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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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키라_“일상의 삶이 투영되는 건축, 공공성 가진 문화공간 재창출 프로젝트 하고파” 박형빈 건축사 2023.7
I AM KIRA 건축사사무소 미션과 비전 건축사 업무의 대부분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작업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크게 바라보고,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포함되죠. 건축사를 만나 건축주가 겪은 건축적 경험의 토대는 훗날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서재건축사사무소는 사회에서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며, 바로 이 점이 우리의 미션이자 비전이 됩니다.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특별히 한 두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기보다 크고 작은 모든 프로젝트가 의미가 큽니다. 사무소를 개설한 직후가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시기 감사하게도 크고 작은 주택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주택에 작은 별..
2023.07.24 -
아이 엠 키라_“서로 소통하고 이해한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박선희 건축사 2023.7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건축은 근사한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조직하는 일이다.’ 저는 정기용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좋아합니다. 저에게는 일종의 가르침과 같은 말인데요. 다시 곱씹을수록 ‘그저 좋다’는 이유로 선택하게 된 건축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 힘을 주는 말입니다. 삶을 섬세히 조직하는 것을 건축사의 사명이라 마음에 새기며 노력하는 건축사가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구현해 그 안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는 공간을 설계하는 사무소가 되는 것입니다.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전기획 프로젝트입니다. 2년 전 이맘때 진행한 프로젝트로, 사무소 개소 후 첫 공공 프로..
2023.07.24 -
좌담회_‘공정 설계공모를 위한 공개 토론회(포럼)’ 8월 말~9월 초 개최 계획 2023.7
‘Open discussion (forum) for process design competition’ planned to be held between the end of August and the beginning of September 지난 6월 22일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보다 나은 설계공모를 위한 좌담회(3차)’가 열렸다. 이날 좌담회는 앞서 논의됐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8월 말 또는 9월 초 건축사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를 계획 중인 편집위원회 주최 ‘공정 설계공모를 위한 토론회(포럼)’ 준비 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공정 설계공모 (공정 심사)를 위한 논의 사항 ▹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 제고를 위한 건축사의 노력과 설계공모 공정·투명성 확립을 중심으로 논의 ▹ 로비 사전접촉 원천..
2023.07.24 -
좌담회_‘설계공모 심사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필요“ 공정 설계공모 제도의 정착·운영 위해 당장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2023.5
‘The establishment of design competition review monitoring system’, etc. is necessary… “Let’s start with what we can do right now in order to establish and run a process design competition system” 건축 설계공모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다. 그러함에도 작금의 설계공모가 “공정한가”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건축사와 관계자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다. 월간 건축사가 ‘보다 나은 건축 설계공모’를 주제로 지난 4월 28일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는 설계공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과 대안 마련을 목표로 마련돼 ▲심사과정에..
2023.05.19 -
좌담회 _ 건축사들의 목소리 담은 매체로서 저변의 문제 공론화하고, 대중의 건축적 지평 넓히는 역할 할 수 있기를 2023.4
As a medium capturing the voices of architects, hopefully it will play a role in publicizing underlying issues and broadening the architectural horizons of the public. 2018년 취임해 올 3월 중순까지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과 월간 건축사를 이끌어온 홍성용 건축사가 편집국장으로서 임기를 마치고, 지난 3월 15일 박정연 건축사가 신임 편집국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지난 3월 22일 넥서스 플래그십스토어 옥상 라운지에서 전임 편집국장과 신임 편집국장, 회원이 함께하는 좌담회가 열렸다. 올 3월 박정연 건축사가 월간 건축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을 이끌어갈 새로운 편집국장..
2023.04.20 -
조형적 요소 더한, 공간에 묻어나는 편안한 가구 디자인 추구_류윤하 · 이학준 실장 2022.8
Pursuing comfortable furniture design in the space, adding formative elements 목재를 주요 소재로 한 생활가구를 주력으로 하는 스탠다드에이는 OEM 가구가 아닌 디자인부터 재료 선정과 가공(제작), 마감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오리지널 가구와 비스포크(맞춤) 가구를 취급하는 디자인스튜디오라고 할 수 있다. 제작자의 노력과 고민이 제품의 수명과 직결된다는 신념 아래 소재와 기능에 대한 그동안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정직함이 묻어나는 가구를 추구하는 이들. 현재는 파주에 제작소를, 서울 합정역 인근에 쇼룸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개인 또는 기업의 의뢰를 받아 작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 7월 8일, 스탠다드에이의 쇼룸에서 두 명의 실장을 만났다. # 쇼..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