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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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와 건축 _ 영화로 읽는 소설 속 도시와 건축 ⑧<마이 페어 레이디 (My Fair Lady)> 1964년 죠오지 쿠커 감독 2022.11
Architecture and the Urban in Film and Literature ⑧ Film version of the musical 1964 directed by George Cukor 1964년 죠오지 쿠커 감독 / 원작: 조오지 버나드 쇼의 피그말리온 (Pygmalion) / 알란 제이 러너, 프레드릭 로우 음악/오드리 헵번, 렉스 해리슨, 윌프리드 하이드-화이트 외 주연 Film version of the musical 1964 directed by George Cukor / play premiered 1913 Pygmalion by George Bernard Shaw Audrey Hepburn as Eliza Doolittle, Sir Rex Harrison as Professor He..
2022.11.10 -
건축사가 되고 건축사로서 살아남기 2022.11
Become an architect and survive as an architect 건축학을 전공하다 대학교 2학년 때 건축대학에서 5년제 건축학과와 4년제 실내건축학과 중 전공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가 있었다. 건축학을 졸업하면 건축사가 될 수도 있고 실내건축도 할 수 있지만, 실내건축학을 졸업하면 실내건축만 할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건축과 실내건축을 모두 하고 싶어 건축학을 선택했었다. 건축사 면허 없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시행사가 소위 말하는 허가 방(허가만 대행해 주는 건축사사무소)에 허가를 맡기고 설계를 하는 걸 보면 교수님 말씀이 100% 맞는 것 같진 않지만… 내 이름을 걸고 설계를 하고 허가를 내는 순간은 건축사만이 느낄 수 있는 뿌듯한 순간일 것 같다.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봐도..
2022.11.10 -
건축 코믹북 _ 신성한 건축의 단초들 2022.11
Architecture Comic Book _ Beginnings of the sacred architecture 글.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2.11.10 -
살아 숨 쉬는 건축여행 ⑥예산 시가지 발달과 예산의 발전 2022.11
A living and Brenthing Tourism for Architecture ⑥ Yesan Urban Development and Yesan Development 1. 농산물의 집산지 및 화교 일본인 상업활동 내포지방 예산에서, 상업적 농업의 발전과 미곡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의 상거래는 내포지방의 지주들이 화폐경제에 눈을 뜨게 한 동기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작은 농촌 소읍인 예산에 충남산업주식회사가 설립된 것으로 본다. 또한 예산은 인천과 군산에 수송될 농산물의 집산지라는 지리적인 면에서 화교들의 상업활동에 일대 거점이 되는 요인이 되었다. 이때 청일전쟁이 발발되자 인천에 일본군의 병참본부가 서게 된다. 이에 인천 재유화교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자 인천을 피하는 화교들의 상업활동 거점인 예..
2022.11.10 -
몰딩은 기능적으로 선택된 것인가? 2022.11
Is the molding functionally sellected? 지난 연재에서 인류 문명에서는 늘 낯선 것들의 직접적인 충돌을 부드럽게 해주는 완충제가 디자인된다고 말했다. 사회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지점, 건축에서는 보와 기둥이 만나는 지점, 가구에서는 다리와 지면이 만나는 지점에는 언제나 완충제가 디자인되었다. 마치 뼈와 뼈가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는 연골과 같다고나 할까. 건축의 내부에도 연골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몰딩이다. 사전에서 정의하는 몰딩(molding)은 건축 표면에서 돌출되거나 함몰된 연속적인 띠를 말한다. 기능적으로 몰딩은 어떤 요소가 다른 것으로 바뀌는 중간단계(transition)를 덮으려는 목적을 갖는다. 몰딩은 건축의 외관에서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 고..
2022.11.10 -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2022.11
"We always have something we want to knock on"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2022년 가을에 새로 걸린 광화문글판의 내용이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 사옥에 부착되어 있는 시민을 위한 글판이다. 1991년부터 시작됐으니 3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광화문글판은 ‘인생 한 문장’이라는 슬로건으로 1년에 서너 번 바뀌어 게시된다. 빌딩의 두 개 층이 넘는 높이로 걸려있는 커다란 현수막은 오가는 사람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며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교보생명은 이 글판이 ‘우연히 가슴에 와닿아, 삶의 어느 순간 소중한 힘이’ 되고, ‘위로와 격려, 다시 일어날 용기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내..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