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 Projects(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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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증축 리모델링 2026.5
Renovation and Extension of SNU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221동 보건대학원 건물의 기존 2개층 외부 필로티의 1층에 강의실과 라운지를, 2층에 행정실을 수평 증축하는 사업. 증축부 정면 (서측)은 통행량이 많은 보행로에 접하고, 배면과 측면은 수목이 울창한 자연 녹지에 접한다. 북쪽 측면녹지는 평탄하고 동쪽 배면 녹지는 경사진 지형이다. 221동 전면에 있던 기존 필로티는 통행량이 많고 주변 자연풍경이 좋은 곳에 있어서 훌륭한 외부공간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필요에 의해 이 공간을 막아서 실내공간을 만들어야 했지만, 기존 외부공간의 역할과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만들고자 했다. 기존 외부공간의 매력을 품..
2026.05.31 -
도서민복지문화센터 장고도 2026.5
Island Community Welfare and Cultural Center Janggodo 섬의 풍경을 담고 주민의 삶을 잇다 : 장고도 복지문화센터해변경관을 닮은 조형적 오브제 장고도 복지문화센터는 섬과 바다의 상징인 파도의 형태와 중미산 봉우리의 능선을 닮은 역동적인 매스(Mass)를 통해 해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자 했다.대지 형태에 순응하는 배치 : 비정형 대지 모양을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주요 실들을 배치했다.효율적인 수직 공간 분리 : 이용객의 동선을 고려하여 1층에는 주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찜질방과 체력단련실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2층에는 바다 조망이 우수한 프로그램실과 사무실, 카페 등을 두어 휴식과 문..
2026.05.31 -
제주 나의 집 2026.5
My little hut ‘제주 나의 집’은 우리가 관심 있는 현대적 재료, 서양식 목구조로 한국적 정서를 풀어 내보려는 시도 중 하나이다. 많은 건축주들이 자재 수급, 시공 방식, 비용 등 여러 한계로 구조미가 드러나는 중목 구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경량 목구조를 택하곤 한다. 우리는 서양에서 유래한 벽식의 목구조를 가지고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을 만들어보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집 또한 땅의 형상과 지역의 삶을 따른 배치, 따뜻한 마당을 품은 평면, 칸으로 나누어진 공간, 모든 실에서 만나는 자연 등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진행하였다.더불어 풍토에 어울리는 목구조 디테일을 적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이다. 경량 목구조는 우리와는 다른 풍토에서 시작된 구조라 그 방식..
2026.05.31 -
성수동2가 근린생활시설 리모델링 2026.4
Remodeling of neighborhood facilities in Seongsu-dong 2-ga 최근 건축계에서 주류가 되고 있는 방식 중 하나가 ‘리모델링’이다. 리모델링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차대수 등 법 적용에 있어 기존 부분에 대해 지어진 시점의 법을 인정받는다는 점(증축이 되는 부분은 현재 법규 적용), 신축에 비해서 비교적 공사비가 저렴하다는 점, 해체와 동시에 본 공사가 시작되고 골조 공사가 생략되기 때문에 공사 기간이 짧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도심지의 아주 작은 필지의 경우에는, 신축을 생각하고 최근 강화된 법규를 적용할 경우 계획안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리모델링은 가장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건축물의 원래 ..
2026.04.30 -
숲숨집 2026.4
Forest Breathing House 2022년 4월, 설렘 가득한 가족과 만났고 설계를 시작했다. 가족들은 각각 뚜렷한 로망을 갖고 있었고, 고양이 깨비도 가족의 중요한 일원이었다. 설계가 완료되고 시공사를 만나고 있던 코로나 시절의 막바지, 급변한 대출정책으로 착공이 무산되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가족은 다시 우리를 찾았고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변화한 상황에 맞게 설계 변경을 하고, 2024년 늦여름 드디어 공사가 시작되었다. 설계기간 동안 이 집의 별명은 ‘커 보이는 집’이었다. 최대 건폐율 20%로 제한된 대지에 가능한 건축면적은 99.2㎡(약 30평)로 제한되어 있었다. 건축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1층과 2층의 공간 크기를 달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부 공간들은 가족들 각각의 라이프스..
2026.04.30 -
C104-9 반월집 2026.4
C104-9 House BANWOL 반월집은 충무공동 계획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자생적 주거지가 아닌 지구단위계획안에 있는 이 대지는 풍경이 어수선하다. 단순한 볼륨들의 조합으로 밖의 풍경과 다투기보다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으면서 마당이나 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비틀어가며 쌓은 벽돌은 반원을 그린다. 벽돌 한 장을 보면 날 선 듯 보이나 한 장 한 장의 비틈이 모여 곧 편안한 볼륨들을 완성한다. 두 볼륨이 반월 위로 자연스럽게 얹어져 있는 이 주택은 내향적인 안주인과 매우 닮아있다. 공공성이 건축에게 중요하다지만 집주인의 삶들도 때로는 보호받아야 한다. 조합된 볼륨 속에서 쪼개진 안마당으로 나무와 지피류가 가득 채우고 봄에는 푸른 이파리로 잎사귀들 사이의 평화로움을 만질 수 있기를 바랐다..
202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