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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지키는 건축사들 건축을 하며 나에게 던지는 질문들 2026.1
Architects who keep the line 최근 국내 건축설계산업은 역대 최고의 침체기라 할 정도로 불황의 그늘이 깊게 드리우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설계로 이어지는 프로젝트는 줄고, 건축사사무소는 해마다 500개 이상 생겨나고 있다. 건축사라면 누구나 체감하고 있는 현실일 텐데, 왜 많은 건축사들이 사무소를 개소하고 어려운 산업현장으로 뛰어들까? 짐작하자면 스스로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는 건축사가 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원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 너머에 하기 싫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확률을 줄이고자 사무소를 열었다. 설계나 감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질문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이다. 이 질문은 대개 법규 해석의 범위, ..
2026.01.30 -
[건축 코믹북] 건축사의 작업실 2026.1
Architecture Comic Book _ THE ARCHITECT’S BRAIN LAB 그림.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6.01.30 -
AI 시대에 찾아가 본 부자 명당 경남 의령 솥바위, 이병철 회장 생가, 진주 승산마을 2026.1
A Visit to Homes of Korean Wealth in the AI Era _ Sotbawi Rock in Uiryeong, Gyeongnam Province, Chairman Lee Byung-chul’s Birthplace, and Seungsan Village in Jinju 건축(사)업계가 IMF때보다 더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이럴 때는 무언가 새로운 변화와 활력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택한 것이 답사 여행이다. 지난해 늦가을 서울 노원지역건축사회에서 1박 2일(2025.11.13.~14.) 일정으로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 창업주가 태어난 마을과 학교를 다녀왔다. 이는 흔히 말하길 국내 최고 부자 명당이란 곳이다. IT시대에서 AI(인공지능) 시대로 바뀌었어도 그 바탕엔 자연이 ..
2026.01.30 -
집은 커다란 그릇 2026.1
A House is a Large Bowl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톨스토이가 단편소설에서 던진 질문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착하고 부지런하고 우직한 농부 파홈(Pahom)이다. 파홈은 1,000 루블을 내면 하루에 걸은 만큼의 땅을 모두 준다는 마을을 찾아가 전 재산을 내고 땅을 사기로 한다. 조건은 해가 지기 전에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온종일 열심히 걸었다. 자꾸 마음에 드는 땅이 눈에 들어와 멈출 수 없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저녁이 가까워졌다. 해가 지기 전에 출발지점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그는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마침내 출발지점에 도착했지만 종일 걷고 뛰느라 지친 그는 피를 토하고 쓰러져 죽는다. 그리고 겨우 2미터 남짓한 길이의 무덤에..
2026.01.30 -
더 빨라진 아이덴티티 디자인의 변화 주기 2026.1
The Faster Cycle of Identity Design Change 지난해 발표된 2026 월드컵의 공식 포스터는 무려 16개다. 피파(FIFA)는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팀을 32개에서 48개로 확대했다. 16개 국가가 더 참여한다. 이는 본선 진출과 지역 예선전의 가치를 모두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그런데도 진출 국가 수를 늘린 이유는 더 많은 나라에 관심을 불러일으켜 흥행과 매출 실적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올림픽처럼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한다면 중계권 수익, 스폰서 노출 빈도, 티켓과 기념품 매출이 모두 올라간다. 그런데 참여 국가 숫자가 늘어나면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더 많은 경기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월드컵 축구는 최소 5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초대형 구장, 그것도 노후화되지 ..
2026.01.30 -
2026년도 최저임금 및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안내 2026.1
Guide to the 2026 Minimum Wage and Employment Contract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시간급 최저임금은 10,320원이며, 월 환산액 기준으로는 2,156,88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이다. 이는 2025년 10,030원에 비해 290원(약 2.9%) 인상된 수준이다. 사업주는 2026년 최저임금 인상에 맞추어 직원들의 임금이 최저임금에 미달하지 않는지 점검하여야 하며, 그 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근로계약서(연봉계약서)를 작성·정비할 필요가 있다.이에 이번 인사노무상식 시리즈에서는 최저임금의 의의,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의 범위, 최저임금 위반 여부의 판단 방법, 근로계약서(연봉계약서)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최저임금의 ..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