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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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24時 혹은 24詩 2022.8
My home 24 hours or 24 poems '클렌체'라는 KCC의 창호 브랜드 광고 영상을 보았다. 영상은 집의 24시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는데 아침 7시, 오후 1시, 저녁 5시, 밤 10시 각각의 시간대 별로 바뀌는 집의 분위기를 한 편의 시처럼 들려주고 있다. 광고를 보고 나도 따라 우리 집의 시간을 대입해 보았다. #1 아침 일곱시, 우리 집. 매미 소리가 방충망을 뚫고 들어온다. 베란다에 매달아 놓은 풍경이 댕그랑 소리를 낸다. 침대는 한밤중보다 더 포근하게 사람을 유혹한다. 자막) 아침 일곱 시집 Na) 아침 일곱시 집. 햇살, 기분 좋은 알람이 되다. 자막) 쾌적한, 4중 유리단창 Na) KCC가 만든 하이엔드 창, 클렌체. #2 오후 한시, 우리집 한없이 창밖을 쳐다보는 고양이. 슬..
2023.02.22 -
사업주를 위한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내용 정리 2022.8
Summary of sexual harassment in the workplace for business owners 최근 미투 운동을 발단으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수준이 높아졌고, 그에 따라 사업장에서도 ‘직장 내 성희롱’ 신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22년 5월 19일부터 직장 내 성희롱 피해근로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의무 위반 및 불리한 처우에 대하여 노동위원회 시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가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인사노무상식 시리즈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 및 판단기준,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사업주의 의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 및 판단 기준 1. 개념 ‘직장 내 성희롱’이란 ① 사용자·상급자 ..
2023.02.22 -
알기 쉬운 결혼 및 이혼제도 해설 2022.8
Easy explanation of the marriage and divorce system Ⅰ. 글의 첫머리에 현대인은 산업화된 거대한 도시에서 삭막한 생활을 힘겹게 영위하고 있다. 때문에 가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사태를 겪으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행복지수는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사실이 재확인되고 있다. 가정은 개인의 보금자리이며, 부부와 자녀가 합심하여 공동생활을 하는 터전이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에서 보듯이 가정이 화목해야 개인은 마음 편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불행한 경우가 많다. 서로가 맞지 않아 늘상 긴장상태에 있거나 싸우면서 사는 부부도 적지 않다. 결혼은 경제적 공..
2023.02.22 -
건축계소식8월 2022.8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9월 1일 개막…하나된 건축사, 변화에 □ 더하다 국내 최대 규모 건축행사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하나된 건축사, 변화에 □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9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의무가입 건축사법 통과 후 열리는 첫 건축사대회로, 코로나19 이후 건축사들이 처음 모이는 대규모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이런 의미를 담아 이번 대회에서는 건축사들이 건축이 갖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국민에게 보다 품질 높은 건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인으로서의 사명·의지를 공고히 다지고,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윤리강령 선포식’도 열린다. 이번 선포는 건축사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 ..
2023.02.22 -
자기결정권이 있어야 대한민국 건축사가 산다 2022.7
Korean architects can lead our society with the right of self-determination 푸념처럼 수도 없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대한민국에서 건축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너무 낮다는 말이다. “도대체 대한민국은 왜 건축에 대한 사회적 수준이 이리 낮은가!”라고 한탄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 시장에서 만나보면 많은 사람들이 건축이라는 단어와 동시에 자재 빼먹는 시공업자를 연상한다. 부실시공과 자재 빼먹는… 사실 대부분 건축사들과 상관없는 전혀 다른 건설, 시공 분야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건축과 건설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건축을 하려면 설계를 해야 한다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도 여전히 부지기수며, 처음 집을 지으려는 이들도 ..
2023.02.21 -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022.7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 길쭉청년 한정훈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