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월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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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81 2026.1
2026년 1월Publisher Kim, JaerokChief Editor Bahk, Joung Yeon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Address 317, Hyoryueong-ro, Seocho-gu, Seoul, KoreaZip Code 06643Tel 02-3416-6962~7Fax 02-3415-6899Publication Date January 26, 2026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회..
2026.01.30 -
아이 엠 키라_“좋은 작품 위해 설계·시공 함께 만들어 갈 것” 김진섭 건축사 2026.1
I AM KIRA Q. 건축사사무소의 비전은? 설계, 시공, 구조 등 현재 건축 산업은 상당히 분업돼 있습니다. 그럼에도 건축사는 설계와 시공, 그리고 구조 등 전반적으로 모든 것들에 상당한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건축이 종합예술이라면, 건축사는 종합예술가입니다. 공간을 창조하는 예술적 경험과 지식뿐만 아니라, 공학적인 부분도 같이 영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상에 지어지는 건축물은 중력의 법칙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중력을 거스른 디자인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한다면 붕괴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짓는 건물은 안전해야 합니다. 건물의 안정성을 위해 우리는 구조에 대한 지식도 쌓아야 하며, 현재의 법규를 만족시키면서 시공성과 경제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저는 설계, 시공, CM, 구조 등의 ..
2026.01.30 -
아이 엠 키라_“오래도록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네 건축사’로 자리할 것” 문성희 건축사 2026.1
I AM KIRA Q. 건축사사무소의 비전은? 아틀리에무이는 ‘오직 하나뿐인, 둘 이상은 없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반복하는 공간이 아니라,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공간 안에서 경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설계 과정에서도 그 경험을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하는 것이 아틀리에무이의 핵심 사명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람과 공간, 지역에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무소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Q.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사무소 개설 후 처음으로 공모에 당선된 주문진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래전에 조성된 농공단지는 지원..
2026.01.30 -
“종묘, 정전.” 한정훈 2026.1
Jongmyo, Shrine Main Hall 한정훈 길쭉청년 gilzook@designhunters.co.kr
2026.01.30 -
인탈리오 2026.1
intaglio 비움으로 새긴 풍경, 인탈리오 인탈리오(intaglio)는 여러 개의 독립된 매스가 리듬감 있게 놓여 하나의 풍경을 만든다. 각각의 유닛은 독채 펜션(스테이)으로 계획되었고, In동 한켠에는 건축주가 머무는 카페(TA cafe)와 지하 음악실(T ground)이 고요히 깃들었다.비워낸 공간이 오히려 중심을 이룬다. 그 공백이 전체의 긴장과 호흡을 잡아준다.매스 간의 간격은 단순한 분절이 아니라, 빛과 바람이 흐르는 틈이자 자연이 스며드는 경계다. 그 사이의 느슨한 긴장의 공간은 마치 변산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처럼 건축의 숨통을 트이게 하며 방문객과 조우한다.건물의 입면은 수직적인 제스처를 통해 하늘을 향해 열린 형상을 취한다. 흰색으로 마감된 면과 세로 루버는 강한 햇빛을 부드럽게 ..
2026.01.30 -
[건축비평] 인탈리오 건축의 화려한 향연과 소외된 중심 2026.1
Architecture Criticism _ intaglio A Spectacular Feast of Architecture and the Neglected Center 밤 캄캄한 밤 격포를 향해 차를 달렸다. 길은 바닷가 마을을 향해 내려가 얽히고 갈라진 끝에 한적한 마트에 다다랐다. 지쳐서인지 형광등 아래 모든 것이 창백해 보였다. 저녁거리 이것저것을 사서는 그곳으로 향했다. 인탈리오 Intaglio 오늘 자게 될 숙소의 이름이다. 음각이란 뜻의 이태리 말이다. 분명 건축가가 지었을 법한 근사한 이름이다.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깜캄한 언덕 위에 불빛들이 보였다. 가까이 갈 수록 형상이 분명해지며 마치 하얀 박쥐들이 날개를 접고 몸을 맞대고 있는 것처럼 삐쭉한 계단실과 객실들이 늘어서 있었다. 신기..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