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69)
-
퀸즈파크 11 2019.7
QUEENS' PARK 11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테마가로 COMMUNITY CORE 퀸즈파크11은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에 공항대로를 바라보는 두 개의 필지에 계 획됐다. 넓은 공항대로를 면하는 파사드 의 일부로서 주변 건축물과 조화로운 가 로경관을 위하여 필지규모에 따른 고층 부의 매스 분절 및 연결통로로 연속성 있 는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을 계획했다. 보행자를 위한 길을 만들기 위해 공공보 행통로와 연계된 다양한 경험과 장면을 느낄 수 있는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테마가로를 조성했다. 이 테마가로는 건 물 내부로 동선을 끌어들여 건물 내·외 부를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유기적인 흐 름을 유도하여 도시와 건물을 이어주는 ‘Community Core’ 역할을 한다. 두 개의 필지에 계획된 매스는 분..
2022.12.23 -
기린별서 2019.7
Kirin byeolseo 단색화 (單色畫) 기린별서는 기장군 병산리에 위치한 ‘단색화'를 모티브로 삼은 협소주택이다. 단색화란 한 가지 색만을 사용해 한국의 전통과 미학을 담은 그림이다. 오직 흰색만을 사용해 뜯어내고, 메우고, 칠 위에 겹쳐 칠하는 작업과 건축물의 간 결한 조형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로 돌출되는 입면요소를 최소화했다. 관통하는 공간의 연속성 본 주택은 우리가 공식처럼 사용하는 LDK를 겸하는 형태가 아닌 거실과 주방 겸 식당을 분리하고 있다. 협소주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감하 게 공간을 구분한 대신 유리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오픈, 중정을 통해 관통하는 공간의 연속성을 나타내었다. 이처럼 하나인 듯 두 개의 공간인 거실과 주방간 의 시선의 소통으로 확장된 공간형태로 나타..
2022.12.23 -
양산 디온플레이스 2019.7
The On Place _ Yang-San 양산 디온플레이스는 경남 양산시 물금에 있는 양산 신도시 상업지역 중앙에 위치한다. 흔한 대도시의 상업중심지의 풍경과 같이 서로 경쟁이라도 하는 것 처럼 정신없는 간판들이 즐비한 장소이다. 자본주의의 지대한 영향을 받은 다 수의 건축물이 그렇듯이 조금의 빈틈도 없이 거의 모든 공간이 기능에 맞추어 꽉 메워져 있다. 철저하게 채워진 공간은 서로가 스며들며 만날 공간적 배려가 없다. 하지만 양산 디온플레이스는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비워냄으로써 다른 가치를 찾는 새로운 제안을 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에서 우리가 제안한 요소는 크게 두 가지다. 저층부 상업시설의 대 형 수직적 실내 중정공간과, 고층부 주거부분의 공용 대형마당이다. 저층부의 상가는 공간을 상업적인 ..
2022.12.23 -
로지아Y 2019.7
Loggia Y ‘개별적 삶’과 ‘함께하는 혜택’ 다섯 가족의 공간구조는 모두 다르 다. 직업, 취향, 생활패턴, 경제적 여 건이 다르니 당연한 결과이다. 층 별 면적이 다르고 일상을 담는 방식 이 모두 다르다. 함께 공유하는 것이 ‘개별성’의 희석을 의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아파트가 보여 주는 ‘획일성’은 빼고 ‘편의성’과 ‘합 리성’은 유지해 시대적 요구에 대응 하게 했다. 로지아 Y는 공동체의 ‘함 께 하는 즐거움’과 독립된 ‘개별성’ 의 조화를 통해 도심 속 우리 시대에 맞는 대가족을 재구성하고, 단독주 택이 보여주는 맞춤 공간과 아파트 로 대표되는 레디메이드 주택의 장 점을 합치고자 했다. 다섯 가족이 동 일 지분으로 공유하는 1층 임대 상 가는 각 세대의 관리비용과 장기수 선 충당 ..
2022.12.23 -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 2019.7
MOUNTAIN MANYEON HEALING CENTER 프롤로그 자연을 즐기며 자연의 일부가 되고 자연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치유센터 현대인의 긴장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자연과 어우러 져서 여유롭게 힐링 할 수 있는 공간 계획 계획의 방향 소통_Communication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센터 내 외부가 소통하는 평면계획 친환경성_Environment Friendly 절성토 최소, 남향배치, 바람길 조성 자연속으로 건축이 들어가다 오감을 깨우는 치유의 숲 치유센터 아름다운 만연산 치유의 숲은 ‘시각’을 깨우고, 싱그러운 풀내음과 달콤한 꽃 향기가 ‘후각’을 건드린다. 그리고 맑고 청량한 물과 바람소리가 ‘청각’을 두드 리고, 여유로움 속 향긋한 차 한잔이 ‘미각’을 깨우며, 숲..
2022.12.23 -
오손도손家 2019.7
OSONDOSON-GA 3대가 시골에 모였다. 30년 남짓 농사를 짓던 노부부와 도 시에 살던 자녀들과 손주까지 다른 듯 하나인 오손도손家. 주택은 전형적인 전원 한 가운데 위 치한다. 전원의 산을 배경으로 산세 를 닮은 경사지붕이 연상됐고 이것 이 곧 디자인의 출발이 됐다. 레벨차 가 더해지니 중첩된 경사지붕은 흡 사 시골 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형태는 본래 한 매스에서 출발했다. 마치 부모와 자식처럼. 부모님존과 자녀존은 길게 반으로 나누고 엇갈 리게 배치하여 서로 방해받지 않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관, 마당 등은 공유하여 언 제든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연결했다. 각각 위요된 외부공간은 잘 보이는 출입마당과 사생활이 보호된 안마 당으로 계획했다. 외부마감도 공간 의 의미에..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