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 Projects(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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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리노베이션 2021.1
Seoul Street Arts Creation Center Renovation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옛 이름은 구의취수장이다. 1972년 취수장을 시작으로 1984년에 관사를 만들면서 취수장은 4개동으로 운영되어졌다. 강북취수장을 만들면서 구의취수장은 2011년에 취수장의 운명을 다하고, 또 다른 행보를 모색하게 된다. 그리하여 2013년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재생(재해석)을 시작하게 된다.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아래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거리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창작기획, 활동, 연습, 사무, 창작물 작업 및 보관, 해외예술가 레지던시 등의 거리예술 창작 베이스캠프로 다양한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설계 공모 당시 제안했었던 많은 아이디어는 사용자와 많은 소통의..
2023.01.30 -
무궁화추모공원 2021.1
Mugunghwa Memorial Park 건물소개 근자에 들어 장묘문화가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매장에서 자연장이나 납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매장이나 자연장이 고인을 자연, 즉 땅으로 돌려보낸다는 의미를 가진다면 납골은 고인을 다른 형태로나마 사람들 곁에 더 오래 모셔두는 방법이다. 봉안당은 고인을 분골의 형태로 모셔놓는 건축이며 이용자는 봉안된 고인을 찾아오는 유족들이다. 즉 죽은 자와 산 자 모두를 위한 조금 특별한 건축이다. 2016년 충청남도 논산에 19,000기의 납골함을 안치할 봉안당 설계를 맡게 되었고, 2020년 여름에 준공을 맞았다. 설계의도 대지는 논산시 벌곡면의 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골짜기이다. 고인들이 조용히 영면하고, 찾아오는 유족들이 자연 속에서 고인을 떠나..
2023.01.30 -
인천 서창동 A.A.W 2021.1
A.A.W 건축주가 처음 설계를 의뢰하며 희망한 주택은 다양한 변화가 있는 공간에 재미있는 요소가 있으면서, 장아산을 바라보는 아득한 마당을 갖춘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집이었다. 또한, 대지 앞 도로에서 바라보는 집의 모습은 프라이버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창과 외부디자인을 갖추고, 기능적으로는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며 철저하게 비를 피할 수 있는 독립적인 주차장이 건물과 잘 어우러진 디자인을 희망했다. 결과적으로 건물배치는 북쪽 도로를 등지고, 남쪽 장아산을 향해 마당을 배치했다. 도로에서 집을 봤을 땐 유니크하고 단단한 요새와 같은 느낌을 주지만, 마당에서 보는 건물은 남동향의 장점과 장아산의 녹지를 담을 수 있는 큰 창을 계획해 햇빛이 잘 드는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북쪽 현관 진입로..
2023.01.30 -
오유당 2021.1
Oh U House 吾唯堂_행복한 집짓기_Neuron_Architecture 이런저런 여러 매체로부터 사람의 행복을 위한 이론과 행동 강령이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오면서 인간은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을 설득하고 있다. 그와 반대로 또한 과연 행복한 삶을 위한 것만이 인생의 전부일까 하는 의문을 다루는 새로운 이론까지도 등장한 것이 현대 사회다. 그러한 행복이란 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살고 부유한 것, 타인보다 더 많이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한 비교우위를 느끼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지금 우리의 현실 세계에 많이 있다. 그러기 위하여 많은 돈을 버는 것이 곧 행복으로 직결된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 것이 우리의 사회이다. 그러나 건축에서는 특별한 공간에 사람이 있을 때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 뇌에..
2023.01.30 -
울주민속박물관 2021.1
UlJu Folklore Museum 울산 시내를 살짝 벗어난 외고산 기슭에 위치한 옹기문화공원은 해마다 25만 명 이상의 국내· 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실공히 울산의 대표 전통공원이다. 그리고 그 안에 유려한 곡선의 풍성한 외관이 돋보이는 울주민속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농사를 주업으로 하면서, 고래잡이 같은 어업을 하는 등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답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다. 따라서 입면계획도 이와 같은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방문객이 건축과 소통하는 방식을 택했다. 경사진 대지를 그대로 활용한 계획은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구현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토속적 외부공간을 형성하여 관람객들과 소통을 이루었다. 특히 대지와 바다의 넉넉한 풍성함을 외관에 살리고자..
2023.01.30 -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부문 2020.12
Korean Architecture Awards 2020 Rising Architect Section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