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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코믹북] 공간의 분해와 연결 2025.2
Architecture Comic Book _ Decomposition of diversity Space 그림. 김동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5.02.28 -
병산서원 소고(小考) 2025.2
Byeongsan Seowon (Byeongsan Private Confucian Academy) Small Thoughts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과거에 이루어진 일의 옳고 그름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단점을 반성하고 장점을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삼기 위함이다. 과거는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끊임없이 스며드는 존재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왔다. 따라서 문제는 과거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 건축사가 과거의 내적 의미와 본질을 깊이 탐구할 수 있을 때, 과거에 대한 접근 방식은 창조적인 것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모방하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병산서원은 1575년(선조 8년), 풍악서당을 현재의 지역으로 ..
2025.02.28 -
동북아 최고봉 대만 옥산(玉山 : 3,952m) 등정기(2024년 11월 19일 ∼ 22일) 2025.2
Climbing Yushan, Mount Jade in Taiwan (3,952 m) – the Highest Peak in Northeast Asia (November 19-22, 2024) 대만(타이완)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지진 지역으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을 이루고 있다. 중앙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뻗어 있으며, 우리의 백두대간에 해당한다.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산이 284개에 이르며, 그중 옥산 주봉(主峯)이 가장 높다. 옥산(위산, Yushan)은 용이 누워 있는 듯한 산세와 옥황상제가 사는 곳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산은 동북아시아 최고봉으로, 일본의 후지산보다 200미터 더 높다. 7년 전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4,095m)을 ..
2025.02.28 -
‘도시, 변두리 이야기’꿈같은 수원, 변두리 생태계를 사수하다 2025.2
‘City, suburban tales’ Dream like Suwon, protecting the outskirts ecosystem 1.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1) 정체성 수원(水原)이라는 지명은 일전에 ‘매홀(買忽)’, ‘수성(水城)’, ‘수주(水州)’ 등으로 불렸다. ‘물’이라는 뜻이 이름에 들어 있다. 수원은 통일신라시대(경덕왕) 수성군(水城郡)으로 개칭설이 있으며, 매홀에서 ‘매’는 ‘물’을, ‘홀’은 ‘고을’을 말하는 ‘물 고을’이라는 발음 표기로 추정된다. ‘수성군’은 고려 건국 초기 태조 23년(940년) 수주(水州)로 승격되어 원종 12년(1271년) 수원도호부(都護府)가 설치되면서 ‘수원(水原)’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다. 한자 지명인 수성, 수주, 수원의 명칭은 모두 ..
2025.02.28 -
술이 빠진 술타령 2025.2
Drinking Binge without Alcohol 술을 끊는 일이 가능할까? 중병에 걸리지 않았고, 성인병이 없고 간 기능에 이상도 없는데 굳이 술을 끊어야 할까? 음, 질문을 바꿔보자. 잘 어울리는 술을 골라 함께 먹으면 음식 맛을 돋우고, 좋은 사람들과 즐기면 분위기를 한층 더 부드럽게 하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와인이나 위스키 같은 서양술은 물론이고 막걸리에서 전통 약주까지 세상에 신기하고 오묘한 맛을 내는 셀 수 없이 많은 주(酒)님들의 유혹을 뿌리치는 일이 가능할까? 영국에서 시작되어 유럽과 미국,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번지고 있는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 캠페인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술 없는 1월로 번역할 수 있는 ‘드라이 재뉴어리’는 1월 한 달간..
2025.02.28 -
단순성과 대비의 아름다움 2025.2
The Beauty of Simplicity and Contrast 무엇이 아름다운 것일까? 사람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대상에는 어떠한 요소가 있길래 아름답다고 여길까? 꽃은 왜 아름다울까? 나뭇잎은 왜 아름다울까? 호랑이와 늑대, 상어와 독수리 같은 동물에 대해서도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 무시무시한 맹수들을 보고 왜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일까? 저녁노을을 볼 때도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느낀다. 드라마틱한 구름의 변화와 울창한 숲, 연달아 이어지는 산들, 깎아지른 절벽에서 쏟아지는 폭포, 밤하늘에서 쏟아질 것처럼 반짝이는 별과 같은 자연현상을 볼 때도 아름답다고 느낀다. 균형 잡힌 운동선수의 몸, 관객을 사로잡는 영화배우의 얼굴에도 아름다움이 있다.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대상은 너무나 다양하다. 그렇..
2025.02.28