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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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사람을 위한 것…사용자가 중심되고,커뮤니티에 공헌하는 설계 지향해야” 2025.11
"Architecture is for People... It should be user-centered with a design that aims to contribute to the community" TLPA 인턴에서 CEO까지 인수합병 후 PDI디자인그룹 28년째 이끌어 “한국 건축사와 교포 건축사의 협업, 또 다른 시너지 기대” 허승회 PDI디자인그룹 회장이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의 2025년 건축아카이브 특별강연 연사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10월 20일 진행된 강연에서 앞서 대한건축사신문은 허승회 회장을 만났다. 54년간 건축의 역사를 통해 미국 건축사이자 경영인으로서 자신을 ‘건축 리더’라고 명명한 허승회 회장의 건축 철학과 건축에 관한 의미를 들어봤다.“저는 스스로를 ‘건축 리더’라..
2025.11.28 -
[건축비평] 모노섬경계의 땅에서 피라네시의 계단을 오르다 2025.11
Architecture Criticism _ Monosome Going up Piranesi’s Staircase (The Staircase with Trophies) in a Land of Boundaries 제주에서 강원 고성으로 부산과 제주 지역의 중견 건축사로서 상호 존중의 관계로 지내던 차에 오신욱 건축사의 작품에 비평의 기회를 얻었다. 제주에서 강원도 고성까지의 여정은 부담이었지만, 오 건축사의 건축을 가까이 살펴볼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 더불어 ‘부산 토박이 건축사가 부산을 벗어난 곳에서는 어떠한 건축을 할까?’ 이런 호기심이 작동했다. ‘부산성’이라는 특수성에 기대었던 그의 건축이, 영토를 확장하여 보편적 건축으로 어떻게 변이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부산 갈매기의 꿈 지역..
2025.11.28 -
지역성 기반으로본질에 가까운건축 통해 ‘자립(自立)’ 2025.11
“Self-Reliance” through Architecture Close to the Essence of Locality 고성 모노섬은 자연과의 교감과 소통의 산물 월간 건축사 11월호 표지를 장식한 작품은 ‘고성 모노섬’이다. 강원도 북단 고성의 바닷가에 자리해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모노섬 앞에 펼쳐진 ‘백도’와 조형적 의미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공간 어디에서나 백도와 소통하지만 각 입방체마다 백도를 향한 관계는 조금씩 다르다. 사면의 외부 공간이 자연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는 ‘고성 모노섬’을 설계한 오신욱 건축사(주.라움 건축사사무소)를 만나 건축적 지향과 목표를 들어봤다. # 지역성을 바탕하면서, 지역을 넘는 새로운 시도 박정연 _ 월간 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독..
2025.11.28 -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하는 에듀마실 #3. 삽교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보고서 2025.11
Edumasil #3 Sapgyo Elementary School Green Smart School Preliminary Planning Report 1. 사업 개요 및 배경 학교 개요 : 예산, 삽교초등학교 ▹ 설립구분 : 공립 ▹ 설립유형 : 병설 ▹ 주소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삽교로4길 26 사전기획가 : 사오건축사사무소 신정애 건축사 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 학교시설 노후화로 인한 교육 가족의 고민 삽교초등학교는 1929년 ‘삽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올해 94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의 학교로서 초등학교 6학급, 유치원 1학급의 소규모 학교이다. 금회 사업의 대상동인 주1동과 주2동은 안전진단 D등급으로 2023년 개정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 안전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으로서 학교..
2025.11.28 -
기억되다 2025.11
Remembered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한반도를 초토화시키며 깊은 상처를 남겼다. 전세가 남한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전개되던 가운데,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작전이 바로 인천상륙작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매년 열리는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상징적인 공간과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쟁은 인류 문명사의 가장 극단적인 파괴이며, 동시에 건축이 가장 강하게 요구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전장의 폐허 위에 남겨진 기억을 구조화하고, 시대정신을 공간으로 번역하는 것이 바로 ‘기념 건축’의 본질이라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한국 현대사에서 그 상징적 건축물 중 하나라 할 수 있다.인천시 연수구 청량산 언덕 위..
2025.11.28 -
도시 오딧세이 공간재생의 고갱이가 하루빨리 찾아지기를 2025.11
City Odyssey Hoping for the Quick Restoration of the Essence of Spatial Regeneration 공간이 무척 밝다. 흡사 미국의 어느 소도시에 선 느낌이다. 이곳을 ‘리틀 시카고’라 부르던 때가 있었다는 말을 실감한다. 한 시절 휘황한 네온사인으로 밤을 빛냈던 영어 일색의 형형색색 간판에 시선이 머문다. 간판에서 이 공간이 살아낸 시간을 능히 읽어낼 수 있겠다. 외국인관광특구로 지정된 정식명칭 ‘Camp Bosan’의 첫인상이다. 경원선 보산역과 잇닿아 있다. 환한 표정 뒤에 감춰진 속살이 엿보이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내보이기 싫은 기지촌이었고, 기생적 소비공간이었다. 지금은 많이 변했다지만 말이다. 기지촌을 사전적으로 ‘외국군 기지 주변에..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