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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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양조장 2025.2
Incheon Culture Brewery 인천문화양조장은 1927년부터 1996년까지 인천 향토 막걸리인 소성주를 생산하던 곳이었다. 2007년부터 도시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했고, 막걸리를 양조하듯 문화를 양조하는 공간에는 도시를 캠퍼스로 활용하는 단체 및 개인 활동가들이 모여 작업을 하고 있다. 실내는 양조장의 원형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실의 기능도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지역에서 사라진 건축물의 소장품 전시와 아카이브는 추억을 소환한다. 끊임없는 도시의 욕망과 대립되는 이곳의 봄이 기다려진다. 글·사진. 이종숙 Lee, Jongsook 건축사사무소 화담
2025.02.28 -
친환경건축물 관련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 ⑦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평가 및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2025.2
Understanding of Green Building Certifications ⑦ Green Home Assessment & EPI (Energy Performance Improvement) Review 에너지 절약은 건축물 뿐만 아니라 정부나 기업, 가정에서도 생활화 되어야 하며, 경제적 효과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 정부는 에너지 소비 절감 및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2009년 10월 20일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 제도를 도입하여 친환경적인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필수시설 및 각각의 설치기준을 제시하고, 성능 평가방법 등을 규정하였으며, 이후 2015년 12월 29일에는 동 기준의 명칭을 현재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으로 변경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 Bu..
2025.02.28 -
도시 오딧세이 ㉑ 모든 걸 품어주는 골 깊은 소래포구 2025.2
City Odyssey Sorae Port with deep tidal channels embraces everything 갯골은 깊었다. 나뉜 여러 물줄기를 갯골이 하나로 합해 냈다. 포구의 시원인 물길 끄트머리 산에 당나라 蘇定方(소정방)이 당도(蘇來)해 붙은 이름이 변해 소래(蘇萊)가 되었다. 신라와 연합한 당나라 군대가 백제를 치기 위해 바닷길로 기벌포를 향했으니, 포구는 역사의 갈림길이기도 했다. 골 깊은 포구는 모든 걸 받아안았다. 포구는 떠남이자 돌아옴이니 안락한 둥지라 할만하다. 포구 밖은 갯벌이다. 얕은 간석지가 소금밭이 되었어도 탓하지 않았다. 오만한 인간이 바다를 메워 해안선이 곧아졌어도 의젓하기만 했다. 바닷물은 여전히 땅 밑을 흐를 것이기 때문이다. 높다란 아파트 숲이 갯골 ..
2025.02.28 -
[건축 코믹북] 공간의 분해와 연결 2025.2
Architecture Comic Book _ Decomposition of diversity Space 그림. 김동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5.02.28 -
병산서원 소고(小考) 2025.2
Byeongsan Seowon (Byeongsan Private Confucian Academy) Small Thoughts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과거에 이루어진 일의 옳고 그름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단점을 반성하고 장점을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삼기 위함이다. 과거는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끊임없이 스며드는 존재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왔다. 따라서 문제는 과거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 건축사가 과거의 내적 의미와 본질을 깊이 탐구할 수 있을 때, 과거에 대한 접근 방식은 창조적인 것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모방하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병산서원은 1575년(선조 8년), 풍악서당을 현재의 지역으로 ..
2025.02.28 -
동북아 최고봉 대만 옥산(玉山 : 3,952m) 등정기(2024년 11월 19일 ∼ 22일) 2025.2
Climbing Yushan, Mount Jade in Taiwan (3,952 m) – the Highest Peak in Northeast Asia (November 19-22, 2024) 대만(타이완)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지진 지역으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을 이루고 있다. 중앙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뻗어 있으며, 우리의 백두대간에 해당한다.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산이 284개에 이르며, 그중 옥산 주봉(主峯)이 가장 높다. 옥산(위산, Yushan)은 용이 누워 있는 듯한 산세와 옥황상제가 사는 곳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산은 동북아시아 최고봉으로, 일본의 후지산보다 200미터 더 높다. 7년 전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4,095m)을 ..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