점 2024.7
150 Years of History: Lessons from Germany’s Architects and Engineers Fee Schedule for the Future of the Korean Architectural Industry 독일은 구속력 있는 설계 대가를 제정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50년에 걸쳐 노력해 왔고 현재 업계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독일의 설계대가 요율을 적용했을 때 설계 대가가 우리나라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사례를 기준으로 비교해 본다. 그리고 이에 더해 독일의 “건축사 및 엔지니어를 위한 대가 규정” 발전 과정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Honorarordnung für Architekten und Ingenieure 건축사 및 엔지..
2024.07.31 -
[건축담론] 건축박람회에서 느낀 정당한 업무 대가 정착의 필요성 2024.7
The need to establish a fair reward for work felt at the Architecture Fair “ 업무 대가 기준의 필요성 저가 덤핑 방지, 건축사의 격을 높이고, 건축 서비스 산업의 지속 가능성 도모 ” 건축박람회 참가와 그 한계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회사를 알리기 위해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왔다. 6.6제곱미터 남짓한 부스에 그동안 설계한 건축 패널을 전시하고, 브로슈어와 리플릿, 명함 등을 준비해 비치해 뒀다. 아주 오래전부터 매년 방문하던 박람회였기에 처음 참가했을 때의 감회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그렇게 몇 년 동안 참가했고 그곳에서 강연도 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참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곳에서 건축사사무소가 저비..
2024.07.31 -
[건축담론] 과정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24.7
To receive recognition for the value of the process “ 업무대가 정상화를 위해 과정의 가치에 사회적 공감 필요 공간을 매개로 더 많은 이들의 현재와 맞닿는 이야기 전해야 ” 건축의 복합성과 비용산정의 난해함 설계비를 산출할 때면 매번 번민에 빠진다. 현실적인 운영비, 예측되는 변수에 대한 위험부담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워낙 사전에 큰돈이 드니 건축주 입장에서는 선뜻 수긍하기가 어렵다. 고심 끝에 제시하면 돌아오는 답은 십중팔구는 ‘비싸다’는 것이다. 설계용역비 산정기준을 갖추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협회 누리집을 통해 공사비를 통한 설계비 산정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협의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져 감사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준을..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