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키라(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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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키라_“빛과 소금과 같은 건축을 지향합니다.” 이유진 건축사 2023.12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사무소를 개소할 때부터 어떤 건축을 하면 좋을지 꾸준히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건축사로서 제가 지향하고 싶은 바가 무엇일지 생각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제가 만드는 공간과 건축사로서의 태도가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사무소 이름이야 말로 제가 지향하는 건축의 방향성을 드러낸다고 생각해 사무소 명을 정했습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현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소 후 첫 설계공모 당선 프로젝트입니다. 공모 당선 후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학교가 어떻게 변화될지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학생들이 달라질 학교 모습에 기대감을 갖고, 스스로 어떻게..
2023.12.30 -
아이 엠 키라_“전통건축을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 친근한 건축하고 싶어요” 강이건 건축사 2023.11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개인적으로는 ‘건축사사무소’라고 하면 조금은 딱딱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고, 연락할 수 있는 건축사사무소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현재 올림 건축사사무소에서는 블로그 운영부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통을 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꾸준하게 전문지식을 함양해 건축사에 걸맞은 전문 지식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건축사사무소의 성장을 이끌고자 합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작년 초 전주시 덕진공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리모델링과 동반된 공간 재구성 사업이었는데, 핵심은 기존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동선을 잡고, 기..
2023.11.30 -
아이 엠 키라_“다양한 사회적 참여를 통해 건축의 영역을 넓혀가려 합니다” 김예은 건축사 2023.11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최근 ‘지방소멸’이 화두인데요. 지역에서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이주 정책의 파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갈등을 건축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건축전문인으로서 제 역할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태어난 지역에서 배우며 활동하고 있는 지역 건축사인 만큼 지방소멸 완화 방안과 지방소멸에 따라 남겨질 공간의 쓰임들,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 방안 등을 탐구하고 해결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건축을 통한 도시의 활력, 도시공간의 보전과 장소성, 건축 업사이클링 등 다방면으로 해결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개소 후 처음 진행했던 첫 프로젝트입니다. 처음이다 보니 굉장한 부담감으로 아무것도 ..
2023.11.30 -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연결고리 될 것” 이정연 건축사 2023.10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사무소 명칭인 리우는 오얏 리(李)와 집 우(宇)를 합쳐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최소의 공간이자,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공간인 집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저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뒤 고향인 충청남도 금산군에 터를 잡았습니다. 타 지역에서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할 수도 있었지만 고향에서 지역민을 위한 건축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초등학교와 여자 중학교를 사전 기획했던 프로젝트입니다. 학생, 교사, 교직원, 학부모 등 건축 실 사용자와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실에 맞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2023.10.31 -
아이 엠 키라_“살아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민합니다” 최성경 건축사 2023.9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공간에도 생명이 있고 쓰임이 있습니다. 경직된 건축은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었을 때 쓸모를 잃고 사라지거나 방치돼 그 가치를 잃어버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건축은 ‘살아있는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건축사로서의 큰 뜻을 세우기보다 마주한 일에 성실히 임하려고 하는데요. 평소에 ‘흐르는 대로 흘러간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여러 고민 속에서 제가 찾은 답입니다. 마주하고 있는 현안에 집중하고, 그것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얻은 지혜를 쌓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공간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오랫동안 쓰일 수 있다면 살아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축사 업무를 하면서 물질적 풍요는 멀리 있지만 보람은 노력으로 구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독..
2023.09.15 -
아이 엠 키라_“건축주와의 소통·역지사지가 건축사사무소 운영 노하우” 양현모 건축사 2023.9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과 비전은? 건축사사무소의 이름을 지을 때 ‘기억공간’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습니다. 건축사사무소 로고도 기억공간의 초성을 따서 ‘ㄱㅇㄱㄱ’으로 정했는데 ‘ㄱ’들 사이에 ‘O’의 공간이 있어서였습니다. 살아오면서 ‘공간은 기억을 남긴다’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에 제가 설계한 공간에서 건축주가 어떠한 기억을 만들어 갈지를 고민하고, 건축주의 많은 이야기들을 공간에 담아내어 공간의 기억으로 구현하고자 합니다. 건축주들 모두가 공간으로 인해 행복한 기억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사명이며, 오늘 하루도 건축사로서의 삶을 즐겁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제가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싶은 프로젝트는 옥천소방서 이원 119안..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