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 Projects(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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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건축물부문 2020.1
Realm of Planned Buildings _ Korean Architecture Awards 2019
2023.01.09 -
준공건축물부문 2019.12
Completed Building Section
2023.01.07 -
신진건축사부문 2019.12
Rising Architect Section
2023.01.07 -
현암 2019.11
Hyeonam(Black Cottage) 대구 시내의 모헌이라는 작은 집에서 새로운 삶의 신비를 즐겨 전하던 건축주가 군위지역에 있는 100헥타르의 산지를 수목원으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오래 전부터 6백 년 수령의 모과나무들을 이식하고 간벌을 하며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더니 기거할 장소가 필요하여 아주 작은 집을 짓게 됐다. 장소는 전체 땅에서 이른바 혈에 해당하는 한복판의 요지이며 이곳에서는 산과 하늘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향은 서향이어서 낙조가 건너편 저수지 너머로 떨어질 게 분명했고 지세를 따라 놓이는 집의 좌향이 겨울 무렵에는 태양의 궤적과 일치할 것이라 판단됐다. 건축주는 앞으로 조성될 전체 수목원이 사유를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 이 건축을 찾..
2023.01.06 -
디자인비따 2019.11
Design Vita Office Building 파주출판도시 1단계의 공동성 형성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관습적 도로체계를 개선할 것을 꾸준히 지적했음에도 그대로 2단계가 시작됐다. 1단계와 비슷한 규모의 땅에 영화 관련 산업이 참여하면서 ‘책과 영화의 도시’라 불리게 된 게 다를 뿐이었다. 파주출판도시 2단계에 속한 이 프로젝트의 땅은 이 도시의 프로그램과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 롯데아울렛과 길을 두고 마주해 있다. 거대 규모의 상업건축이 지배하는 영역에서 어떻게 이 작은 규모의 건축이 존재감을 잃지 않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과제였다. 그래서 도로변에 벽체를 세워 내부의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이 벽체는 콘크리트지만 서가 같은 프레임을 부조하듯 만들어 그들에게도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 벽체 안에..
2023.01.06 -
하양 무학로교회 2019.11
Muhakro Methodist Church, Hayang 교회를 가리키는 라틴어의 단어는 에클레시아(Ecclesia)인데 부름을 받은 이들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신약성서의 에베소서 1장에는 ‘교회는 그(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라고 적혀 있기도 하다. 그러니 건물로 교회를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교회당의 원형이나 전형도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부름을 받는다는 것, 이는 스스로 자신을 세상의 경계 밖으로 추방하는 일이다.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가 그렇게 부름을 받아 세상의 경계 밖으로 스스로 추방하여 불멸이 되었으며 그의 삶을 본받아(이미타티오 크리스티) 사는 이들이 기독교도들인 게다. 순교라는 것은 최고의 신앙 행위이지만 그럴 수 없는 이들은..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