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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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목조건축 2025.1
Building a new future with timber framing “산림, 목재, 건축 분야 협력 강화 필요 성능 표준화와 재정적 인센티브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목재 활용 촉진해야 인간은 살아있는 생태계의 일부로, 지구 생태계는 수백만 년 동안 다양한 생물들과의 순환을 통해 공존해 왔다. 이러한 생태계가 이루는 순환 경제에서는 과잉 탄소 배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 건축은 생산, 소비, 폐기까지 직선형 구조를 따르는 선형 경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 생태계의 순환 궤도에서 벗어난 경제 구조라 할 수 있다. 특히, 현대 건축 자재의 대부분은 재생 불가능하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자재로, 일회성으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건물의 건설, 사용, 철거 과정에서 탄..
2025.01.31 -
“건축사의 손길로 희망을 이어갑니다” 건축사 윤중석 2025.1
“Continuing Hope with the Hands of Architects” 마포구지역건축사회,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20년 전통 이어온 재능기부, 지역사회에 희망 전해 11월의 마지막 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마포구지역건축사회가 마포구청과 함께 진행한 ‘2024 사랑의 집 고쳐주기’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건축사의 재능기부와 후원사의 지원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정이 새 삶의 터전을 얻게 됐다. 20년 넘게 이어진 나눔의 전통 마포구지역건축사회는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이 행사를 통해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윤중석 마포구지역건축사회 회장(종합건축사사무소 중원)은 “지역사회 ..
2025.01.31 -
“마스터 플랜은 땅의 가치를 읽고, 최적화된 콘텐츠를 담아내는 과정입니다” 건축사 강승우 2025.1
“Master Plan is a process of reading the value of the land and containing optimized content” 리조트, 테마파크, 복합 주거단지 등 스펙트럼 넓은 건축 설계 이어온 마이 건축사사무소 국내외서 마스터 플랜 및 콘텐츠 개발 이어와 “건축적 디테일도 좋지만 도시적 컨텍스트 전반을 고려해 설계해야” “건축사라면 되도록 건강한 건축을 지향해야 합니다. 건강한 건축이 별거인가요. 건축주의 예산에 맞춰 오랫동안 사용하기 편한 건축물을 설계하는 거죠.” 리조트, 테마파크, 복합 주거단지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건축 설계를 진행하며 특화된 역량을 쌓아온 강승우 건축사. 그는 1995년 에버랜드의 대규모 워터 파크인 캐리비언베이와 쇼핑편의 시설 지역..
2025.01.31 -
[건축비평]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존재와 시간의 건축 2025.1
Architecture Criticism _ Gwangmyeong Tradi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Center The Architecture of Being and Time 시간성은 과거에 있었던 과정 속에서 현재를 만들어내는 미래로서 시간화된다.Temporality temporalizes as a future which makes present in the process of having been.-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존재와 시간(Being and Time)』 전통, 존재와 시간의 가치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광명농악, 서도소리 등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공간으로, 시대와 지역을 넘어서 세대 간 전수를 통해 ..
2025.01.31 -
[인터뷰] 전통성의 이미지와 기능 담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내·외부 경계 흐리며 주변과 유연하게 관계 맺는 건축 희망” 건축사 오승태 2025.1
Gwangmyeong Tradi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Center with the images and functions of tradition… “Hoping it will become a building that blurs internal and external boundaries and flexibly harmonizes with its surroundings”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광명농악과 서도소리 등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 전수관은 기형도문화공원 내 삼각형 부지(전체 연면적 997.13㎡)에 위치하며, 공연장, 연습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4년 8월에 개관했다. 오승태 건축사는 “광명이 지닌 소리와 전통의 ..
2025.01.31 -
2024년 전국 건축賞 한 눈에 보기 2025.1
KIA AWARDS 2024 At a Glance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