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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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키라_"설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시스템 통해 건축주 만족도 제고" 건축사 김우철 2025.4
I AM KIRA Q. 건축사사무소 미션과 비전은? 예감 건축사사무소는 사람을 위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건축을 추구합니다. 단순히 보기에 예쁜 건물을 짓는 것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삶과 이야기를 공간에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건축주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소통하면서, 그분들이 꿈꾸는 공간을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설계를 시작하기 전에 가족 구성원 각각이 원하는 생활 방식, 취미, 작은 습관부터 미래의 계획까지도 세심하게 듣는 편인데, 이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가족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건축물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Q.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전남 담양에 위치한 ‘베짱이의 숨숨집’은 은퇴 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
2025.04.30 -
[공간공감] “인생은 예술이야.” 2025.4
(Life is art.) 호랑이 가죽 마냥 이름 석자 남겨보겠다고 태어난 인생입니다만.시국이 어수선하고 세월이 야속하여 그 꿈에 도전하기도 힘든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저는 창업 초창기 때 복잡한 걱정과 근심을 그림으로 달랬습니다.집중하다 보니 새로운 길들이 열렸고, 가보지 못한 길이었지만 즐겁게 십수 년을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누군가가 부럽고 질투가 날 때면 펜을 들고 내면의 저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할 때면 대가들의 작품을 눈요기했습니다.호랑이 가죽보다 못한 인생보다는 예술작품도 즐기고, 음악도 듣고 사색에 잠기는 그런 아트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이 단순한 길이 참 힘든 세상입니다만, 그래도 이 길을 걷는 분들을 오늘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길쭉청년 g..
2025.04.30 -
“자연과 시간에 ‘숙성’될 건축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정웅식 건축사 2025.4
“We are trying to create architecture that will ‘mature’ in nature over time” 논스페이스·왕방요 등 땅의 장소적 기억 담은 건축 실험, 국내외 호평 도발적 실험이 만들어낸 새로운 가능성 자연과 시간에 대한 존중, 작품에 담아 농어촌 및 지방 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적 공간인 ‘논스페이스’가 2024년 아카시아 건축상을 수상했다. 논스페이스는 논으로 둘러싸인 경기도 이천 호법면에 위치한 지역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상업 공간이다. 다양한 겹의 공간을 조직하고 볏짚 노출 콘크리트로 구축된 논스페이스는 논을 경작하는 질서 체계인 가로와 세로의 질서를 건축적 언어로 해석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율적인 건축을 실험하는 정웅식 건축사..
2025.04.30 -
[건축비평] 퇴계동 행정복지센터_ 떠있는 박스 2025.4
Architecture Criticism _ Toegye-dong Community Center Floating Box 떠있는 박스 처음 방문한 사람은 건축물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고개를 돌려 다시 보고 간다. 공모전 심사 당시 보았던 떠 있는 긴 박스의 단순한 지오메트리에 대한 기억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현실에서 느껴지는 감흥은 여전히 생생했다. 중력이 사라짐에 잠시 현기증이 온다. 유리와 은빛으로 반사되는 금속 루버 재료의 디테일은 박스의 무게를 줄이는 듯하다. IT기업 사옥도 아니고, 거대한 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도 아니다. 유럽도 아니고, 서울도 아닌 춘천의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다. 옥외 주차장에서 박스의 천장 면으로 인도되는 방향을 따라가면 입구..
2025.04.30 -
[인터뷰] "중력에 대한 저항 극적으로 드러낸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유연한 공간·건축적 이동장치 고려" 건축사 장인수 2025.4
"‘Toegye-dong Community Center’ that is dramatically gravity-defying Considering flexible spatial and architectural mobility"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다란 상자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건축물은 ① 실용적인 상자의 적층과 철골 트러스를 이용한 거대한 캔틸레버로 드러난 ‘단순한 기하학의 동적 구성’, ②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유연한 개념을 담은 공간으로 표현된 ‘프로그램의 불확정성’, ③ 다양한 유형의 수직 동선을 통해 공간을 연결한 ‘이동 수단의 다양성 최우선 고려’ 등, 여러 개념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담고 있다.설계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했..
2025.04.30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2025.4
The Anglican Church of St. Peter and Paul 강화 성공회성당은 강화읍 관청리 정자산 언덕 위 강화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 한옥 건물이지만 서양식 구조를 차용하고 있어 한옥에서의 측면에 해당하는 보방향이 정면의 역할을 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면(보방향)은 좌우에 T칸을 한 칸씩 둔 4칸이고, 측면(도리방향)은 10칸, 총 40칸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물은 전통 목구조 양식으로 중층으로 되어 있는 납도리 5량의 가구구조로 팔작지붕의 겹처마로 깊이감을 더하고 있고, 지붕선은 내림마루 끝에 용두를 얹어 장식하고 있으며, 용마루 끝단 양쪽에 십자가를 두어 예배처소라는 명확한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다. 전통적인 한옥구조 측면에서 볼 때 내부구조는 어칸이 신랑..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