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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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반을 통한 교통거점 재생_ 신주쿠(新宿)역 버스터미널 2018.07
Transportation Center Renewal Project using Artificial Ground _ Busta Shinjuku 2016년에 도교 신주쿠(新宿)역 남쪽출구 주변이 크게 변했다. 2001년부터 버스터미널 신 주쿠(Shinjuku Busta) 계획이 추진돼, JR철로 상부에 인공지반을 건설하고 고속버스 터 미널과 택시 승차장, 상업 및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의 도시기능을 압축하여, 교통거점으 로 재생하되, 녹지가 풍부한 광장 및 관광안내소를 정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성을 높이고 있다. 가장 특색있는 기능 중의 하나인 고속버스터미널은 국제공항이 위치 한 하네다 및 나리타 공항과의 연결은 물론, 39개의 도도부현의 300여 도시와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시종착역으로서 역할을 ..
2022.12.05 -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2018.07
Basílica de la Sagrada Família, Barcelona, Spain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큰 감명을 받고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한 출판업자가 바르셀로나만의 대성당을 짓 자는 운동을 벌여 시민 모금이 시작됐다. 1882년 가우디의 스승이었던 비야르(F. de P. Villar)가 좋은 뜻에 동참하 여 무보수로 성당 건설을 시작했지만 무조건 싸게 지으려고만 하는 교구에 질려 1년 만에 포기하고 자신의 제자였 던 가우디를 후임자로 추천했다. 가우디가 공사를 맡았을 때 그의 나이는 31세였는데, 그는 비야르가 설계한 초기의 디자인을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면서 그때부터 죽는 날까지 43년간 이 공사에 남은 인생을 모두 바쳤다. 그는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인 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
2022.12.05 -
“여름은 짧아요, 꿈을 미루지 말고 현재의 삶을 살아요!” 2018.07
"Summer is short, Do not postpone your dreams, Live your present life!" 여름이 시작되었다. 언제부터인지 여름과 겨울이 다가오면 겁부터 덜컥 난다. 이번 여름은 얼 마나 더우려나, 올 겨울은 또 얼마나 혹독하게 추우려나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해가 갈수록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는 것 같아서 한 계절 넘기는 것이 점점 더 힘들 어지고 있다. 여름의 전기요금과 겨울의 난방요금도 두 계절이 반갑지 않은 이유이다. 실제로 하루의 기온을 기준으로 헤아리는 여름과 겨울일수(日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니 두 계절이 유독 힘든 이유가 나이 탓만은 아닐 것이다. 내게도 분명 여름을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여름방학이 있는 달콤한 달력이 내 것이던..
2022.12.05 -
사랑방과 동굴벽화 2018.07
Sarangbang and Cave painting 곰방대 쩐 내와 땀 냄새가 진동하고 천장에는 쥐오줌 얼룩이 번져가는 방. 윗목에 볏가마 가 쌓여있고 시절에 따라 수확한 곡식이 먼저 들어와 며칠씩 묵어가는 곳, 행랑채 대문에 딸린 방이기도 하고 광이기도 하던 곳, 문이 집 안과 집 밖으로도 나 있어 대문을 통하지 않고도 곧바로 외부로 이어지는 방. 마음먹기에 따라 방주인이 가족의 일원이 되기도 하 고 때로는 슬쩍 뒤로 빠져도 되는 그런 자유로운 방, 집안으로 난 문을 열면 앞마당이고 바로 안채인데 나는 열일곱 살 되던 해까지 안방에서 5인 남녀 가족공동체 일원으로 온갖 불편한 진실들을 다 끌어안고 뒹굴다가 사랑방으로 독립했다. 방주인이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었다. 여름은 무덥고 겨울이면 밖의 ..
2022.12.05 -
세종시가 가야할 길…건축에서 답을 찾다_김인철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총괄건축가 2018.07
세종시가 가야할 길…건축에서 답을 찾다 The Road to go through of Sejong-si, Found The Solution In Architecture 1990년대 ‘4·3그룹’은 한국 건축을 주도해온 소장파 그룹이다. 개발 열풍에 ‘건축’에 대한 국민 적 인식과 토양이 빈약한 시대, 이들은 ‘메시지가 있는 건축’을 내세우며 건축계 담론을 주도했 다. 4·3그룹에서 김인철 건축사는 전통에 바탕을 둔 공간철학인 ‘없음’을 화두로 작업해왔다. 이는 ‘형태는 기능에 따른다’라는 루이스 설리번의 말을 ‘형태는 공간을 따른다’로 바꾸어 우리 건축의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그는 건축평론가들 사이에서 건축의 본질을 추구하는 자세가 자연스럽고, 집요하며 진정성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머물러있지 않..
2022.12.05 -
2018년도 미국건축사협회(AIA)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_ 2018. 6. 20 ~ 6. 25 2018.07
The Trip to the AIA Conference on Architecture 2018 ■ 준비 - 출발 - New York!!! 출발 2개월 전 쯤 갑자기 협회로부터 날아온 ‘2018년도 미국건축사협회(AIA) 컨퍼런스’ 참관 단 신청을 보게 됐다. 생소하지만 ‘뉴욕(New York)’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장소에 이끌려 무작정 참관신청을 하게 됐다. 6월 7일 참관단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같이 여행할 분 들과 인사를 하고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니 어느새 출발일이 되어 있었다. 14시간을 날아서 도착한 퀸즈(Queens)지역의 존 F 케네디국제공항(JFK)에서 다리를 건너 맨하탄으로 향했다. 도로와 다리들은 꽤 낡아있어 딱히 OLD도 NEW도 아닌 느낌이었다. ■ 학생처럼 건축물 보기 1...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