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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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임계점, 전환점 2023.5
Start, Critical point, Turning Point 시작 IMF 시대, 실장님들은 건축사 시험 등의 이유로 회사를 타의로 그만두게 되고, 그야말로 건축은 없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아비규환의 시대에 필자는 신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친구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핑계로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넉넉한 집안 사정으로 쉬거나, 집을 일을 돕거나, 다른 직종을 찾아가게 되었다. 나는 배워온 환경 때문인지 졸업하면 무조건 일해야지, 집에 불편함을 끼칠 수 없지 하며 무조건 일자리를 구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실습생 때부터 캐드에 인허가 대관을 좀 배웠었고, 학창 시절에도 주말이면 선배 사무실 설계공모 아르바이트 등으로 쉽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는 IMF로 인해 선배들이 퇴사한 환경이라 군데군데 ..
2023.05.16 -
[건축코믹북] 실패한 건축을 청소하는 건축 2023.5
Architecture Comic Book _ Dust eating walking nice building 글.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3.05.16 -
대한건축사협회 - 일본건축가협회 국제교류 활동도쿄 건축 현장답사 보고서 2023.5
KIRA-JIA International exchange activities TOKYO Field Trips 2023 Report 대한건축사협회와 일본건축가협회(Japan Institute of Architects)가 양국의 건축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준비한 ‘도쿄 건축 현장답사(KIRA-JIA TOKYO Field Trips 2023)’가 2023년 3월 25일과 27일 도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동의 미래구상’을 주제로 올해 봄 학기 도시건축 스튜디오를 진행 중인 단국대, 동국대, 한양대의 건축학(공학) 전공 3~4학년생 30여 명과 김호정(단국대), 양재찬(한양대), 한광야·이명식(동국대) 지도교수, 조인숙(다리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황두진(황두진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가 초..
2023.05.16 -
음악의 형태와 이미지 2023.5
Forms and images of music 친구들과 LP바에서 음악을 듣다가 각자 스마트폰에 음악파일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음악 파일만 스마트폰으로 옮기고 그 음악 파일의 이미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친구 스마트폰의 음악 앱을 보니까 특정 노래를 재생해도 이미지는 텅 빈 채로 있었다. 나는 이미지가 없는 음악 파일은 스마트폰으로 옮기지 않는다. 일단 컴퓨터에 저장된 모든 음악 파일은 그 음악이 실린 앨범의 이미지를 찾아내 연결해 준다. 그렇게 아이튠즈(애플의 음악 관리 앱)에 저장된 모든 앨범이 이미지로 채워졌을 때 비로소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만약 이미지가 없는 앨범이 하나라도 있으면 조화가 무너진 그림처럼 영 찜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2023.05.16 -
나는 내일, 무엇을 잊고 무엇을 기억할까? 2023.5
Tomorrow, what will I forget and what will I remember? 구글의 검색창에 ‘잊지 않는 법’이라는 검색어가 뜨자 ‘망각을 피하는 4가지 방법’, ‘잊어버리는 것을 막아주는 7가지 유용한 조언’ 등 다양한 검색 결과가 모니터 화면에 뜬다. 그중 ‘디테일, 즉 세부사항을 반복할 것’이라는 답변이 크게 클로즈업 된다. 이어서 주인공인 할아버지가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아내인 로레타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 달라고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에 요청한다. ‘여기 당신의 사진이 있다’는 자막과 부부의 사진 두 장이 모니터에 나타난다. 그 사진에서 콧수염을 기른 자신의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허허 웃으며 “로레타가 내 콧수염을 싫어했다는 것을 기억해”달..
2023.05.16 -
사업주를 위한 근로자의 날, 공휴일과 대체공휴일 정리 2023.5
Summary of Labor Day, public holidays and substitute holidays for business owners 대부분의 사업주들이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부여해야 함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 5월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이 포함되어 있기에 유급휴일로 보장되는 범위, 근로 제공 시 임금 지급 기준 등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인사노무상식 시리즈에서는 근로자의 날,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 관련 임금 지급 기준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 근로자의 날 의의 및 임금지급 원칙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