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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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공장의 새로운 질서_신경섭 건축 사진작가 전시회 ‘COSMOS(코스모스)’ 답사기 2018.12
Cosmo Factory's New Order 코스모 화학 공장 그리고 ‘코스모스’ 건축 사진작가 신경섭의 전시 ‘COSMOS(코스모스)’가 코스모40에서 열렸다. 인천 가좌동에 위 치한 코스모40은(COSMO40) 가동이 멈춘 코스모 화학의 폐기물 처리 공장을 문화공간으로 탈 바꿈 시킨 곳이다. 과거의 건축 유산을 그대로 보존하며 새로운 공간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폐공 장 건축물의 새로운 변모를 보여준다. 2018년 10월 개관했다. 따라할 수 없는 시간의 흔적 서울 성수동의 창고들이나 을지로에 생겨나고 있는 카페들처럼 과거 산업 구조에서는 활발히 쓰 였으나 현재 작동이 되지 않는 폐공장과 산업의 흔적은 문화공간으로서 가장 사랑받는 곳들이 다.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고 여태껏 볼 수 없었던 공간들이 사람들..
2022.12.10 -
공간과 시간의 교차로 위에서 2018.12
At the intersection of space and time 지금 멕시코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다. 이 도시 의 인구는 150만 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주변까지 더하면 500만명 가량이 하나의 도시처 럼 묶여있다. 인구 2,000만 명이 넘는 수도, 멕시코시티보다 훨씬 작은 이 곳에서 스페인 어권 최대의 도서전이 열린다. 아르헨티나, 칠레, 콜럼비아 등 남미 국가들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출판사들까지 망라한 도서전의 규모는 놀랍다. 중남미 시장에 관심을 가진 출 판사들과 함께 전시를 위해서 이곳에 왔다. 과달라하라에 처음 도착했을때 도시의 첫 인상은 50년 정도 전에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 였다. 1960년대에 지어진 낡고 나즈막한 건물들이 대부분이었고 새로 지은..
2022.12.10 -
모악산의 늦가을 정취와 함께한 대한건축사등산대회 2018.12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KIRA)’s hiking competition to enjoy the late autumn flavor of Moaksan Mountain. 11월 10일 모악산에서 거행하는 대한건축사등산동호회 대회 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일찍 집 을 나섰다. 모악산은 여러 종교에서 성지로 삼고 있다. 도착 후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안쪽으로 들어서니 길가에 나물과 과일 파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앉아 있어 삶내음을 풍겼다. 대한건축사등산동호회 창립 후 10년이 지나는 동안 산행에서 많은 회원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서울 회원들과 교대로 초청 산행을 함께했던 충북 회원들은 지금도 반갑게 만나고 있는데, 그 때 함께 왔던 자녀들이 지금은 성인이 되었..
2022.12.10 -
공익상의 필요에 의해 건축허가를 거부하는 경우 2018.12
If you deny construction permission out of the needs of public interest Ⅰ. 글의 첫머리에 건축주나 설계자, 공사업자 입장에서는 목적하는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첫 번째 과제다. 허가를 받지 못하면 건축 자체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소규모 건물이나 대지상에 건물을 짓는 것은 건축허가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신청대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경우나, 단순히 건축허가가 아니고 기본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국토계획법이나 기 타 다른 법령에 의한 허가 내지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가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이 장례식장을 하려고 설계를 하고 사업 준비를 다 한 상태에서 건축허가신청을 했다. 구 청에서는 건축허..
2022.12.10 -
건축계소식 12월 2018.12
‘2018 대국민 건축 토론회’ 개최… 대한건축사협회를 주축으로 처음으로 건축3단체가 협력해 마련 대한건축사협회를 주축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 사협의회와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2018 대국민 건축 토론회’가 11월 27일 2 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처음으로 건축3단체가 합 의․협력하여 마련됐다는 점, 건축계가 사회적 이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 써 건축이 반듯하게 사회, 국가 속에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금 시대는 그동안 소홀히 취급됐고, 한편으론 소외된 작은 건축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요구하 고 있다. “건축계 스스로의 자기 성찰 없이 ..
2022.12.10 -
[부록1]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전문기술자 협력 등에 관한 건축법시행령 개정사항 Q&A 2018.12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